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LIFE MORE+

요즘 텀블러

기능이야 두말할 것 없고, 맞춤 용도에 빼어난 디자인까지 겸비한 요즘 텀블러들.

UpdatedOn July 04, 2019

/upload/arena/article/201907/thumb/42241-374411-sample.jpg

 1  THERMOS 
파스텔 톤을 곱게 입혀 만든 써모스의 진공단열 컵은 보온과 보랭이 모두 가능하다. 든든한 진공단열 스테인리스 구조 덕분에 보랭 시에는 결로 현상이 없고, 보온 사용 시에는 표면이 뜨거워지지 않아서 좋다. 6시간이 지나도 얼음이 잘 녹지 않을 정도로 단열 성능이 뛰어나다. 이쯤 되면 텀블러가 무겁거나 두껍지 않을까 의심될 텐데, 걱정 마시길. 600mL 기준 230g으로 매우 가벼우니까. 가격 6만4천원.

 2  OTTERBOX 
동글동글 귀여운 생김새의이 텀블러는 와인을 담아 마시기 좋다. 크기는 스탠더드 와인 두 잔이 여유 있게 들어가는 정도. 진공 벽 바깥에 구리를 코팅해 와인의 처음 온도를 오랫동안 지켜준다. 보온과 보랭 모두 가능하며, 296mL 기준 165g으로 무게도 가볍다. 가격 3만2천원.

 3  PATAGONIA 
환경에 대한 파타고니아의 고민은 결국 텀블러까지 이어졌다. 사진 속 텀블러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브랜드 캠페인 ‘Single use think twice’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모델이다. 해당 제품은 국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국 에디션. 귀여운 스마일이 그려진 표면 안쪽으로는 진공단열 벽을 이중으로 단단하게 둘렀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특유의 성질 덕분에 변색이 없고, 냄새도 나지 않는다. 물론 음료 맛에도 영향을 주지 않아 오래 보관해두고 마셔도 안전하다. 용량은 452mL. 가격 3만9천원.

 4  HYDRO FLASK
하이드로 플라스크의 16온스 커피 플라스크는 대부분 카페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컵의 크기와 같아서 활용하기 좋다. 거기에 귀여운 개나리 옷을 입은 생김새는 정반대로 단단한 단열 구조를 이중으로 세웠는데, 덕분에 따뜻한 음료는 최대 12시간, 차가운 음료는 24시간까지 온도가 유지된다. 디자인도 예쁜데, 컬러도 여덟 가지나 되는 이 예쁜 텀블러는 473mL 기준 260g으로 무게까지 가볍다. 가격 4만원.

 5  STANLEY 
여전히 스탠리 텀블러가 인기 있는 이유는 클래식한 외형은 그대로 둔 채 편의를 더하는 쪽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단단한 진공 컵에 위생적인 플라스틱 빨대를 구성한 어드벤처 진공처 모델이 그렇다. 음용구와 빨대, 덮개 3가지 방향으로 돌려 사용할 수 있는 커버는 상황에 따라 이용하기 편리하다. 차량용 컵홀더에 맞춘 센스 있는 하부 디자인은 텀블러가 놓일 환경을 고려했다. 사진 속 모델은 591mL. 커다란 887mL 제품도 있다. 가격 3만5천원.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신기호
PHOTOGRAPHY 박재용

2019년 07월호

MOST POPULAR

  • 1
    Groundbreaker
  • 2
    봄바람이 스쳐지나간 자리
  • 3
    호시의 호시절
  • 4
    Live is Still Here!
  • 5
    Step by Step

RELATED STORIES

  • LIFE

    시계에서도 ‘에루샤’가 통할까?

    에르메스, 루이 비통, 샤넬의 시계는 살 만할까? 3명의 필자가 논하는 패션 하우스의 워치메이킹에 대한 편견 없고 다소 진지한 이야기.

  • LIFE

    봄, 봄, 봄!

    봄 제철 식재(食材)를 활용한 한식 다이닝바 5

  • LIFE

    호텔보다 아늑한 럭셔리 글램핑 스폿 5

    캠핑의 낭만은 그대로, 불편함은 최소화하고 싶다면.

  • LIFE

    그 시절 내가 사랑한 안경남

    안경 하나 바꿨을 뿐인데!

  • LIFE

    Live is Still Here!

    티켓 한 장으로 여러 라이브 클럽을 오가며 공연을 즐기는 홍대 앞의 축제 ‘라이브 클럽데이’가 10주년을 맞았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홍대 앞을 지키는 라이브 클럽, 아티스트, 관객은 한목소리를 낸다. 라이브는 영원하다고.

MORE FROM ARENA

  • FASHION

    너무 예쁜 스니커즈

    바캉스의 계절, 휴가지에서도 스타일리시한 코디를 찾고 있다면 오프넥의 바그 슈즈를 아이템으로 눈여겨보길 바란다.

  • FASHION

    Nomad

    막연한 기억 한 편을 꺼내거나, 지극히 낯선 여정으로 이끄는 향수 넷.

  • FILM

    IWC 빅 파일럿 전시 (IWC BigPilot Exhibition)

  • FASHION

    GEEK OUT

    괴짜 취향의 선글라스 6.

  • INTERVIEW

    구기 가이즈 #풋살

    마스크를 벗고 다시 뛰고 부딪치고 땀 흘리는 계절이 돌아왔다. 공을 쫓는 사람들을 만나 운동의 열기를 옮긴다. 선수들은 아니다. 본업은 따로 있고, 시간을 내어 운동하는 생활 스포츠인들이다 . 엔터테인먼트 종사자들과 국가대표로 구성된 배드민턴팀 ‘플라이하이’, 농구 좀 한다는 연예계 사람들이 모인 농구팀 ‘아띠’, 패션계 트렌드 리더들이 합심한 풋살팀 ‘팀 퍼스트 우먼즈’, 옷 문화와 패션 좀 아는 사람들의 ‘ACTG 테니스 클럽’까지. 이들의 열정만큼은 프로 못지않았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