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의 대세 포맷이 사진에서 영상으로 넘어오면서 스마트폰도 대부분 OIS 기능이 포함되어서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스마트폰 카메라의 ‘손떨방’ 효과가 좋다 해도 짐벌을 따라갈 수는 없는 법.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영상을 보장하지만 지금까지의 짐벌은 크기도 크고, 무게도 많이 나가면서 장착하기도 쉽지 않았다. 그래서 지상•항공 촬영 장비 기업 DJI가 조금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는데, 바로 오즈모 모바일 4(OM4)다.
OM4는 스마트폰 탈부착을 용이하게 해주는 마그네틱 퀵 마운트와 접이식 디자인에 쉬운 조작법, 향상된 모터 성능은 물론이고 창의적인 영상을 만들어주는 촬영 모드가 탑재됐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15시간으로 브이로그, 여행 영상 촬영도 방전 걱정 없이 가능하다.
DJI의 이번 신제품을 휴대성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시장에 나온 짐벌의 가장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한 것이다. 링 홀더를 스마트폰에 부착하거나 클램프 방식을 사용해 짐벌을 바로 연결할 수 있는데, 두 방식 모두에 사용된 마그네틱은 자력이 꽤나 강력해 뛰면서 촬영하는 상황에서도 분리될 염려가 적다. 무게는 390g으로 가벼우면서 인체공학적으로 약간 기울어진 핸들 디자인은 편안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또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DJI Mimo를 사용하면 역동적인 다이내믹 줌, 제스처 컨트롤, 파노라마 등의기능과 히치콕 감독이 사용한 것으로 유명한 돌리 줌/아웃 효과도 영상에 담을 수 있다.
이처럼 누구나 어떤 상황에서든 멋진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DJI OM4의 판매가는 179,000원이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