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몰래 흘리는 눈물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것은 나만 모르는 겨드랑이 땀 냄새다. 올여름 그 냄새로부터 해방시켜줄 네 가지 타입의 데오도란트 분석서. <br><br>[2007년 6월호]
UpdatedOn May 21, 2007
Photography 기성률 Editor 이광훈
드레스 셔츠의 단추를 세 개쯤 풀고 소매를 살짝 걷어 올린 채 열심히 일에 몰두하는 남자의 모습은 여자들이 생각하는 섹시한 남자의 이상적인 모습일 것이다. 하지만 너무 열심히 일한 나머지 겨드랑이에 땀이 차버렸다면 그 상황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올여름 데오도란트는 남자의 섹시함을 지켜줄 필수 아이템이다. 하지만 나에게 맞는 데오도란트는 따로 있다. 크게 네 가지 타입으로 나눌 수 있으며 향수처럼 사용할 수 있는 수분 스프레이 타입과 활동량이 많은 남자에게 제격인 가스 스프레이 타입, 순하고 자극이 적은 롤 온 타입, 땀 억제 기능이 탁월한 스틱 타입까지. 올여름 자신에게 맞는 데오도란트로 여심을 사로잡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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