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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좀 할 줄 아는 남자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추천하는 진짜 쓸 만한 것들.

UpdatedOn April 14, 2017

  • 1. 나이키 줌 스트리크 6

    러닝화는 여러 가지를 신어보고, 직접 달려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 그렇게 경험해본 제품 중 최근 가장 마음에 든 러닝화가 이것이다. 가볍고, 적당히 딱딱하고, 안정적이다.

  • 2. 벨킨 피트니스 벨트

    장거리 마라톤을 뛸 때 중간중간 체력 회복을 위해 섭취하는 에너지 젤 등을 넣어두기에 유용하다. 부드럽고 신축성 있는 소재로 만들어 맨살에 닿은 상태로 장거리 러닝을 해도 전혀 불편하지 않다. 수납공간이 넓어, 휴대폰도 거뜬히 들어간다. 입고 벗을 때 조금 민망한데, 그래도 암밴드보다 훨씬 편하다.

  • 3. 언더아머 US 스톰 스프링 스웨트 키트

    일교차가 큰 계절에는 러닝 전후의 체온 유지가 아주 중요하다. 꼭 러닝 후에는 마른 옷으로 갈아입는 게 좋다. 체온 유지를 위한 얇은 재킷도 필수다. 언더아머 제품은 신축성이 좋고, 가벼운 소재에 통기성과 방수 기능을 갖춰 러닝을 할 때에도, 러닝 이후에도 유용하다.

  • 4. 타비오 러닝 양말

    장거리 러닝을 하다 보면 발가락 사이사이, 신발 바닥과 발바닥의 마찰에 의해 물집이 생기기 쉽다. 타비오의 러닝 양말은 발가락을 분리해주는 디자인의 제품이 종류별로 구성되어 있고, 발바닥 부분에 실리콘을 얇게 부착해 신발과의 마찰을 줄여줘 장거리 러닝에 큰 도움이 된다.

  • 5. 키네시올로지 근육 테이프

    근육 테이프는 근육의 활동을 돕고, 테이프를 붙인 부위의 혈류를 증가시켜 피로 누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20km 이상 장거리 러닝에 종종 사용한다. 단, 인터넷에 떠도는 자가 테이핑 방법을 보고 어설프게 따라 하면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꼭 전문가에게 배우길 추천한다.

  • 6. 오클리 래치

    오클리는 퍼포먼스용 선글라스와 패션 선글라스 사이 줄타기를 잘한다. 정말 가볍고 편하다. 평소 훈련할 때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 자주 사용한다. 패션 선글라스에 가깝지만 모든 오클리 퍼포먼스 선글라스가 그렇듯 땀을 많이 흘려도 절대 내려가지 않는다.

7. 가민 피닉스 3

페이스 유지와 기록 측정을 위해 사용하는 스마트 워치. 러닝뿐만 아니리 사이클, 수영, 철인 3종까지 기록 측정이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문자, 이메일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배터리도 오래 지속된다. 애플워치 2세대가 나왔을 때도 내 선택은 이것이었다.


 

Arena’s Pick

러닝에 유용하게 사용할 만한 <아레나>의 추천.

1 나이키 폼롤러 러닝 후 정리운동에 폼롤러는 정말 탁월한 기능을 발휘한다. 나이키 폼롤러는 기존 제품보다 길이가 짧고 가운데가 뚫려 있어 다루기에 쉽다. 무엇보다 디자인이 한몫한다. 가격미정. 2 아디다스 아디제로싱글렛 종이처럼 가벼운 클라이마라이트 소재는 빠르게 습기를 흡수하고, 바로 배출해 러닝 내내 쾌적함을 선사한다. 땀을 많이 흘리는 러닝 시엔 이렇게 최적화된 고기능성 티셔츠의 역할이 크다. 가격은 7만9천원. 3 아웃런 울트라 마라톤 선크림 러닝과 마라톤에 최적화된 선크림. 많은 양의 땀을 흘리는 상황에서도 흘러내리지 않으며 4시간 동안 지속되고,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췄다. 70g 2만원. 4 비츠 바이 닥터 드레 비츠X 넥밴드 부분이 부드러워 착용감이 편하다. 배터리는 완충 시 최대 8시간 재생 가능하고, 5분만 충전해도 2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17만9천원.

이영표

이영표

프리랜서 BTL 마케팅 디렉터, 러닝 크루 PRRC1936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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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PHOTOGRAPHY 기성율
ASSISTANT 이무현
EDITOR 최태경

2017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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