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REPORTS MORE+

New Start, New NCT

NCT 2018은 18명의 멤버가 참여한 초대형 프로젝트.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NCT 127, 멤버들이 다양한 조합을 이뤄 활동하는 유닛인 NCT U, 10대 멤버로 구성된 NCT DREAM 등 다양한 구성을 하나의 앨범에 담았다. 18명이나 되는 이들의 매력을 혼자만 알고 있기 아쉬워서, <아레나>는 매달 NCT 멤버들을 만나기로 했다. 첫 번째 주인공은 NCT에 가장 최근 합류한 루카스, 정우, 쿤이다.

UpdatedOn May 09, 2018

3 / 10
/upload/arena/article/201805/thumb/38422-303039-sample.jpg

쿤이 입은 데님 재킷은 리바이스, 흰색 반소매 티셔츠는 오프화이트 제품. 루카스가 입은 체크 셔츠 재킷은 미쏘니, 피케 셔츠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제품. 정우가 입은 남색 니트 베스트는 에피그램, 흰색 반소매 피케 셔츠는 캘빈 클라인 제품.

쿤이 입은 데님 재킷은 리바이스, 흰색 반소매 티셔츠는 오프화이트 제품. 루카스가 입은 체크 셔츠 재킷은 미쏘니, 피케 셔츠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제품. 정우가 입은 남색 니트 베스트는 에피그램, 흰색 반소매 피케 셔츠는 캘빈 클라인 제품.


/upload/arena/article/201805/thumb/38422-303040-sample.jpg

체크 셔츠 재킷은 미쏘니, 피케 셔츠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제품.

회색 후드 점퍼는 메종 마르지엘라, 줄무늬 반소매 티셔츠는 커스텀멜로우 제품.

쾌남 루카스

NCT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루카스는 잘 웃고 잘 먹는다. 보자마자 ‘아, 저 친구 아이돌이구나’ 알 수 있는 비현실적으로 입체적인 외모와 신체 비율을 가졌다. ‘냉미남’ 같은 외모와 달리 밝고 활발하며 엄청난 친화력의 소유자다. 스스로 “다른 친구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성격이 매력”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정도. 누구에게든 “착하게 대하면 금방 친해질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루카스는 이날 촬영 현장에서 자신의 모습에 여러 번 감탄했다. 감탄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좀 웃긴 했지만, 사진을 보니 그럴 만했다. 루카스가 요즘 NCT 멤버와 팬들에게 퍼뜨리는 유행어가 있다. “파이팅 해야 돼!” 잘생기고 파이팅 넘치는 그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upload/arena/article/201805/thumb/38422-303076-sample.jpg

옐로와 브라운 체크 패턴 셔츠는 리바이스, 슬릿 포인트 반소매 티셔츠는 오프화이트, 트레이닝 팬츠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남색 니트 베스트는 에피그램, 흰색 반소매 피케 셔츠는 캘빈 클라인 제품.

숨겨진 4차원, 정우

NCT 멤버와 팬들 사이에서 정우는 ‘숨진또(숨겨진 진짜 또라이)’라 불린다. 엉뚱한 매력을 과격하게 표현한 셈인데, 일단 촬영 현장에선 셀카를 즐겨 찍는다는 것 외에 특이점을 발견하진 못했다. 하지만 초면이라 드러나지 않았을 뿐, 낯가림이 사라지면 그때부터 정우의 진짜 매력을 보게 된다고. 2014년 SM 토요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정우는 “힘들 때마다 내가 왜 이걸 시작했는지, 지금까지 버텨온 이유가 뭔지를 되새긴다”고 했다. 그의 목표는 ‘슈퍼스타’가 되는 것. 그냥 웃고 넘어가려 했지만 정우는 진지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많은 면에서 발전해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슈퍼스타’가 되고 싶다고 했다. 아마 ‘슈스’가 되더라도 그는 지금의 풋풋함을 잃지 않을 것 같다. 왠지 느낌이 그렇다.

 

 

/upload/arena/article/201805/thumb/38422-303070-sample.jpg

데님 재킷은 리바이스, 흰색 반소매 티셔츠는 오프화이트 제품.

파란색 배색 점퍼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흰색 슬리브리스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형아미’ 쿤

쿤은 차분하다. 오랜 연습 기간 끝에 NCT 멤버가 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도 차분하게 ‘아, 이제 시작이구나’ 했다고. 집에서도 부모님께 ‘걱정이 필요 없는 아들’이라는 쿤은 SM에 들어와 ‘형아미’를 갖추게 됐다. 함께 연습하는 동생들이 잔뜩 생기면서 요리도 해주고 걱정과 고민도 들어주고, 자상한 형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피아노 치고 노래하는 걸 제일 좋아하지만 예술학교에서 무용 수업을 들으면서, 또 SM 선배 가수들의 무대를 보면서 춤을 좋아하게 됐다고. 제법 긴 연습생 시절을 ‘실력을 탄탄하게 만드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는 자상한 형아, 쿤의 달콤한 목소리를 듣고 싶다면 ‘Without You’ 중국어 버전을 들어보길 바란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서동현
PHOTOGRAPHY 레스
STYLIST 김진아
HAIR 서진영(빗앤붓)
MAKE-UP 안성은(빗앤붓)

2018년 05월호

MOST POPULAR

  • 1
    신세경이 쓰는 향 다 알려줌
  • 2
    Smoky Finish
  • 3
    Attitude
  • 4
    WAYS OF SEEING
  • 5
    패밀리 카라는 이름으로

RELATED STORIES

  • LIFE

    HAND IN HAND

    새카만 밤, 그의 곁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물건 둘.

  • INTERVIEW

    스튜디오 픽트는 호기심을 만든다

    스튜디오 픽트에겐 호기심이 주된 재료다. 할머니댁에서 보던 자개장, 이미 현대 생활과 멀어진 바로 그 ‘자개’를 해체해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더했다. 공예를 탐구하고 실험적인 과정을 거쳐 현대적인 오브제를 만들고자 하는 두 작가의 호기심이 그 시작이었다.

  • INTERVIEW

    윤라희는 경계를 넘는다

    색색의 아크릴로 만든, 용도를 알지 못할 물건들. 윤라희는 조각도 설치도 도자도 그 무엇도 아닌 것들을 공예의 범주 밖에 있는 산업적인 재료로 완성한다.

  • FASHION

    EARLY SPRING

    어쩌다 하루는 벌써 봄 같기도 해서, 조금 이르게 봄옷을 꺼냈다.

  • INTERVIEW

    윤상혁은 충돌을 빚는다

    투박한 듯하지만 섬세하고, 무심한 듯하지만 정교하다. 손이 가는 대로 흙을 빚는 것 같지만 어디서 멈춰야 할지 세심하게 고민한 결과물이다. 상반된 두 가지 심성이 충돌해 윤상혁의 작품이 된다.

MORE FROM ARENA

  • ISSUE

    "민규가 민규했다"는 어떤 순간을 말하는 걸까?

  • REPORTS

    아카데미의 의중

    다시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다. 이젠 거의 90년 역사를 자랑한다. 그 세월 속에서 아카데미는 자연스레 할리우드를 반영한다. 때론 진취적이지만, 대체로 보수적으로. 그 사이 안팎에서 여러 목소리가 섞였다. 그 흐름 속에 할리우드의 한 단면이 녹아 있다.

  • FASHION

    새롭게 탄생한 푸마 ‘TX-3’

    푸마의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대표 스니커즈 ‘TX-3’ 와 선미가 만났다.

  • CAR

    FROM THE GAMES

    실제보다 더 생생한 레이싱 게임에서 특출한 SUV 네 대를 선택했다.

  • FASHION

    63 Grooming Items

    잘 입는 것만큼이나 잘 바르고 가꿀 줄 아는 것. 이제는 당연한 일이 됐다. 남자의 3단계 그루밍 아이템부터 태양의 계절에 빠뜨릴 수 없는 선케어 제품들까지 두루 모았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