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실버 스누피 어워드 50주년 기념 에디션
1970년, 오메가는 우주 탐험에 기여한 노력과 아폴로 13호 우주비행사들의 극적인 귀환을 가능하게 했던 스피드마스터의 공헌을 인정받아 나사 (NASA)로부터 ‘실버 스누피 어워드’를 수상했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지금, 그 영광을 기념하기 위해 오메가에서 특별한 에디션을 선보였다. 스피드마스터 ‘실버 스누피 어워드’ 50주년 기념 모델이 바로 그 주인공. 이번 에디션이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건 워치메이킹 기술과 애니메이션을 새롭게 접목했다는 것이다. 스피드마스터의 상징성을 가진 달에서 착용한 최초의 시계를 계승했다는 희소식과 함께. 지름 42mm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실버 다이얼과 조화를 이루는 블루 세라믹 소재를 적용해 경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9시 방향은 50주년 축하 문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랑스러운 비글, 우주복을 입은 스누피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에디션의 묘미는 케이스 백에 있다.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작동하면, 미세 주조 금속화를 이용해 구현한 달과 푸른 별의 지구 사이로 우주선을 탄 스누피가 등장한다. 아폴로 13호와 오메가의 실버 스누피 어워드를 기념하는 문구 ‘Eyes on the Stars’가 새겨져 뜻깊은 의미를 자축한다.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3861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논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정판은 아니니 돌아온 스누피를 한번 기대해봐도 좋을 듯하다.
빅토리녹스 알록스 리미티드 에디션
시원한 호수를 연상시키는 파란색 포켓나이프가 필요한 순간은 일상 어느 곳에나 존재한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빅토리녹스 알록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용도가 서로 다른 3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클래식 SD(CLASSIC SD), 카뎃(CADET), 피오니어(PIONEER)가 바로 그것. 클래식 SD는 5.8cm의 작은 크기 안에 드라이버, 가위, 열쇠고리 등 일상생활의 필수품을 알차게 담았다. 카뎃은 네일 클리너, 캔 오프너 등 유용한 툴로 구성됐다. 마지막 피오니어는 겨울철 야외 활동이 잦은 이들이 반길 만한 멀티툴인데 리머, 펀치, 드라이버와 스트리퍼 등으로 이뤄졌다. 누구나 편하게 사용하도록 양손 구분 없이 만들었고 한정판을 기념해 나이프 뒷면에 출시 연도를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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