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HERMOS
파스텔 톤을 곱게 입혀 만든 써모스의 진공단열 컵은 보온과 보랭이 모두 가능하다. 든든한 진공단열 스테인리스 구조 덕분에 보랭 시에는 결로 현상이 없고, 보온 사용 시에는 표면이 뜨거워지지 않아서 좋다. 6시간이 지나도 얼음이 잘 녹지 않을 정도로 단열 성능이 뛰어나다. 이쯤 되면 텀블러가 무겁거나 두껍지 않을까 의심될 텐데, 걱정 마시길. 600mL 기준 230g으로 매우 가벼우니까. 가격 6만4천원.
2 OTTERBOX
동글동글 귀여운 생김새의이 텀블러는 와인을 담아 마시기 좋다. 크기는 스탠더드 와인 두 잔이 여유 있게 들어가는 정도. 진공 벽 바깥에 구리를 코팅해 와인의 처음 온도를 오랫동안 지켜준다. 보온과 보랭 모두 가능하며, 296mL 기준 165g으로 무게도 가볍다. 가격 3만2천원.
3 PATAGONIA
환경에 대한 파타고니아의 고민은 결국 텀블러까지 이어졌다. 사진 속 텀블러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브랜드 캠페인 ‘Single use think twice’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모델이다. 해당 제품은 국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국 에디션. 귀여운 스마일이 그려진 표면 안쪽으로는 진공단열 벽을 이중으로 단단하게 둘렀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특유의 성질 덕분에 변색이 없고, 냄새도 나지 않는다. 물론 음료 맛에도 영향을 주지 않아 오래 보관해두고 마셔도 안전하다. 용량은 452mL. 가격 3만9천원.
4 HYDRO FLASK
하이드로 플라스크의 16온스 커피 플라스크는 대부분 카페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컵의 크기와 같아서 활용하기 좋다. 거기에 귀여운 개나리 옷을 입은 생김새는 정반대로 단단한 단열 구조를 이중으로 세웠는데, 덕분에 따뜻한 음료는 최대 12시간, 차가운 음료는 24시간까지 온도가 유지된다. 디자인도 예쁜데, 컬러도 여덟 가지나 되는 이 예쁜 텀블러는 473mL 기준 260g으로 무게까지 가볍다. 가격 4만원.
5 STANLEY
여전히 스탠리 텀블러가 인기 있는 이유는 클래식한 외형은 그대로 둔 채 편의를 더하는 쪽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단단한 진공 컵에 위생적인 플라스틱 빨대를 구성한 어드벤처 진공처 모델이 그렇다. 음용구와 빨대, 덮개 3가지 방향으로 돌려 사용할 수 있는 커버는 상황에 따라 이용하기 편리하다. 차량용 컵홀더에 맞춘 센스 있는 하부 디자인은 텀블러가 놓일 환경을 고려했다. 사진 속 모델은 591mL. 커다란 887mL 제품도 있다. 가격 3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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