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PPLE Ipad Air
문서 작업이나 사진 작업 등 비교적 가벼운 데이터를 다룬다면, 아이패드 프로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아이패드 에어는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미니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용자를 위한 대안이다. 10.5인치형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시원한 시인성을 갖췄고, 뉴트럴 엔진을 탑재한 A12 바이오닉 칩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처리 능력을 보여준다. 실시간 머신 러닝 기술을 토대로 사진은 물론이고 게임이나 증강현실 등이 부드럽게 작동된다. 동영상 편집, 3D 모델링도 문제없다. 게다가 최대 10시간을 버티는 배터리도 믿음직하다. 가격 62만9천원부터.
Q 가장 유용한 작업은 뭐야?
아이패드 에어는 기존 노트북의 컴퓨팅 작업을 대체할 수 있다. 커버로 스마트 키보드를 사용하면 보기 좋게 아이패드 에어를 거치한 상태에서 타이핑으로 문서 작업이나 프레젠테이션 작업이 가능하다. 더 이로운 작업은 애플 펜슬과 함께할 때다. 굿노트와 같은 앱을 함께 사용하면 타이핑보다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이 이루어진다. 필체를 정확히 인식하고, 텍스트로 변환해주며, 멀티미디어 삽입, PDF 변환이나 파워포인트, 워드와의 호환성도 뛰어나다. 검색도 어찌나 쉽고 편한지, 수첩보다 낫다.
2 APPLE Ipad Mini
아이패드를 가장 폼나게 보여주는 방법은 재킷 안주머니에서 꺼내는 것이다. 다른 아이패드는 불가능하고, 오직 아이패드 미니만 가능하다.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는 7.9인치 크기에 500g도 안 되는 무게와 6.1mm의 두께로 휴대가 편하고, 스마트폰보다 사용성이 쾌적하다. 회의나 수업 중 재킷에서 슬쩍 꺼내 애플 펜슬로 메모하기 딱 좋다. 신제품인 만큼 내용도 알차게 업그레이드됐다. 트루 톤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더 선명하고 실제 색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데이터 처리는 뉴트로 엔진을 탑재한 A12 바이오닉 칩이 맡았다. 가격 49만9천원부터.
Q 작은 화면이 답답하진 않아?
기존에 어떤 제품을 사용했느냐에 따라 다르다. 스마트폰만 사용한다면 쾌적하게 느껴지는 크기다. 한편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3백만 개 이상의 픽셀로 구성되어, 스마트폰 못지않은 선명한 감각을 선사한다. 사진이나 영화, 3D 그래픽은 물론이고 텍스트 또한 매우 또렷하게 보인다. 야외 환경에서 특별히 유용하다. 주변광에 맞춰 화이트 밸런스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트루 톤 기술 덕분이다. 어떤 조명 아래서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보여준다.
1 SENNHEISER Neumann NDH20
노이만은 젠하이저의 자회사다. 주로 방송 음향 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작해왔다. 스튜디오용 마이크나 고급 모니터 스피커 제작에 특화된 브랜드다. 프로의 세계에서 기술력을 탄탄히 닦아온 노이만이 처음으로 헤드폰을 출시했다. 이름은 NDH20이다. 마치 스튜디오에서 홀로 작업하는 것처럼 차음이 뛰어나다. 당연히 외부로 소음이 유출되지도 않는다. 음원 제작에 최적화된 밀폐형 헤드폰이다. 불필요한 공명도 없다. 사운드는 하이-가우스 네오디뮴 자석이 탑재된 38mm 드라이버로 전달한다. 높은 감도와 낮은 왜곡이 자랑이다. 주파수 응답 대역폭은 5Hz~30kHz이다. 가격 74만9천원.
Q 오래 써도 편안해?
첫 착용감은 대단히 만족스럽다. 스튜디오 헤드폰은 크고 무거워 장시간 착용하면 귀와 머리에 피로가 쌓인다. 특히 귀가 눌려서 아픈 경우가 많다. NDH20 헤드폰은 타원형의 덮개형 이어패드를 사용하며, 이어컵 안에는 대형 메모리폼을 적용했다. 오래 착용해도 편안하다. 헤어밴드는 유연해 머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고, 경량 알루미늄 이어컵 커버를 사용해 무게도 줄였다. 헤드폰은 접는 방식으로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다.
2 BANG & OLUFSEN Beoplay E8 2.0
포화 상태에 이른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베오플레이 E8 2.0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꼽자면, 답은 간단하다. 사운드와 디자인 모두 고급스럽기 때문이다. 베오플레이 E8 2.0은 완전 무선 이어폰이다. 덴마크의 산업디자이너 야콥 바그너의 세련된 감각이 담겨 있다. 배터리가 내장된 프리미엄 가죽 케이스는 부드럽고 손에 착 감기는 질감을 선사한다. 내부는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으로 마감해 보석함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성능도 업그레이드됐다. 배터리는 3회까지 충전 가능하며, 최대 재생 시간은 16시간이다. 무선 충전도 지원한다. 가격 45만원.
Q 착용감은 어때?
함께 제공되는 이어팁은 네 가지 크기로 구성된다. 메모리팁도 함께 제공되는데, 착용 시 귀에 더욱 밀착되는 느낌이다. 군더더기 없는 간결한 디자인으로 귀에 쏙 들어가며, 차음성도 뛰어나다. 이어폰 바깥면은 터치 인터페이스다. 트랙 변경, 통화, 음성 인식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기능 중에는 트랜퍼런시 모드가 있는데, 음악 청취 중 외부 소리를 듣는 기능이다. 이어폰 내부에는 5.7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들어 있다. 청명한 소리가 특징이다.
1 SAMSUNG Galaxy Tab S5e
갤럭시 탭 S5e는 5.5mm의 얇은 태블릿 PC다. 메탈 소재이면서 400g에 불과한 무게도 인상적이다. 화면 크기는 10.5인치이며, 화면비 16:10으로 다양한 콘텐츠 감상에 유용하다. 특히 얇은 베젤이 세련됐다. 상단 측면과 하단 측면에는 각각 2개씩 4개의 스피커를 탑재했다. 사운드는 강력하며,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3D 입체 서라운드 효과도 느낄 수 있다. 삼성전자의 음성 인식 기능인 빅스비 보이스도 지원한다. 복잡한 업무 처리를 도와주는 가벼운 디바이스다. 가격 49만5천원.
Q 완벽한 컴퓨팅 작업이 가능해?
갤럭시 탭 S5e는 안드로이드 9.0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 앱을 활용해 작업하며, 전용 키보드 커버를 사용하면 문서 작업도 한결 수월하다. 큰 화면에서 복잡한 작업을 해야 할 경우에는 삼성 덱스를 이용한다. 전용 케이블로 갤럭시 탭 S5e를 모니터에 연결하면 윈도와 비슷한 UI가 펼쳐진다. 문서 작업 등 여러 창을 띄워놓고 작업할 수 있어 PC 못지않다.
2 ASUS Strix Sniper Ⅱ G531
에이수스의 스트릭스 스나이퍼 Ⅱ G531은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이다. 최신 인텔 9세대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2070 그래픽 카드를 탑재했다. 발열 제어 기능이 돋보인다. 3D 힌지 디자인의 셀프 클리닝 시스템으로 공기 유입을 높이고 발열을 제어하는 인텔리전트 쿨링 디스플레이 기술은 효율적인 냉각 성능을 자랑한다. 터치 패드에는 넘버 패드를 적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입력이 가능하고, 키보드 백라이트 색상과 ‘WASD’ 키 색상 등은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다. 가격미정.
Q 어떤 게임에 최적화됐어?
스트릭스 스나이퍼 Ⅱ G531은 모델명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FPS 장르를 콘셉트로 했다. ROG 부스트는 1440MHz까지 지원해 부드럽고 생생한 화면을 보여준다. 정밀한 타격을 위해 직관적인 식별이 가능한 키보드와 빠른 액세스를 돕는 전용 단축키를 장착했다. 상대방의 움직임과 폭발음 등 게임의 음향을 정확히 들을 수 있는 스피커 시스템도 탑재했다. 이외에도 뛰어난 확장성을 갖춰 고용량 데이터 작업에도 유용하다.
1 CANON EOS 200D II
EOS 200D II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DSLR 카메라다. 작고 가볍기로 유명했던 전작보다 더 가벼운 402g의 무게가 특징. 크기는 작아도 기능은 뛰어나다. 캐논 독자 규격의 라이브 뷰 촬영 기술인 듀얼 픽셀 CMOS AF를 비롯해 최신 영상 처리 엔진 디직 8과 약 2천4백10만 화소의 APS-C 센서를 탑재했다. 0.03초의 빠른 AF 성능과 인물의 눈동자를 빠르게 포착하는 아이 디텍션 AF를 지원한다. 피부를 부드럽게 표현해 3년은 젊어 보이게 만들어주는 ‘예쁜 피부 효과’ 기능도 쏠쏠하다. 스위블 회전형 풀터치 LCD를 사용해 다양한 구도에서 촬영이 가능하다. 영상 촬영도 능수능란하다. 4K 고해상도 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가격미정.
Q 1인 미디어가 쓰기에 어때?
작고 가벼운 DSLR이 강점이다. 회전형 LCD를 이용해 셀피 등 다양한 앵글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5축 손떨림 방지 기능을 지원하니 화면 떨림에 대한 우려는 접어도 된다. 4K 24fps의 고해상도 영상 촬영과 4K 타임랩스 기능을 이용하면 멋진 영상도 문제없다. 라이브 뷰 촬영 시 ‘크리에이티브 어시스트’ 기능을 사용하면 감도나 밝기, 대비, 배경 흐리기, 필터 효과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환할 수 있다. 실시간 이미지 공유, 스마트폰 연동은 기본이다.
2 GOPRO HERO 7 Black in Dusk White
히어로7 블랙 더스크 화이트는 고프로의 카메라 중 가장 예쁘고, 가장 최신 제품이다. 매트한 흰색으로 마감해 고급스럽다. 기능은 히어로7 블랙과 동일하다. 영상 안정화 기능은 흔들림을 최소화해주고, 짐벌 부럽지 않은 하이퍼스무스 기능, 30배 초고속 촬영으로 전문가 수준의 타임랩스 영상을 만들어주는 타임워프, SNS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 노이즈를 제거하고 자동으로 최적의 톤을 맞춰주는 슈퍼포토 기능 등을 지원한다. 영상 해상도는 최대 4K 60fps이며, 음성 제어가 가능하고, 방수는 수심 10m까지다. 가격 50만8천원.
Q 액세서리는 어떤 걸 써야 해?
기존 고프로 액세서리는 모두 호환된다. 하지만 더스크 화이트와 ‘깔맞춤’을 원한다면 쇼티를 주목하자. 쇼티는 고프로 전용 연장봉이자 삼각대다. 히어로7 블랙 더스크 화이트와 동일한 색상으로 출시했다. 크기는 11.7cm로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다. 길이를 확장하면 최대 22.7cm까지 늘어난다. 하단부를 펼치면 삼각대로 쓸 수 있다. 셀카봉처럼 쓰다가 삼각대로도 이용한다. 타임랩스 영상 촬영 시 특히 편리하다. 가장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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