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BRUKET
천연 스킨케어 브랜드 라 브루켓은 스웨덴 서쪽에 위치한 카테가트 해안의 산물이다. 해안에서 구하기 쉬운 소금과 해초가 핵심 재료로 채취부터 건조 등 제품의 모든 공정은 마을의 전통 방식에 따라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땅과 바다의 시간을 거스르지 않고 천천히 만들어낸 제품은 누구에게나 잘 맞지만 특히 민감성 피부인 이들에게 권한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피부 노화방지를 촉진하는 페이스 오일 30mL 5만1천원·가벼운 사용감의 보디 오일 120mL 5만5천원·건성, 중성 피부에 적합한 페이스 크림 60mL 5만1천원·세균활성을 억제하는 효능의 유기농 립밤 17mL 2만원·건조한 피부에 수분 공급과 진정 효과가 탁월한 핸드 크림 30mL 1만6천원.TIGI
지난 8월 말, 청담사거리에 티지의 콘셉트 스토어가 오픈했다. 토니앤가이의 마스콜로 형제 중 막내인 ‘앤서니 마스콜로’가 헤어 디자이너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위해 기획한 브랜드라니 품질은 이미 보장된 셈. 특히 베드 헤드 스틱은 1996년 처음 출시해 뷰티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이후 여전히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너처 아이템이다.
(왼쪽부터)
광택과 고정력이 탁월하며 쉽게 씻겨나가는 슬릭 트릭 펌 홀드 포마드 75g 3만2천원·짧은 모발에 적당한 스틱형 왁스 75g 3만4천원·정전기를 방지하고 모발에 광택을 부여하는 클린업 데일리 샴푸 250mL 3만원·가벼운 사용감의 바질 민트 향 컨디셔너 250mL 3만원.
BULY 1803
불리 1803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1803년부터 19세기 프랑스 귀족 사이에 유행한 ‘장 뱅상 불리 파머시’의 화장품 제조법을 오롯이 계승했다. 향수와 향초, 보디, 스킨케어 등 그림 같은 보틀에 담은 모든 제품은 구매 고객을 위한 맞춤형 포장과 캘리그래피 서비스로 완성된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산뜻한 시트러스 향으로 시작해 바닐라와 박하의 선선한 잔향이 남는 스톤 디퓨져 10만8천원·얼굴과 보디, 헤어에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아르간 커넬 멀티 오일 50mL 4만8천원대·캐머마일 수액을 원료로 만들어 은은한 향이 남는 핸드크림 75g 5만8천원대·플로럴 향취와 진저 향이 조화로운 사봉 수페팡 비누 150g 4만8천원.NIOD
‘기능성’이란 수식어를 남발해 세럼 하나 고르기조차 힘들다. 캐나다에서 시작해 최근 가로수길에 아시아 최초로 매장을 연 니오드는 피부 재생 분야를 과학적으로 접근해 믿음이 간다. 약품 같은 갈색 유리병에 담은 각 제품들은 의약품 못지않은 성분과 효과를 면밀하게 알려주고 ‘지침’ 수준의 구체적인 사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각질과 피지를 제거해주는 워시오프 머드 팩 50mL 4만5천원·세안 직후 사용하며 피부 수분량을 증가시키는 트리트먼트 미스트 240mL 4만5천원·피부 표면에 남아있는 죽은 세포나 각질, 먼지 등을 청소해주는 클렌징 밤 90mL 2만5천원·특수 활성제와 혼합해 사용하는 재생 세럼 세트 각각 30mL 9만원.
retaW
일본의 전천후 디렉터로 활동하는 후지와라 히로시가 다루는 향에선 어떤 냄새가 날까. 퍼퓸 브랜드 리토우의 향은 저마다 개성이 드러나는 이름이 있다. 이 향기들은 자동차, 데님, 스니커즈 등 곳곳에 스며들어 일상의 감도를 높인다. 최근 하라주쿠에 단독 매장을 연 리토우의 향이 궁금하다면 멀리 갈 것 없다. 당장 압구정 편집매장 에크루로 향할 것.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청량한 민트 향의 스프레이형 데님 탈취제 120mL 3만4천원·싱그러운 비누향이 지속되는 올인원 보디 샴푸 300mL 6만원·가벼운 사용감과 오래도록 유지되는 보습력을 자랑하는 보디 크림 65g 3만8천원·샴페인과 베르가모트가 어우러진 부드럽고 쌉싸래한 향의 캔들 145g 12만원·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립밤 2.8g 2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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