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브랜드의 자동차를 탄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단순히 좋은 차를 탄다는 의미일까.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아주 중요한 것이 하나 빠져 있다.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는 디자인과 성능, 기술뿐 아니라 브랜드가 제공하는 가치 또한 고객들과 공유해야 한다. 이 때문에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이 붙은 자동차 브랜드들은 고객들을 직접 불러 모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곤 한다. 국내에서는 단연 제네시스의 행보가 돋보인다.
2015년 첫 탄생한 제네시스는 어떤 브랜드보다 활발하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의 가치와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제안해왔다.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 서울>과 파트너십을 맺었는가 하면,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등 굵직굵직한 스포츠 대회와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하기도 했다. 또한 제네시스 자동차 전시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 여느 자동차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특별한 체험으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제네시스의 이러한 행보는 지난 2019년, 더욱 빛을 발했다. 특히 연말에는 ‘고객의,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아주 특별한 행사를 여럿 개최해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일례로 그랜드워커힐서울호텔 내에 위치한 ‘캠핑 인 더 시티’에는 높이 10m의 크리스마스트리와 실제 G90가 들어가 있는 대형 선물 상자가 장식된 ‘제네시스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주말을 선사했는가 하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는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제네시스 VIP를 대상으로 한 오케스트라 공연인 ‘GENESIS MOMENTS’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2019년의 대미를 장식한 행사는, 제네시스를 사랑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2019 GENESIS G70 YEAR END PARTY(이하 제네시스 G70 연말 파티)’였다. 2019년을 마무리하는 파티의 주인공으로 G70가 낙점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지난해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019 북미 올해의 차’로 제네시스 G70가 선정됐던 것. 이후 미국 <모터트렌드>와 캐나다 <오토가이드> 등 공신력 있는 자동차 매체에서 2019년의 자동차로 G70가 뽑히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것을 축하하는 자리로 연말 파티를 꾸몄다. 다시 말해 수상의 영광을 고객들에게 돌리는 행사였던 것.
제네시스 G70 연말 파티가 열린 영등포 대선제분 창고에 들어서자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졌다. 압도적 규모와 엄청난 인파 때문이었다. 여느 자동차 브랜드의 행사와 달리 참석자 대부분이 20, 30대 젊은 남녀라는 점이 특히 눈에 띄었다. 20대가 ‘드림 카’로 제네시스 G70를 자주 거론한다는 소문이 입증되는 순간이었다. 사전 응모를 통해 참여할 수 있었던 제네시스 G70 연말 파티에는 약 2만1천 명이 지원해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는 후문.
리셉션에 들어서자 웰컴 드링크로 샴페인을 제공했다. 한쪽에서는 시크한 그레이스풀 그레이 컬러와 강렬한 블레이징 레드 컬러의 G70가 참석자들을 맞고 있었다. 2020년형으로 새롭게 태어난 G70의 모습에 여기저기서 “우와” 하는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G70는 2020년형으로 거듭나며 더욱 스포티한 면모를 과시한다. 실내외 곳곳에 카본을 둘렀는가 하면 브렘보 브레이크 등 고성능 이미지를 추구하는 오너들의 취향에 맞게 고객 선택권을 강화했다.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어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는 참석자들도 눈에 띄었다. 그 마음을 모를 리 없는 제네시스는 G70와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연말 파티의 ‘진짜’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었다. 가수들의 공연이 참석자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참석자들이 케이터링과 칵테일로 행사를 즐기고 있을 즈음, 돌연 무대 위에 불이 켜지더니 우유니 화이트 컬러의 G70가 무대 위에서 빙빙 돌았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였다. 무대에 열기를 더한 건 DJ들의 디제잉이었다.
두둠칫 울려 퍼지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행사장이 한순간에 클럽으로 변모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건, BoA, CHUNGHA, GRAY, DYNAMIC DUO, LOOPY&NAFLA 등의 가수들이었다.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그야말로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들이다.
모두가 기다렸던 시간. 그들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은 제네시스 G70 연말 파티 현장을 달구기에 충분했다. 특히 G90를 타고 행사장을 방문했다는 가수 BoA는 제네시스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아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그렇게 제네시스 G70 연말 파티의 밤이 무르익고 있었다.
이런 밤은 꽤 황홀하다. 신나는 음악에, 역동적인 공연에, 그리고 세계적인 프리미엄 브랜드로 우뚝 선 제네시스 G70의 매력에 달콤하게 취한 밤. 물론 제네시스의 이러한 행보는 2020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더욱이 지난 1월 15일에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인 GV80가 출시되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실 해외에서는 특정 자동차 브랜드 오너들끼리의 문화를 종종 만날 수 있다. 다시 말해, 같은 브랜드를 사랑하는 사람들끼리의 단단한 공감대. 브랜드 안에서 하나 되는 시간. 국내에서는 아직 시작 단계이고, 제네시스가 그 서막을 열어젖혔다.
문의 080-700-6000(제네시스)
2020 GENESIS G70
럭셔리 스포츠 세단 제네시스 G70가 2020년형으로 거듭났다. 핵심은 ‘얼티밋 패키지’의 도입이다. 얼티밋 패키지는 실내외 곳곳에 고성능 차량에 사용되는 카본 트림을 적용해 한층 더 스포티한 감각을 선사한다. 미쉐린 PS4S 타이어와 브렘보 브레이크 등 고성능 이미지를 추구하는 오너들의 취향에 맞게 고객 선택권을 강화한 것도 특징. 전방 충돌 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첨단 지능형 주행 기술은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높인 것은 물론 터널 진입 시 오염된 공기의 실내 유입을 막기 위해 스스로 열려 있는 창문을 자동으로 닫고 공조 장치를 실내 순환 모드로 변경하는 기능도 기본으로 적용했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