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LIFE MORE+

왕의 귀환

수입 SUV의 ‘왕’이라 불리는 티구안이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UpdatedOn June 26, 2018

3 / 10
/upload/arena/article/201806/thumb/38875-314227-sample.jpg

 

 

티구안이 돌아왔다. 이 한마디에는 생각보다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지난 2007년 국내 첫선을 보인 티구안은 수입 SUV의 절대 강자로 군림해왔다. 연간 1만 대씩을 팔아치우며 전체 수입차 판매 순위에서도 여러 번 1위를 차지했을 정도다. 세련된 디자인과 탄탄한 성능, 합리적인 가격의 삼박자가 이뤄낸 쾌거였다. 이제껏 국내에서 티구안만큼 사랑받은 수입 SUV는 결단코 존재하지 않았다.

티구안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수입 소형 SUV 시장은 그야말로 전쟁터가 됐다. 절대 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에 돌입한 것. 수입 소형 SUV의 ‘왕’이라 불리는 티구안의 ‘귀환’에 더욱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3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티구안은 완전히 새로운 차가 되었다. 폭스바겐에서는 ‘진화가 아닌 혁명’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가장 주목할 만 한 부분은 MQB 플랫폼(가로 배치 엔진 전용 모듈러 플랫폼)을 바탕으로 설계된, 폭스바겐 최초의 SUV라는 점이다. 덕분에 이전보다 94kg 가벼워지고, 30mm 넓어졌으며, 휠베이스도 7mm 확장됐다.
 

원래 잘 빠졌던 디자인은 한층 더 스타일리시해졌다. 전장이 55mm 늘어난 데 반해, 전고는 40mm 낮아져 역동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전체적으로 직선을 강조해 날렵해 보이며, 보닛 상단부의 V라인과 크롬으로 마감한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통해 크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LED 프로젝션 헤드라이트를 장착하는 등 고급화에도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다.  

이런 분위기는 실내에서도 느껴진다. 소형 SUV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편의장비를 대거 장착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나 8인치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운전석과 조수석, 뒷좌석의 실내 온도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3존 클리마트로닉’,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정체 상황에서 운전자의 운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등이 대표적이다. 보행자 충돌 시 보닛이 자동으로 들어 올려지는 ‘액티브 보닛’과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레인 어시스트’, ‘전방추돌 경고 프런트 어시스트’와 ‘긴급 제동 시스템’ 등 안전 장비도 꼼꼼하게 채워 넣었다. 트림에 따라 파노라마 선루프와 뒷좌석 히팅 시트, 열선 스티어링 등 편의 사양도 추가된다.

우리가 SUV를 선택할 때, 꼭 짚고 넘어가는 것이 적재 공간이다. 신형 티구안은 615L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적재 공간은 최대 1,655L까지 늘어난다. 한편, 파워트레인은 2.0리터 TDI 디젤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SG)를 맞물렸다. 폭스바겐의 자랑인 2.0리터 TDI 디젤 엔진과 최고의 변속기라 불리는 듀얼클러치 변속기의 조합은 언제나 믿음직스럽다.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4.7kg·m의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티구안은 2.0 TDI와 2.0 TDI 프리미엄, 2.0 TDI 프레스티지,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 등 총 4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3천8백60만원부터 4천7백50만원까지이다.
문의 1577-6905(폭스바겐 코리아)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GUEST EDITOR 이승률

2018년 06월호

MOST POPULAR

  • 1
    알면 알수록 더 알아가고 싶은 호시 탐구생활
  • 2
    BLOOM
  • 3
    향이라는 우아한 힘
  • 4
    MADE BY L
  • 5
    차우민이 찾은 것

RELATED STORIES

  • LIFE

    중고 노트북으로 쓴 소설

    이상문학상이 중요한 이유는 간단하다. 오늘날 한국어로 쓰인 소설 중 가장 탁월한 작품을 알 수 있으니까. 그 권위와 위상은 수상 목록만 보아도 확인할 수 있다. 1977년 김승옥을 시작으로 은희경, 김훈, 한강, 김영하, 김애란 모두 이상문학상을 탔다. 2025 이상문학상은 예소연과 <그 개의 혁명>에게로 돌아갔다. 우리 시대에 가장 뛰어난 소설은 어떻게 쓰였을까. 봄볕이 내리쬐는 어느 오후, 소설가 예소연을 만나고 왔다.

  • LIFE

    시계에서도 ‘에루샤’가 통할까?

    에르메스, 루이 비통, 샤넬의 시계는 살 만할까? 3명의 필자가 논하는 패션 하우스의 워치메이킹에 대한 편견 없고 다소 진지한 이야기.

  • LIFE

    봄, 봄, 봄!

    봄 제철 식재(食材)를 활용한 한식 다이닝바 5

  • LIFE

    호텔보다 아늑한 럭셔리 글램핑 스폿 5

    캠핑의 낭만은 그대로, 불편함은 최소화하고 싶다면.

  • LIFE

    그 시절 내가 사랑한 안경남

    안경 하나 바꿨을 뿐인데!

MORE FROM ARENA

  • AGENDA

    Moment of 2016 F/W

    ‘좋아요’를 누르고 싶은 2016 F/W 시즌의 결정적 순간들.

  • ISSUE

    아쿠아 디 파르마 X 찬열 Chapter 1

  • FASHION

    Super Normal

    요즘 가장 유효한 본질적인 실루엣, 간결한 디테일의 쿨한 태도.

  • ISSUE

    구스 아일랜드 X 오스틴강

  • FILM

    불가리 X 민규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