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CA M monochrome Drifter
라이카의 M 모노크롬은 흑백 사진 전용 카메라다. 라이카가 1백 년 동안 쌓아올린 사진의 정수를 흑백 사진을 통해 보여준다. 그 외에도 라이카 M 모노크롬 드리프터 에디션은 조금 더 특별한 점이 있다. 레니 크라비츠 (Lenny Kravitz)와의 협업으로 만들어 지금까지 보아온 라이카와는 살짝 결이 다르다. 우선 색이다. 세피아-브라운 색상의 보디는 투박한 모습에 독특한 감성을 불어넣는다. 보디와 스트랩을 감싸는 파이톤 패턴은 이색적인 색상과 더불어 매혹적인 자태를 드러낸다. 패턴은 영국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가 디자인했다. 라이카 M 모노크롬 드리프터 에디션은 1백25세트만 제작된 한정판이다. 가방과 파우치, 렌즈 케이스까지 특별하다. 가격미정.
LEICA M monochrome Drifter
Q 흑백 이미지 센서의 장점은 뭐야?
일반적인 이미지 센서는 흑백 이미지 센서 위에 채도 등 색 정보를 기록하는 컬러 필터가 붙어 있는 구조다. 컬러 필터를 제거하면 색정보를 분석할 필요 없는 흑백 이미지 센서만 남는다. 흑백 이미지 센서는 오직 휘도 값만 저장하기 때문에 컬러 사진에서는 볼 수 없는 선명하고, 날카로운 이미지를 생성한다. 라이카 M 모노크롬 역시 센서 앞에 컬러 필터가 없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인다. 컬러 이미지 센서로 촬영한 사진을 흑백으로 전환하는 것보다 깊이 있는 결과물을 만든다.
CORSAIR Nightsword RGB
정교한 작업은 어떤 마우스든 가능하다. 화면을 확대하고 마우스를 천천히 움직이면 되니까. 하지만 민첩하게 마우스를 움직이며 정확하게 클릭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 나이트소드 RGB는 18,000DPI 광학 센서와 마우스 무게중심을 실시간으로 추척하는 기능이 탑재된 게이밍 기어다. 스마트 무게 조정 시스템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면, 마우스 하부에 무게추 2세트와 6곳의 장착 위치가 있다. 1백20가지의 각기 다른 무게와 균형 설정이 가능하다는 뜻. 더불어 커세어 iCUE 소프트웨어는 사용자가 설정한 입력 무게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마우스 무게와 위치에 따라 정확한 무게중심을 찾아낸다. 무게중심의 이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디지털 기술이 돋보인다. 가격 11만5천원.
CORSAIR Nightsword RGB
Q 인식률도 중요하지 않아?
나이트소드 RGB에는 고정밀 옵티컬 센서 PMW3391이 들어 있다. 고성능 마우스 센서로 유명한 픽스아트(PixArt)의 센서로서 최대 18,000DPI 까지 1DPI 단위로 조정할 수 있다. 고성능 옵티컬 센서를 바탕으로 매우 섬세하고 예민한 감각을 드러낸다. 마우스 버튼은 커세어 iCUE에서 매크로 및 리맵핑이 가능하며, 10개의 프로그래밍을 지원한다. 클릭 내구성은 최대 5천만 번 이상 견뎌낸다. 4개 구역에서 빛을 발하는 다이내믹한 RGB 조명까지 갖췄다.
LG CineBeam Laser 4K HU85LA
4K 해상도의 초단초점 프로젝터다. 정갈한 직육면체 형태의 모던한 디자인을 표방해 실내 어디에 두어도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특히 정면 스피커 커버의 패브릭은 북유럽의 따뜻한 정서를 연출하기도 한다. 낮에도 부족하지 않은 최대 2,700안시루멘의 밝기와 4K UHD(3,840X2,160) 해상도, 2백만:1의 뛰어난 명암비를 지원한다. 영화관 부럽지 않은 선명함과 밝기다. 영상은 프로젝터에 탑재된 듀얼 레이저 광원을 통해 투사된다. 듀얼 레이저 광원은 파란색과 빨간색 레이저 광원을 동시에 적용한 것으로 단색 레이저 광원보다 섬세하고 풍부한색 표현이 특징. 주목할 점은 짧은 투사 거리다. 제품을 스크린과 10cm 거리에 설치해도 100인치 대화면이 스크린에 펼쳐진다. 화면은 최대 120인치까지 지원한다. 가격 5백89만원.
LG CineBeam Laser 4K HU85LA
Q 다른 기기와의 연동은 어떻게 해?
HDMI나 USB 포트를 지원한다. 콘솔 게임기나 기타 다른 기기는 케이블을 이용해 연동할 수 있다. 프로젝터로 자주 사용하는 TV나 인터넷, 유튜브, 넷플릭스 등 다양한 스트리밍 콘텐츠는 별도의 주변 기기 없이 이용 가능하다. LG 스마트 TV에 적용된 웹OS 4.5가 탑재되어 유선이나 무선으로 인터넷 연결된다. 게다가 시네빔 시리즈 중 최초로 AI 기술을 탑재했다. 리모컨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음성 명령을 내려 시네빔을 조작할 수도 있다.
FUJIFILM instax mini Liplay
순간을 기록하는 것은 쉽다. 주머니의 스마트폰을 꺼내 찍어도 되고, 어떤 종류의 카메라든 가능하다. 문제는 어떻게 기록할 것이냐다. 한국후지필름의 인스탁스 미니 리플레이는 촬영하는 행위까지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카메라다. 기존 즉석카메라의 기능은 모두 갖췄다. 사진을 찍고 즉석으로 인쇄한다. 촬영한 사진 중 원하는 사진만 선택해 인쇄하는 기능도 있다. 필름을 아끼는 방법이다. 근접 초점 거리는 약 10cm다. 블루투스를 통해 연동된 스마트폰의 사진도 인쇄할 수 있다. 물론 전용 앱을 설치해야 한다. 완충에 약 2시간이 소요되는 배터리는 약 1백 장의 사진을 인쇄할 정도다. 가격 20만9천원.
FUJIFILM instax mini Liplay
Q 가장 큰 재미는 뭐야?
촬영 순간의 음성이 기록된다. 녹음된 소리는 QR 코드로 변환돼 사진과 함께 인쇄된다. 스마트폰을 QR 코드에 갖다 대면 녹음한 소리를 확인할 수있다. 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촬영한 사진 중 원하는 사진을 선택해 출력하는 것도 가능. 또 30가지 프레임과 6가지 필터를 제공한다. 프레임은 촬영 중이나 촬영 후에 편집해서 적용하고, 필터는 촬영 중 추가 가능하다. 자주 사용하는 프레임은 바로가기 버튼에 저장한다. 촬영한 이미지는 12초 만에 출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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