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적막만이 흐른다
아름다운 예술의 도시 파리가 잠들었다.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 역시 집 안에만 머문다. 파리의 일러스트레이터 폴 라콜리가 반려견의 마음을 담아 그림을 보내왔다.
인적이 드문 파리의 밤이 밝게 빛난다. 창 안까지 가득 차는 달빛. 하지만 밖은 무서워 나갈 수 없다. 아! 신선한 밤공기를 마시고 싶다. 내 주인을 빼내야겠어! 그는 맑은 공기가 필요하니까…. 물론 나 역시도.
WORDS & ILLUSTRATION 폴 라콜리
Paul Lacolley 폴 라콜리
폴 라콜리는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애니메이션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다. 애니메이션 그룹 CRCR의 멤버이기도 하다. 또한 그는 레 에디시옹 레알리스테(Les Editions Réalistes)가 편집한 첫 번째 만화책인 <Tous Granders Confondus>를 출판하기도 했다. 주로 인체와 해부학을 그리고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즐긴다. 이례적으로 이번 코로나19를 주제로는 사람이 없는 그림을 전했다.
세계는 지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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