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Shorts Season Ⅲ

무릎을 훌쩍 넘는 헐렁한 반바지의 여유로운 멋.

UpdatedOn June 15, 2016

3 / 10
/upload/arena/article/201606/thumb/30446-153084-sample.jpg

 

 

1

무릎길이를 슬쩍 넘는 반바지의 축 처지는 느낌에 맞춰 상의도 하늘하늘한 것을 더한다. 이번 시즌엔 파자마 셔츠가 제격이다. 너무 얇고 가벼운 느낌이 부담스럽다면, 깔끔한 라운드넥 티셔츠와 겹쳐 입을 것.

남색 파자마 셔츠 5만9천원 자라, 적갈색 티셔츠 1만9천원 H&M, 옅은 회색 반바지 10만5천원 코스, 흰색 스니커즈 11만9천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제품.
 

2

1990년대에나 입었을 법한 스타일인데, 지금 딱 그 감성이 대세다. 큼직한 반바지와 한 벌인 듯 비슷한 색상 계열의 헐렁한 재킷에 품이 여유로운 셔츠를 무성의하게 매치한다. 느슨하고 태평한 매력을 가득 담아.

가슴에 주머니 장식이 달린 베이지색 재킷 17만8천원 비슬로우, 아이보리색 오픈칼라 셔츠 8만9천원·잔잔한 체크무늬 반바지 8만9천원·갈색 스트랩 샌들 8만9천원 모두 자라 제품.
 

3

넉넉한 반바지를 스포티하게 잘 입으면 내공 깊은 건강미가 물씬 느껴진다. 살짝 포인트가 될 만한 티셔츠와 스웨트 셔츠를 겹쳐 입는다. 사실 가장 중요한 건 탄력 있는 종아리와 스니커즈. 깨끗하고 잘빠진 게 최고다.

<정글북> 시리즈와 협업한 스웨트 셔츠 79만원 겐조 옴므, 셔츠 소매와 같은 가로 줄무늬 티셔츠 11만8천원 노앙, 검은색 반바지 가격미정 사카이, 흰색 스니커즈 17만원대 나이키 제품.

〈Shorts Season〉 시리즈

〈Shorts Season〉 시리즈

〈Shorts Season Ⅰ〉 - 탄탄한 다리를 훤히 드러내는 아주 짧은 반바지의 경쾌한 매력.
http://smlounge.co.kr/arena/article/30288


〈Shorts Season Ⅱ〉 - 활용도 높은, 무릎에 닿을 듯 딱 적당한 길이의 반바지.
http://smlounge.co.kr/arena/article/30346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PHOTOGRAPHY 박원태
MODEL 유은상, 정혁채, 주어진
HAIR&MAKE-UP 김지혜
ASSISTANT 김성덕
EDITOR 최태경

2016년 06월호

MOST POPULAR

  • 1
    온전히 나를 위한 후회 없을 소비 6
  • 2
    THE ESSENTIAL MEN'S JACKETS
  • 3
    위스키를 준비했어!
  • 4
    패밀리 카라는 이름으로
  • 5
    시그니처가 뭐길래

RELATED STORIES

  • FASHION

    FILL THIS SEASON

    상실의 계절을 가득 메우는 향.

  • FASHION

    CELINE NEW AMBASSADOR

    프랑스 럭셔리 메종 셀린느가 새로운 앰버서더를 공개했다.

  • FASHION

    SEASON'S GREETINGS

    크고 화려한 주얼리로 연말을 기념한다.

  • FASHION

    Attitude

    배우 이동휘가 아스페시 2024 F/W를 대하는 이토록 여유로운 눈빛, 표정, 몸짓.

  • FASHION

    무적의 부츠

    추위에도 끄떡없는 겨울 부츠 5

MORE FROM ARENA

  • FASHION

    Vacationer

    무더운 여름만을 기다려온 산과 바다로 떠나는 바캉스 미리보기.

  • CAR

    시승논객

    폭스바겐 티록에 대한 두 기자의 상반된 의견.

  • FASHION

    春夢 춘몽

    흐드러지게 피어난 완연한 봄의 전경.

  • LIFE

    신기술과 일상

    일상과 예술 속으로 기술이 스며든다. 그 경향을 보여주는 이번 달 이색 소식들.

  • REPORTS

    한여름 밤의 미스터리

    모기향에 불을 붙이며 생각했다. 누가 죽인 걸까? 한국 추리소설계의 거장 넷이 추천한 추리소설을 쌓아두고 읽었다. 열대야였고, 더위는 잠깐 잊었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