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 Blue
무릎 위 길이의 새파란 수영복 4만9천원 아디다스, 크로스백 34만8천원 프라이탁 제품.
“바다는 무수한 색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는 흔히 파란색이라 말한다. 그만큼 시원하고, 청량해 보인다. 모래와 파도처럼 몸과 수영복이 조화로워 보이기도 하고.” 김열매(YCH 디자이너)
2nd Khaki
카키색 쇼츠 수영복 1만7천원 H&M, 버킷 해트 가격미정 챔피온, 스트랩 샌들 14만8천원 닥터마틴 제품.
“내 남자친구가 입었다고 상상했을 때, 알록달록한 색은 어리다 못해 유치해 보인다. 적당히 중후하고, 피부색과도 잘 어울리는 카키색이라면 합격.” 손안나(〈HIGH CUT〉 피처 에디터)
Pattern
오직 수영복에 새긴 패턴만 보고 골랐다.
1st Hawaiian
여름을 상징하는 요소들을 바람에 흩날리듯 산뜻하게 담은 수영복 9만9천원 파타고니아, 선글라스 가격미정 레이밴 제품.
“야자수와 갈매기, 뜨거운 태양과 넘실대는 파도. 보고만 있어도 신나게 놀고 싶은 욕구가 솟구친다.” 유상희(홍보 대행사 APR 에이전시)
2nd Logo
브랜드 로고를 전면에 새긴 올드 스쿨풍의 수영복 8만8천원 타미 힐피거, 새빨간 버킷 해트 8만9천원 캉골 제품.
“패턴인 듯 패턴 아닌 로고라서 좋다. 브랜드가 노골적으로 보이지도 않고 패턴처럼 조화롭다는 뜻.” 오민지(샤넬 패션 시계 보석 사업부)
Length
오직 수영복의 길이만 보고 골랐다. 숫자는 무릎 중간을 기준으로 한 대략적 길이.
1st -20cm
허벅지 중간 야자수 패턴의 수영복 19만9천원 브로이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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