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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롯이 여름을 위한 스타일링을 고르라면, 하와이안 셔츠와 청바지다. 둘의 조합은 무조건, 무조건. 여기에 청춘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반항기 어린 눈빛’이야말로 꼭 필요한 액세서리. 예를 들면 <태양은 없다>의 정우성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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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름 수트를 좀 더 유연하게 즐기고 싶다면, 하얀 셔츠 대신 하와이안 셔츠를 입는다. 칼라는 밖으로 빼고, 캐주얼한 샌들을 신는다면 ‘뭘 좀 아는 녀석’처럼 보일 거다.
3 왠지 최고로 자유분방해 보이고 싶을 땐 트레이닝팬츠를 매치한다. 품이 낙낙한 하와이안 셔츠와 대충 입은 듯한 트레이닝팬츠 조합은 의외로 꽤 패셔너블해 보인다. 사실은 극강의 편안함을 위한 선택일지라도.
4 하와이안 셔츠와 같은 패턴의 팬츠를 고르면 자연스럽게 점프수트를 입은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여기에 줄무늬 액세서리를 더하기. 어디로 튈지 모를 듯한 과한 프린트들이 은근하게 정리된다.
5 바캉스를 떠날 땐, 수영복을 따로 챙길 것 없이 아예 수영복 팬츠를 입는다. 셔츠만 훌쩍 벗어던지고 바로 물에 뛰어들 수 있도록. 그러니 과한 프린트 믹스도 무관하다. 얌전한 하얀 스니커즈와 양말을 선택하면 언제든지 일상 복귀가 가능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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