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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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11 THINGS FOR 11
DAZZLING NIGHT
황금빛 액세서리로 길고 긴 가을밤을 밝혔다.
UpdatedOn November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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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LIFE
HAND IN HAND
새카만 밤, 그의 곁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물건 둘.
INTERVIEW
스튜디오 픽트는 호기심을 만든다
스튜디오 픽트에겐 호기심이 주된 재료다. 할머니댁에서 보던 자개장, 이미 현대 생활과 멀어진 바로 그 ‘자개’를 해체해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더했다. 공예를 탐구하고 실험적인 과정을 거쳐 현대적인 오브제를 만들고자 하는 두 작가의 호기심이 그 시작이었다.
INTERVIEW
윤라희는 경계를 넘는다
색색의 아크릴로 만든, 용도를 알지 못할 물건들. 윤라희는 조각도 설치도 도자도 그 무엇도 아닌 것들을 공예의 범주 밖에 있는 산업적인 재료로 완성한다.
FASHION
EARLY SPRING
어쩌다 하루는 벌써 봄 같기도 해서, 조금 이르게 봄옷을 꺼냈다.
INTERVIEW
윤상혁은 충돌을 빚는다
투박한 듯하지만 섬세하고, 무심한 듯하지만 정교하다. 손이 가는 대로 흙을 빚는 것 같지만 어디서 멈춰야 할지 세심하게 고민한 결과물이다. 상반된 두 가지 심성이 충돌해 윤상혁의 작품이 된다.
CAR
품격의 기준
행사장에 도착하자 수트를 빼입은 훤칠한 사내가 깍듯이 인사했다. 낮고 친절한 톤으로 차량의 이모저모를 설명한 다음, 쇼퍼드리븐으로 목적지까지 모시겠다며 차량 뒷문을 열었다. 4세대 제네시스 G90의 실내는 ‘우와했다’. 우아함과 놀라움을 겸비했다는 뜻이다.
CAR
THIS MONTH ISSUE
REPORTS
오늘을 사는 남자
개코는 지난 17년 동안 한 번도 철 지난 뮤지션인 적이 없었다. 한 번도 촌스러운 음악을 만든 적도 없었다. 그러니까 그는 꾸준히, 계속해서 오늘을 사는 남자인 거다.
CAR
Twilight Zone
장마가 시작되던 밤 기이한 현상이 일어났다.
AGENDA
5월의 핑크
찬연한 빛과 달콤한 바람이 우아하게 뒤섞인 핑크빛 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