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보면 두 가지 이상 원색 옷을 겹쳐 입는다는 것은 부담스러운 도전일 거다. 사실 에디터도 일상복에까지 그 도전을 부추기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아웃도어 룩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요즘 아웃도어 룩 시장의 동태를 살펴보면 많은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많은 패션 디자이너들이 아웃도어 브랜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한 예로 라프 시몬스는 이스트 팩과 몇 해째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것도 모자라 프레드 페리, 닥터 마틴까지 그 영역을 넓혔다. 이제 아웃도어 룩도 얼마든지 트렌디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게 아웃도어 느낌이 나는 원색 레이어드 룩이 가능해진 이유다. 요즘 유행하는 컬러풀한 픽시드 자전거를 탈 때나 비 내리는 날, 그리고 나들이나 여행을 떠날 때 이 같은 원색 레이어드 룩에 과감하게 도전해보기를 권한다.
1 녹색 카디건 19만5천원 타미 힐피거, 연노란색 니트 62만원 페델리(Fedeli) by 란스미어, 캔버스 소재 벨트 5만8천원 클럽 모나코, 줄무늬 플립플랍 15만원대 프레드 페리, 리넨 소재 머플러 가격미정 C.P. 컴퍼니 제품. 2 패딩 베스트 12만원대 폴로 진, 군청색 티셔츠 4만원대 지프, 안에 입은 노란색 티셔츠 가격미정 프레드 페리, 물이 빠진 듯한 데님 반바지 가격미정 힐피거 데님, 흰색 스니커즈 11만9천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옅은 회색 모자 6만8천원 T.I 포 맨 제품. 3 파란색 코트 69만5천원 프레드 페리, 노란색 카디건 19만5천원 타미 힐피거, 줄무늬 러닝톱 가격미정 코데즈 컴바인 포 맨, 쇼트 팬츠 12만원대 프레드 페리, 스니커즈 50만원대 발리 제품. 4 오렌지색 후드 점퍼 가격미정 시리즈, 카디건 가격미정 타미 힐피거, 연노란색 티셔츠 가격미정 DKNY, 녹색 데님 팬츠 24만8천원 우드우드 by 에딕티드, 펀칭 스니커즈 가격미정 DKNY 제품. 5 연노란색 후드 점퍼 27만8천원 헤지스, 짙은 파란색 윈드브레이커 35만8천원 클럽 모나코, 데님 팬츠 14만원대 드레스 투 킬, 스웨이드 소재 갈색 슈즈 15만9천원 닥터 마틴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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