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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ight with Hermès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가 새롭게 단장했다. 우아하고 즐거웠던 오프닝 파티 현장을 <아레나>의 시각으로 조명했다.

UpdatedOn July 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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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문을 연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는 파리의 르나 뒤마 건축사무소에서 디자인했다. 지난 5월, 이 우아한 매장이 리노베이션을 마쳤다. 작업을 지휘한 사람은 현재 르나 뒤마 건축사무소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드니 몽텔. 1층 매장 오른편엔 남성 컬렉션이 자리했다. 블루를 테마로 꾸민 ‘남자의 방’은 오프닝 날만 특별히 선보인 설치작.

둥근 계단을 따라 2층에 오르면 여성 컬렉션과 가죽 제품을 볼 수 있다. ‘블루 룸’을 잇는 설치작은 핑크색을 테마로 꾸민 욕실. 홈 컬렉션과 테라스가 자리한 3층엔 온통 노란색으로 칠한 부엌을 전시했다. 지하 1층의 전시 공간인 아뜰리에 에르메스에는 지난 10년간 이곳에서 개최한 의미 있는 전시들에 경의를 표하는 젊은 국내 예술가 여섯 명의 작품을 선보였다.

오프닝 파티엔 내로라하는 셀러브리티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배우 이정재를 비롯해 김희애, 장미희, 지진희, 유지태와 김효진 부부, 이요원, 이준기, 박서준, 안재현, 엑소의 찬열, 에릭남 등이 바로 그 주인공. 이들은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의 새로운 모습을 찬찬히 살피며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이어갔다. 옥상 테라스의 디제잉 파티로 열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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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AHN JOO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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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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