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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매튜 힐리|THE 1975
영국 팝의 현재로 불리는 The 1975의 프런트맨. 배우인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외모 덕에 데뷔 전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롤링 스톤스와 뮤즈의 서포트 밴드로 활동하다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은 UK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그로 인해 단숨에 최정상 록스타 반열에 올라섰으니 외모 덕만이 아님을 증명한 셈. 록 밴드답지 않게 명품 브랜드 마니아며 타고난 얼굴과 스타일로 여러 디자이너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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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엘리자 휴슨|INHALER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의 밴드 인헤일러. 2020년 매해 기대되는 신예 뮤지션을 선정하는 BBC SOUND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스 팝과 모던 록을 유려하게 조합해 그들만의 색깔을 표현한다. 아직 국내에선 ‘나만 알고 싶은 밴드’로 통하지만 영국과 유럽 투어를 돌며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노엘 갤러거와 밴드 카사비안의 무대에 서기도 했다. 음악 외에 이들이 주목받는 이유가 또 있다. 바로 보컬 엘리자 휴슨이 아일랜드의 전설적 밴드 U2 보노의 아들인 것. 무대 위에서 열정적으로 공연하는 모습은 보노의 소싯적을 떠올리게 한다.
③ 루크 헤밍스|5SOS
발매하는 앨범마다 빌보드 1위라는 기염을 토하는, 현재 가장 뜨거운 호주 밴드 5SOS(5 Seconds Of Summer). 3회 연속 빌보드 차트 1위로 음악적 입지는 굳혔고 외모와 패션마저 완벽한 보이 밴드다. 그 중심에는 보컬 루크 헤밍스가 있다. 193cm의 장신으로 모델들도 부러워하는 매끈한 다리와 반짝이는 금발에 파란 눈. 무표정으로 무대에 설 땐 뇌쇄적인 퇴폐미를 풍기지만 무대 밖에서 웃는 모습은 영락없는 20대다. 10억 명 이상의 유튜브 스트리밍 조회 수는 그의 영향력과 인기를 증명한다.
④ 폴 제이슨 클라인|LANY
‘LA에서 뉴욕까지’라는 원대한 꿈을 품은 레이니의 리드 보컬 폴 제이슨 클라인에겐 남다른 이력이 있다. 바로 프라다 및 여러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한 것. 모델 출신답게 훈훈한 신장에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데 뭘 좀 아는 남자답게 손끝에 칠한 매니큐어로 스타일을 완성한다. 이 잘생긴 프런트맨을 여자들이 가만둘 리 없다. 팝스타 두아 리파, 배우 니콜라 펠츠와 교제하며 얼굴값 한 이력이 있다.
⑤ 제시 루더포드| THE NEIGHBOURHOOD
영국식 표기법을 쓰는 미국 밴드 네이버후드는 흑백인 앨범 커버에서 엿볼 수 있듯 어둡고 몽환적인 사운드를 구사한다. 보컬 제시 루더포드의 불안과 우울함이 공존하는 목소리는 그들의 음악을 완성해줄 마침표. 그를 성공으로 이끈 건 비단 매력적인 음색만이 아니다. 배우처럼 잘생긴 얼굴도 타투도 한몫했을 터. 패션을 대하는 센스도 좋다. 어린 시절에는 하루에 다섯 번이나 옷을 갈아입을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제시 루더포드가 없었다면 네이버후드의 인기는 지금과 다른 양상이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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