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트버거
아직 오픈한 지 한 달이 채 안 된 ‘폴트버거’. 테니스 코트와 관중석을 모티프로 꾸며진 내부와 트레이, 플레이팅 페이퍼 등에 녹여진 위트 덕분에 SNS에서 먼저 입 소문이 난 곳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폴트 버거는 유기농 브리오슈 번, 100% 소고기 패티, 아메리칸 치즈에 구운 쪽파, 프레시 할라피뇨 피클, 스모크 파프리카 소스를 더했다. 도산공원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COEMO’ 셰프들이 조리를 맡은 만큼 풍미 가득한 햄버거를 선보인다.
주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6길 71-1
노스트레스버거
해방촌 언덕에 노란 간판을 발견했다면 그곳이 바로 ‘노스트레스버거’이다. 올 2월 문을 연 노스트레스버거의 메뉴는 치즈 버거 단 한 가지뿐이다. ‘Simple is the best’를 모토로 기본기에 충실한 버거를 선보인다. 진한 미국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치즈와 패티가 추가된 더블 치즈 버거를 추천한다. 핫소스로 맛을 낸 핫윙을 더하면 완벽한 마무리가 된다.
주소 서울 용산구 신흥로 62
르프리크
작년 12월 가오픈 기간을 거친 후 성수동에 자리 잡은 ‘르프리크’는 내쉬빌 핫 치킨 버거와 다양한 스몰 플레이트를 선보이는 캐주얼 버거 다이닝이다. 10석 정도의 작은 공간이라 방문 포장이 가능하도록 준비해두었다. 두툼한데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한 패티로 우리가 알고 있던 치킨 버거와는 다른 차원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르프리크만의 배합과 절임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코울슬로가 번과 치킨 사이에서 맛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주소 서울 성동구 뚝섬로9길 16
미국식
올 초 문을 연 방배동의 ‘미국식’은 카페를 떠올리게 하는 아주 작은 공간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토시살 버스트이다. 빵, 고기, 양파, 치즈, 4자기 기본 재료의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 바삭바삭한 버스트 속 부드러운 스테이크가 가득 토핑 되어 있어,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이 어마어마하다.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지만 고기의 맛을 최대한으로 느끼고 싶다면 가게에서 먹는 것을 권한다. 트러플 마요가 곁들여진 해시 브라운을 추가하면 맛의 풍성함이 배가 된다.
주소 서울 서초구 동광로 24길 50
페퍼민트 패티
연희동 골목, 파란 대문에 붉은 네온 사인이 반기는 ‘페퍼민트 패티’. 이곳 역시 올 초 가오픈 기간을 가졌다. 매일 아침 직접 고기를 갈아 패티를 만들고, 아삭한 식감을 위해 특수 야채를 고르고, 수제 랜치 소스를 준비하는 등 재료에 정성을 쏟지 않은 곳이 없다. 두 명이 방문한다면 불고기 버거와 머쉬룸 버거를 주문해 나눠 먹는 것을 추천한다. 페퍼민트 패티의 쉐이크 메뉴는 바닐라, 초코, 딸기, 세 가지 맛 중 선택이 가능하다.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가길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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