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콘을 말할 때 로버트 패틴슨의 이름이 단박에 떠오르진 않지만, 선글라스 얘기를 하면 좀 달라진다. 스크린 밖 로버트 패틴슨은 사계절 내내 선글라스로 얼굴을 삼 분의 일쯤 가리고 다니니까. 무심해 보일 만큼 수더분한 평소 차림부터, 가끔은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신경 써서 고른 티가 나는 검은 선글라스를 쓴다. 담담하고 고전적인 디자인에 납작한 선글라스라면 합격. 멀리서부터 휘황한 빛을 내는 미러 렌즈 취향과는 거리가 멀다.
1 단순하고 간결한 디자인의 선글라스 가격미정 생 로랑 by KND 패션 제품.
2 그러데이션 렌즈의 둥근 테 선글라스 20만원대 레이밴 by 룩소티카 코리아 제품.
3 복고적인 분위기의 더블 브리지 선글라스 40만원대 올리버 피플스 by 룩소티카 코리아 제품.
4 견고한 금속 경첩으로 이은 검은 테 선글라스 60만원대 아이반 7285 by 나스월드 제품.
5 얄쌍한 검은 프레임의 폴딩 선글라스 가격미정 가렛 라이트 by 한독 제품.
6 암갈색 렌즈 선글라스 가격미정 보테가 베네타 by KND 패션 제품.
7 더블 브리지 선글라스 다미에 셔플 가격미정 루이 비통 제품.
8 검은색 프레임과 골드 템플이 대조적인 선글라스 가격미정 린다 패로 by 한독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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