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NE 1
모처럼 떠난 여행, 무심하고 투박한 사파리 재킷을 걸쳤다.
(왼쪽부터) 선명한 색과 라인 장식을 더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낸 사파리 재킷 가격미정 발렌티노, 에스닉한 프린트와 비즈 장식을 새긴 사파리 재킷 2백95만원 에트로 제품.
SCENT 1
남성적이고 쌉싸래한 타바코 계열.
1 워터 베이스를 사용해 톱, 미들, 베이스가 분리되지 않고 일정한 향을 유지한다. 샌들우드, 제라늄 등 오리엔탈 무드가 느껴지는 불리 1803 오 트리쁠 향수 75mL 20만5천원 불리 1803 제품.
2 (왼쪽부터) 토스카나 시가에서 영감받았다. 쌉싸래한 타바코 플라워 향에 부드러운 바닐라와 화이트 머스크 향을 더했다. 아쿠아 디 콜로니아 - 타바코 토스카노 100mL 17만8천원 산타 마리아 노벨라, 베티베르, 페퍼, 가이악 우드 등을 원료로 사용했다. 코끝을 찌르는 알싸한 향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베티버 46 100mL 가격미정 르 라보 제품.
SCENE 2
가볍고 보들보들한 코트가 포근한 봄바람에 살며시 감긴다.
(왼쪽부터) 스웨이드와 폴리에스테르를 조합한 아우터 가격미정 펜디, 찰랑이는 소재의 트렌치코트 가격미정 루이 비통 제품.
SCENT 2
상쾌함과 따스함이 공존하는 우디, 그린 계열.
1 (왼쪽부터) 모스 노트를 담아 진한 흙 내음이 난다. 향을 맡으면 오래된 고목나무 숲이 떠오른다. 휠 오 드 퍼퓸 50mL 14만원 이솝, 소나무과인 구주소나무 잎 오일을 함유해 상쾌한 숲속 향이 느껴진다. 프린세스 코튼그래스 30mL 7만원 러쉬 제품.
2 앰버, 바닐라 등 달콤한 향으로 시작해 벤조인, 샌들우드 등 무직한 향으로 마무리된다. 동양과 유럽에서 찾은 최고급 천연 원료를 담은 화이트 엠버 75mL 66만7천원 크리드 제품.
SCENE 3
미세 먼지 없는 쾌청한 하늘과 다채로운 스카잔의 청량한 맛.
(위부터 시계 방향) 은은한 빛이 감도는 보머 재킷 가격미정 보테가 베네타, 밴딩 부분에 자수를 새긴 보머 재킷 2백91만원대 생 로랑, 휴가를 떠나고 싶게 만드는 보머 재킷 가격미정 폴로 랄프 로렌 제품.
SCENT 3
상큼하고 시원한 시트러스 계열.
1 라임 향과 톡 쏘는 바질 향이 조화를 이룬다. 라임 바질 앤 만다린 100mL
18만원 조 말론 런던 제품.
2 플로리다 포멜로, 불가리안 로즈, 아이티 베티베르 향이 순서대로 코끝에 닿는다. 싱그러운 자몽 향이 연상되는 포멜로 파라디 100mL 15만9천원대 아뜰리에 코롱 제품.
3 비터 오렌지, 코모로산 일랑일랑 오일이 주원료다. 태양빛과 반짝이는 물결, 새파란 하늘이 연상되는 시원하고 상쾌한 향이다. 오 드 쏠레이 블랑 50mL 16만6천원 톰 포드 제품.
SCENE 4
갑작스러운 꽃샘추위엔 우아하고 듬직한 카 코트가 위로가 된다.
(왼쪽부터) 칼라에 브랜드 로고를 새긴 카 코트 가격미정 펜디,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가 특징인 집업 카 코트 가격미정 프라다 제품.
SCENT 4
포근하고 부드러운 머스크 계열.
1 (왼쪽부터) 블루 시더, 블랙 에보니 등 우디 노트와 너트메그, 카다멈 등 스파이스 향취가 조화를 이룬다. 포 힘 블루 느와르 오드트왈렛 100mL 11만원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가죽 향과 과일 향 그리고 파우더 향이 교대로 퍼진다. 기품 있는 아이리스 향이 주원료인 플레르 드 뽀 오 드 퍼퓸 75mL 19만8천원 딥티크 제품.
2 처음에는 코코넛 워터의 달콤하고 따뜻한 향이, 다음에는 파촐리 잎사귀의 강렬한 향이 느껴진다. 이후 부드러운 야생 머스크 향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벨벳 헤이즈 100mL 29만원 바이레도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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