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tyle
스포티한 집업 점퍼와 함께 입는다. 워싱 자국이 난무하는 청바지가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조합이다. 단정한 터틀넥 스웨터를 안에 입고, 비니를 써 단출하게 마무리한다. 너무 가볍다면 무채색의 싱글브레스트 코트를 걸치면 된다.
회색 터틀넥 스웨터 19만8천원 클럽 모나코, 노란색 라이닝 장식이 있는 집업 점퍼 가격미정 랄프 로렌 퍼플 라벨, 검은색 슬립온 가격미정 보테가 베네타 제품.
2 style
1970년대 벨보텀 청바지의 현재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는 대신 처음부터 끝까지 헐렁하게 일자로 떨어지는 실루엣으로 변화했다. 당시의 무드를 살려 몸에 딱 맞는 스웨터와 함께 입는다. 스웨터는 바지 안으로 넣고, 도드라지는 벨트를 찬다.
레터링 프린트가 돋보이는 하이넥 스웨터 1백만원대 J.W. 앤더슨 by 무이, 로퍼 가격미정·로고 버클 가죽 벨트 65만원 모두 구찌, 회색 싱글브레스트 코트 72만8천원 노앙 제품.
3 style
워싱 자국이 없는 새파란 데님은 황토색 스웨이드와 더없이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피케 셔츠 위에 스웨이드 블루종을 걸치고 이 청바지를 매치한다. 밑단은 말끔히 정리하기보단 자연스럽게 구겨지도록 둔다. 장식이 없는 스니커즈로 마무리한다.
검은색 피케 셔츠 21만8천원 프레드 페리, 적갈색 스웨이드 블루종 19만9천원 자라, 흰색 스니커즈 15만8천원 프레드 페리 제품.
<미리입기> 시리즈 기사
인상적인 봄옷 세 벌을 당장 활용하는 방법. 첫 번째는 프라다의 복고풍 스웨터다.
http://smlounge.co.kr/arena/article/2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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