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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라피에 그랑드 상드레 로제 2010
드라피에는 태양열 에너지로 운영하며, 유기농법으로 포도를 재배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샴페인을 양조하는 와이너리다. 그랑드 상그레 로제 2010은 드라피에를 대표하는 피노 누아 100%의 로제 와인. 세니에(압착한 포도즙과 포도 껍질을 혼합해 색상을 만드는) 방식을 거쳐 보통 로제 샴페인보다 훨씬 더 진한 색상과 풍미를 자랑한다. 평론가들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샴페인 중 하나라 찬사를 보낸다.
With 리델 파토나모 샴페인 와인 글라스 레드
선명하고 짙은 색상을 자랑하는 그랑드 상드레 로제를 붉은색 스템을 지닌 리델 파토나모 샴페인 와인 글라스에 따라 마시면 얼마나 섹시할까. 그랑드 상드레 로제 2010은 최상의 품질을 얻을 수 있는 해에 최고의 포도만을 사용해 탄생한 빈티지 샴페인이다. 풍부한 풍미를 담아내기 위해선 역시 달걀 형태의 글라스가 제격. -
2 모엣&샹동 임페리얼
샴페인을 대표하는, 가장 대중적인 이름이 된 모엣&샹동 임페리얼은 뚜껑을 열고 1시간 정도 지났을 때도 진가를 발휘하고, 시간이 지나 기포가 빠진 상태에서도 특유의 풍미를 유지한다. 덕분에 야외에서 가볍게 마시기에도 좋은 샴페인이다. 작은 한 입 거리 음식들을 늘어놓고 경쾌하게 한 잔씩 홀짝거릴 때, 여럿이 어울려 격 없이 마실 때 가장 맛있다.
With 리델 ‘O’ 샴페인 글라스
물잔인가 싶겠지만, 최초로 목 부분인 스템을 과감히 없앤 샴페인 잔이다. 캐주얼하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쓸 때, 비슷한 감성을 표방한 샴페인을 따라 마실 때 가장 빛난다. 기다란 스템이 없어 파손 위험이 적고 손에 쥐었을 때 그립감은 산뜻하기만 하다. 언제 어디서나, 특히 야외에서 샴페인 뚜껑을 따는 유쾌한 순간에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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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뵈브 클리코 빈티지 2008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한 와인을 약 5% 비율로 블렌딩해, 날카롭고 힘 있으며 피니시가 길다. 오크 캐스크 숙성은 블렌딩 단계에서 풍미의 다양성을 더하는 향신료와 같은 역할을 한다. 섬세하게 파고드는 아로마와 미묘하게 풍기는 오크 캐스크의 뉘앙스 덕에 다양한 음식들과 흥미로운 조화를 이룬다. 지금 뵈브 클리코의 셀러 마스터를 맡고 있는 도미니크 드마르빌이 선보인 첫 번째 빈티지다.
With 리델 소믈리에 블랙타이 리슬링 그랑 크뤼
힘 있고 복합적인 아로마를 충분히 즐기려면 화이트 와인 잔 혹은 뵈브 클리코의 전용 잔 중 프레스티지 글라스를 쓰는 것이 좋다. 리델의 소믈리에 블랙타이 리슬링 그랑 크뤼는 화이트 와인과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을 담아 마시기에 최적화된 형태다. 압도적인 인상의 블랙 크리스털이 스템을 받치고 있어 테이블에 올려두기만 해도 강렬한 오브제가 된다. -
4 찰스 하이직 브륏 리저브 N/V
피노 누아 40%, 샤르도네 40%, 피노 뮈니에 20%의 샴페인. 프랑스 샹파뉴 랭스의 60개 마을에서 신중히 포도를 선별하여 양조하며, 40%의 리저브 와인을 사용하는데 이 중 대다수가 10년 이상 된 것이다. 튀지 않고 섬세하게 몽글거리는 버블이 입안을 즐겁게 채운다. 버블은 잔을 비우는 순간까지 풍부하게 지속된다. 뉴욕의 ‘장조지’ 등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 하우스 샴페인으로 쓴다.
With 리델 수퍼리제로 샴페인 와인 글라스
평균 무게 90g. 리델의 초경량 시리즈 수퍼리제로는 와인과 혀의 미각 사이에 어떠한 장벽도 두지 않겠다는 목적으로 탄생했다. 수퍼리제로 샴페인 와인 글라스는 플루트 잔에서 느낄 수 없는, 샴페인 고유의 풍미를 극도로 끌어올린다. 풍미의 깊이와 범주가 남다른 찰스 하이직 브륏 리저브 N/V의 복합적인 존재감을 표현하기에 더할 나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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