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번 사용하면 일주일 안에 발 각질이 완벽하게 벗겨지는 풋 필링 리퀴드 50mL 8천8백원 토니모리 제품.
2 양말 내부가 수분 젤리로 이뤄져 있어, 신고 있기만 해도 발이 촉촉해진다. 최대 50회 사용 가능한 수분 트리트먼트 마스크 7만2천원 블리스 제품.
3 발가락 사이사이 벗겨지는 허연 각질을 진정시켜주는 풋 케어 크림 25mL 1만5천원 티타니아 제품.
4 땀과 냄새를 제거해주는 풋 스페셜 프레쉬 스프레이 100mL 1만4천원 알프레산 제품.
5 발꿈치·팔꿈치 등 각질이 심한 부분을 매끈하게 가꿔주는 1회용 보디 스페셜리스트 꿈치 패치 2매입 2천5백원 바닐라코 제품.
6 땀과 발 냄새를 없애주는 풋 파우더 100g 1만5천원 티타니아 제품.
7 탈착 가능한 콘커터와 풋파일이 포함되어 있는 발 관리용 올인원 세트 2만2천원 괴솔 제품.
8 전동 롤러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숄 벨벳 스무드 익스프레스 페디 3만9천원 숄 제품.
9 발뒤꿈치를 촉촉하게 관리해주는 힐스 돈 크랙 풋 모이스춰 스틱 15g 1만8천원 네오젠 제품.
1 각질 팩
양말처럼 생긴 비닐 팩을 신고, 그 안에 용액을 부은 다음 30~40분 정도 유지한다. 효과는 약 5일 후부터 나타난다. 갑자기 각질이 심하게 벗겨지기 시작하는데, 심한 경우는 피부가 벗겨지는 듯하기도 한다. 희한하게도 각질이 떨어져 나갈 때 카타르시스 비슷한 감정이 느껴진다. 억지로 떼어내면 피부가 상할 수도 있다. 자연적으로 각질이 떨어지도록 잘 참고 있을 것. 그대로 다시 3~4일 지나면 전에 없던 아기 발을 갖게 된다.
2 보습 팩
각질이 심하지 않다면, 주기적으로 보습 팩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발이 깔끔해질 수 있다. 매일 밤 로션을 꼼꼼히 발라주는 게 기본이지만, 은근히 귀찮은 일이다. 자는 동안 양말처럼 신을 수 있는 팩이나 발꿈치같이 유난히 건조한 부위에만 붙이는 보습 패치가 있다. 일주일에 한두 번쯤 유난히 건조할 때 활용하면 된다. 로션이나 보습제로 잘 가라앉지 않는 마른버짐 같은 각질 부분은 전용 크림을 연고처럼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3 땀과 냄새 관리
사실 각질 정도야 관리하기 나름이지만, 땀과 냄새는 어떻게 손쓸 도리가 없다. 효과적인 발 관리 전용 제품의 힘을 빌리는 수밖에. 지독한 냄새와 땀에 효과적인 풋 파우더를 외출 전 발에 잘 뿌리고 흡수시켜준 뒤 양말을 신으면, 제법 보송보송하게 유지된다. 장시간 외출할 때는 휴대용 용기에 덜어서 갖고 다니는 것도 방법. 사용이 간편한 스프레이 타입도 있다.
4 각질 제거기
보통 손으로 버퍼를 밀어서 각질을 벗겨냈지만, 요즘엔 전동 각질 제거기도 꽤 많아졌다. 반드시 마른 발에 사용할 것. 장점은 힘들이지 않고 부드럽게 관리된다는 것. 매우 딱딱한 굳은살은 콘커터로 깎아내는 것이 낫다. 다만, 피부가 상할 우려가 있으니 굳은살 부분만 콘커터로 관리하고, 나머지는 전동 각질 제거기나 버퍼를 쓸 것. 각질 제거 후엔 반드시 물로 발을 씻어내고, 보습제를 듬뿍 바른다.
5 힐 밤
샌들을 자주 신는 시기에는 사무실 책상 위에 소지하기 좋은 작은 보습 밤 하나쯤 구비해두길. 손이나 입술과 달리 발에는 일반적인 보습제가 유독 미끄러울 수 있다. 자칫 넘어질 수도 있는 일. 빠르게 흡수되고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힐 밤을 따로 사용하는 게 좋다. 딱풀만 한 크기로 소지하고 다니면서, 수시로 바르기 좋은 제품들도 있다. 여기 열거한 방법 중 가장 쉽고 현실적이다. 립밤 쓰는 것과 다르지 않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