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MATE
➊
BREITLING
보관함마저 실용적이다. 온도의 영향을 받지 않는 슈퍼쿼츠 무브먼트는 보다 정확한 시간 측정을 가능하게 한다. 새롭게 선보인 ‘브라이트라이트’ 케이스는 마찰과 부식에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가벼워진 무게는 거친 운동에도 끄떡없을 정도. 나침반 안쪽 맥박 눈금을 표시해 심박수도 확인할 수 있다. 44mm 사이즈, 100m 방수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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➋
TAG HEUER
복각 버전의 완성형. 1963년 탄생한 ‘까레라’ 모델을 계승하고 다듬었다. 크로노그래프의 스포티한 감성을 살려 한층 우아해진 다이얼을 완성했다. 상징적이었던 태키미터 베젤을 제외한 것도 이번 컬렉션에서 눈여겨봐야 할 대목. 직관적으로 배치한 6시 방향 초침과 날짜창은 쉽게 읽힌다. 42mm 사이즈, 80시간 파워 리저브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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➌
BVLGARI
팔각형 다이얼과 동그란 베젤의 조화란. 절묘하다. 로즈 골드 케이스는 볼수록 매력적이다. 빛을 받을 때마다 다채롭게 보이는 건 1백10개의 단면을 구조적으로 배치했기 때문이다. 정교하게 세공한 안트라사이트 다이얼, 칼리버 BVL 191을 탑재해 42시간 파워 리저브를 지원한다. 부드러운 러버 스트랩, 100m 방수 기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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➍
OMEGA
살짝 얹기만 했을 뿐인데 예사롭지 않다. 달 표면을 연상시키는 섬세한 다이얼도 3시와 9시 방향 두 줄로 장식된 ‘클러’ 디테일도 인상적이다. 로마 숫자를 각인한 베젤, 6시 방향 별 모양은 보관함만큼 중요한 ‘킬링’ 포인트. 18K 옐로 골드 케이스와 잘 어울리는 올리브 가죽 스트랩의 선택도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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➎
RALPH LAUREN
시계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일단 센스가 합격점이다. 마드라스 체크와 가죽 스트랩의 변주가 찰떡같이 어울린다. 짙은 녹색 래커 다이얼과 베젤의 조합도 이상적이다. 대담하게 들어간 시그너처 승마 엠블럼은 또 어떻고. 한눈에 들어오는 숫자 인덱스, 스위스 칼리버 RL200 무브먼트로 38시간 파워 리저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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➏
MIDO
오밀조밀한 모양이 왠지 모르게 끌린다. 도톰한 베젤 사이로 알차게 돌아가는 숫자 모양도 호감형. 브랜드의 상징성을 더한 오렌지 초침과 스티치 디테일도 딱 좋다. 시계 보관함은 더더욱. 적당한 40.5mm 사이즈, 볼록한 돔 형태 사파이어 글라스는 복각 시계의 매력을 잘 보여준다. 80시간 파워 리저브, 방수는 수심 200m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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