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노점상 아주머니가 들으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발 부탁하건데, 유명 브랜드(?)의 ‘반 양말’ 이제 그만 사라. 가격은 매력적일지 모르나 스타일로 봐서는 최악의 아이템이다. 특히 롤업 스타일의 팬츠를 입을 때는 상상도 하지 말자. 에어로빅을 하는 아줌마처럼 보이니 말이다. 지금이 여름철이었다면 시원하게 맨발을 권하겠지만 아직까지 맨발은 이르다. 양말을 신자. 스트라이프 양말을 말이다. 하지만 스트라이프 양말을 신을 때는 조금 신중할 필요가 있다. 스트라이프란 것이 워낙 도드라져 보이는 무늬라 자칫 과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옷의 컬러는 최대한 눈에 띄지 않아야 하며 양말의 컬러는 신발이나 팬츠에 잘 어우러지는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
가는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그레이 컬러 카디건 21만9천원 클럽 모나코, 화이트 셔츠 가격미정 띠어리 맨, 그레이 컬러 니트 타이 19만5천원 알프레드 던힐, 그레이 컬러 팬츠 10만8천원 드타입, 레드&화이트 스트라이프 양말 가격미정 란스미어, 화이트 컬러 슈즈 59만8천원 알프레드 사전트 by 샌프란시스코 마켓 제품.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