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LIFE MORE+

신용산으로 오세요

노포와 새로운 공간이 절묘한 합을 이루는 ‘신용산’. 이 동네로 사람들이 모이는 이유를 5곳에서 찾았다.

UpdatedOn October 16, 2020

3 / 10

 

 바통 

‘따뜻한 식사(Hearty meal)’라는 타이틀을 내건 바통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아담한 레스토랑이다. 브리오슈에 토마토, 베이컨, 달걀 프라이를 올린 바통 클럽 샌드위치와 같은 기본 메뉴부터 영국식 팝오버 팬케이크, 오미자, 베리 등의 과일 청을 넣은 에이드에 이르기까지 소담한 메뉴가 주를 이루지만, 빵과 치즈, 과일청 모두 손수 만드는 정성을 아끼지 않는다. 브런치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와인 리스트도 알차 테이블이 금세 가득 찬다. 워낙 빠르게 입소문이 난 덕분에 점심시간과 주말엔 늘 붐비는 편이니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할 것을 권한다.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40-198


3 / 10

 

 미미옥 

통유리로 둘러싸인 한옥에 들어서면 한국식 쌀국수를 맛볼 수 있는 미미옥이 손님을 맞는다. 미미옥의 쌀국수는 이천 쌀로 만든 쌀 면을 사용하고, 고수가 아닌 방아잎이 올라간다. 이 재료들 덕분에 갈비탕을 먹는 듯한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쌀국수와 함께 내어주는 찬도 마찬가지. 스리라차 소스가 아닌 김치와 한국식 양념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양지와 부추를 돤장 소스로 버무린 양지 부추 샐러드와 매운 새우 감자 고로케를 추가하면 든든한 한 상을 누릴 수 있다.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5길 27


3 / 10

 

 효뜨 

해외의 이국적인 풍경을 보며 즐기는 식도락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줄 곳이 생겼다. 입구부터 베트남의 어느 골목으로 들어선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효뜨가 그곳. 남준영 오너 셰프가 직접 베트남에서 공수한 그릇과 수집한 빈티지 소품들이 더해져 공간의 분위기는 더할 나위 없다. 8시간 이상 푹 끓여낸 닭고기 베이스 육수에 섭을 비롯한 각종 해산물과 레몬 그라스 향이 어우러진 ‘해녀 섭 쌀국수’가 이곳의 대표 메뉴. 족발과 도가니를 넣고 얼큰하게 끓인 베트남식 국밥인 ‘신용산 국밥’은 그간 몰랐던 베트남의 맛을 일깨워줄 것이다.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가길 6


3 / 10

 

 모나미 카레 

대구를 본점으로 시작한 카레 전문점 ‘모나미 카레’가 서울에도 문을 열었다. 아모레퍼시픽 사옥을 끼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작은 골목길에 자리한 모나미 카레는 근처 직장인들에게 사랑 받는 점심시간 맛집으로 통한다. 새우 크림 카레와 소고기 토마토 카레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반반 카레’가 유명세를 탔지만, 돼지고기와 양송이버섯을 넣고 뭉근하게 끓인 묽은 제형의 ‘모나미 카레’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이다. 정갈한 한 끼 식사가 고플 때 실패할 위험 없는 ‘모나미 카레’를 추천한다.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8가길 23


3 / 10

 

 더백테라스 

푸드 트럭으로 시작해 내공을 쌓은 ‘더백푸드트럭’이 본점인 해방촌에 이어 신용산에 두번째 둥지를 틀었다. ‘더백테라스’에서는 수제 버거와 17가지의 수제 맥주 그리고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버거와 감자튀김 혹은 샐러드, 음료로 구성된 ‘더백버거세트’ 하나만으로도 양이 상당하다. 아보카도와 과카몰리를 푸짐하게 넣은 ‘멕시칸 버거’가 특히 별미. 퇴근길 탁 트인 곳에서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더백테라스의 루프탑으로 향할 것.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길 26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이아름
PHOTOGRAPHY @baton_mealcafe, @mimiok_official, @hieute_seoul, @monami_seoul, @the100foodtruck_the100terrace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봄, 봄, 봄!
  • 2
    믿고 보는 진영
  • 3
    DRIVE AWAY
  • 4
    THE PILATES CELINE
  • 5
    Step by Step

RELATED STORIES

  • LIFE

    봄, 봄, 봄!

    봄 제철 식재(食材)를 활용한 한식 다이닝바 5

  • LIFE

    호텔보다 아늑한 럭셔리 글램핑 스폿 5

    캠핑의 낭만은 그대로, 불편함은 최소화하고 싶다면.

  • LIFE

    그 시절 내가 사랑한 안경남

    안경 하나 바꿨을 뿐인데!

  • LIFE

    Live is Still Here!

    티켓 한 장으로 여러 라이브 클럽을 오가며 공연을 즐기는 홍대 앞의 축제 ‘라이브 클럽데이’가 10주년을 맞았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홍대 앞을 지키는 라이브 클럽, 아티스트, 관객은 한목소리를 낸다. 라이브는 영원하다고.

  • LIFE

    INSIDE OUT, 국동호

    구석구석 들여다본 <솔로지옥 4> 국동호의 가방 속.

MORE FROM ARENA

  • FASHION

    SUMMER FLEX

    7월이 되니 더 갖고 싶은 일곱 개의 호사.

  • REPORTS

    개강총회

    봄이 온다. 여대생들이 여배우로 피어나는 계절이 온다.

  • ISSUE

    하성운에게 배워봅니다

  • FASHION

    Summer, not Summer

    한여름 스윔 쇼츠와 때 이른 가을이 충돌하는 분방한 조화.

  • REPORTS

    CAR - 수입, 디젤, SUV

    수입 차는 더 이상 상류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SF의 사이버 포뮬러 머신처럼 생긴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마저 한국 번호판을 달고 거리를 달린다. 현대자동차는 세계 5위의 자동차 메이저가 되었다. 많이도 변했다. 하지만 밝지만은 않았다. 쌍용자동차는 중국에서 인도로 다시 팔려갔고, 지엠대우는 마침내 대우라는 이름을 잃었다. 하지만 경차가 많이 팔리고 화물차 포터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녹록하지 않은 살림살이가 가장 힘들다. 그러나 진짜 변화는 이제 시작이다. ‘TV가 컴퓨터를 삼킬까, 아니면 컴퓨터가 TV를 삼킬까’라는 질문 이래로 가장 큰 질문인 ‘자동차를 운전할까, 아니면 자동차가 운전할까?’가 이제 던져졌기 때문이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