변덕스러운 여름 날씨에 캔버스 소재의 가방처럼 뭐든 담을 수 있고, 맘껏 챙겨 나갈 수 있는 아이템이 또 없다. 편하게 메고 다닐 캔버스 가방이야 차고 넘치지만, 무심하게 크고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는 든든한 백을 찾기란 쉽지 않다. 에트로에서 이 여름을 위해 내놓은 캔버스 백은 이 모든 조건을 흡족하게 채운다. 당일치기 여행 가방으로도 충분한 넉넉한 크기에, 모래사장에 둬도 쏟아지지 않는 탄탄한 토트백 디자인, 가볍고 자연스러운 캔버스 소재로 풀어헤친 셔츠와 청바지 또는 수트 차림에도 근사하게 어울린다. 이국적이고 화려한 휴양지를 떠올리게 하는 에트로 특유의 페이즐리 패턴은 안감으로 마무리한데다가 손잡이와 트리밍에 송아지 가죽을 덧대어 한층 더 우아하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