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INTERVIEW MORE+

몬스타엑스 민혁, ‘인간 장미’ 화보 미리보기

“팬들은 내가 여기까지 오게 해준 존재⋯ 소중함 잊지 않아요.”

UpdatedOn June 17, 2021

3 / 10

 


몬스타엑스 민혁의 화려하고 감각적인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아레나 옴므 플러스> 7월호 속 민혁은 여름 밤 장미에 파묻힌 '인간 장미' 화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메라 앞에서 그의 우아하고 섬세한 표정과 포즈에 현장 스탭들 모두 찬사를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민혁은 "장미는 사랑을 뜻하는 꽃이기에 특별히 좋아한다. 오늘 장미 속에서 촬영한 컷들을 팬들이 많이 좋아해주실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민혁은 7년차 아이돌로서 그는 "남들보다 늦게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는데, 연습생이 되기까지 주변에 이 일에 대해 알려줄 만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나 같은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아이돌 지망생들에게 무료 강의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팬서비스 장인'으로도 유명한 그는 아이돌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는 팬이라는 사실을 늘 새삼스레 여기고 잊지 말아야 한다는 점도 강조한다. "팬들은 내가 여기까지 오게 해준 존재다. 내가 무대 위에 서고 싶어 이 직업을 택했는데, 나를 좋아해준 사람들이 생긴 것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랑까지 받는 건데 성실히 피드백 해야지. 그걸 잊지 말아야 한다."

이어 민혁은 "종교도, 사주도, 남도, 나 자신도 믿지 않는다. 내가 나 자신을 백 퍼센트 알고 믿으면 자신을 컨트롤할 이유도 없기에 우리는 끊임없이 스스로를 통제하고 노력한다. 진짜 자기 자신을 온전히 믿는 사람이 있을까?"라 반문하며, "나는 나를 믿지 못하기에 노력한다"며 노력파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미니9집 <One Of A Kind>의 타이틀곡 'GAMBLER'로 활동 중인 몬스타엑스 민혁은 "같은 멤버 주헌이 만든 타이틀곡은 내가 타이틀곡으로 민 것"이라 웃으며, "묵직한 감칠맛이 있으니 많이 들어달라"는 말을 전했다.

몬스타엑스 민혁의 전체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 전문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 7월호와 웹사이트(www.smlounge.co.kr/arena)에서 만날 수 있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사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Doppelganger SYNDROME
  • 2
    <아레나> 12월호 커버를 장식한 세븐틴 조슈아
  • 3
    The Scent Mate
  • 4
    Attitude
  • 5
    Smoky Finish

RELATED STORIES

  • INTERVIEW

    <아레나> 12월호 커버를 장식한 세븐틴 조슈아

    캐시미어 브랜드 배리와 함께한 조슈아의 <아레나> 12월호 커버 공개!

  • INTERVIEW

    장 줄리앙과 장 줄리앙들

    프랑스 낭트 해변가에서 물감을 가지고 놀던 소년은 오늘날 세계에서 유명한 화가 중 한 명이 됐다. 100만 명 넘는 팔로워가 주목하는 작가, 장 줄리앙이다. 선선한 공기가 내려앉은 초가을. 장 줄리앙이 퍼블릭 가산에서 열리는 새로운 전시 <장 줄리앙의 종이 세상>을 위해 서울을 다시 찾았다. 전시 개막 첫날 저녁, 우리는 장 줄리앙을 스튜디오로 초대했다. 새하얀 벽 앞에 선 그는 어김없이 붓을 들었고 자신이 그린 또 다른 장 줄리앙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이어지는 대화는 장 줄리앙이 보여주고 들려준 그림 이야기다.

  • INTERVIEW

    무한한 이태구

    배우 이태구가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미워할 수 없는 미소를 지었을 때,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에서 비밀을 숨긴 채 정의로운 척 굴던 때도, 이태구의 모든 얼굴이 좋았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자신이 좋아하는 얼굴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한다. 아직 우리가 보지 못한 그의 모습이 무궁무진하다.

  • INTERVIEW

    오늘을 사는 김정현

    촬영이 있어도 아침 운동은 꼭 하려고 한다. 여전히 촬영장엔 대본을 가져가지 않는다 . 상대 배역을 잘 뒷받침하는 연기를 지향한다. 숲보다 나무 하나하나에 집중한다. 대본을 더욱 날카롭게 해석하고 싶다 . 그리고 이 순간을 감사하게 여긴다. 배우 김정현의 지금이다.

  • INTERVIEW

    김원중의 쓰임새

    모델왕이라 불리는 남자. 15년 차 베테랑 모델 김원중이 신인 배우로 카메라 앞에 섰다. 모니터 속 김원중은 프로 중의 프로였지만, 그는 여전히 현장에서 쓸모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공개를 앞두고 배우 김원중이 들려준 이야기.

MORE FROM ARENA

  • LIFE

    뉴욕의 돌비 실험실

    과학과 예술의 만남, 그리고 테크놀로지와 기발한 상상의 만남은 돌비 소호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 LIFE

    전시장을 나서며

    미술가의 발언이 그의 자유라면, 감상도 관객의 자유이길.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느끼고 싶은 대로 느낀 사람들이 쓰고 싶은 대로 쓴 전시 감상문이다.

  • INTERVIEW

    1백만원의 사나이 오정세 미리보기

    ‘동백꽃’ 오정세, 멋이란 바로 이런 것

  • LIFE

    그래도 아파트를 샀어야 했는데…

    자고 일어나면 값이 오르는 서울 아파트. 갖고 싶지만 가질 수 없는, 전세라도 괜찮지만 그마저도 사라진 지금. 서울 아파트는 계층 상승을 위한 동아줄 같은 걸까. 아파트를 갖지 못한다면 우리는 밀려나고 추락하게 될까. 그런 것 말고. 고향이고 삶의 터전인데, 평생의 기억이 담긴 곳을 떠나야만 성공하는 걸까. 나에게 서울 아파트란 무엇인가. 서울 아파트에 적을 둔 다섯 사람이 답했다.

  • ARTICLE

    구찌의 판타지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영화를 만들면 좋겠다. 제목은 ‘사이보그’.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