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Super Rookie 2

각자의 자리에서 찬란한 빛을 발산하고 있는, 올해 주목해야 할 젊음의 포트레이트.

UpdatedOn January 19, 2016

3 / 10
/upload/arena/article/201601/thumb/25473-64788-sample.jpg

 

 

박경진 - 회색 오버사이즈 코트 1백59만원 준 지, 데님 재킷 46만9천원· 1947년도의 501 모델을 재현한 데님 팬츠 32만9천원 모두 리바이스, 에나멜 소재의 레이스업 슈즈 9만9천원 자라 맨 제품.
이태균 - 검은색 블루종 재킷 1백79만원·흰색 차이니스칼라 셔츠 39만원, 검은색 조거 팬츠 59만원 모두 준 지, 스터드 장식의 검은색 슬립온 슈즈 가격미정 크리스찬 루부탱 제품.
전준영 - 밝은 갈색 스웨이드 재킷 19만9천원·짙은 회색 배기팬츠 9만9천원 모두 자라 맨, 노란색 자수로 장식한 슬립온 슈즈 가격미정 크리스찬 루부탱 제품.
 

박경진 | 모델(25세)

1. 어떤 일을 하나?
패션쇼에 서고, 잡지 화보를 찍는 패션 모델이다.

2. 지금의 일을 시작한 계기는?
해외 컬렉션을 보고 문득 모델이 되겠다고 결심했다. 지금의 매니지먼트를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3.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대인 관계가 원만한 편이다. 모델 일을 하면서 예전에 비해 활발해졌다.

4. 요즘 가장 흥미로운 것은?
평소 노래를 많이 듣는다. 요즘 친구들과 음악을 공유하며, 내 취향에 맞는 음악을 모으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5. 지금까지 이뤄온 것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해외 컬렉션에서 쇼를 했을 때. 내가 모델 일을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6. 현재 자신의 삶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은?
목표를 하나씩 이뤄나가는 것.

7.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는?
수많은 음악, 영화를 접하고 그 안에서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을 만들고 표현하는 것. 나와 가족, 친구들의 행복. 나의 일을 후회 없이 잘해내는 것.

8. 가장 자신 있는 일은?
내 느낌을 표현하는 것에 자신 있다. 아직 부족하긴 하지만 나만의 뚜렷한 스타일을 만들고 싶다.

9. 닮고 싶은 롤모델 혹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
다양한 색을 지닌 모델, 항상 겸손하고 부지런한 사람.

10. 20대가 다 가기 전에 이루고 싶은 것?
모델로서 확고한 색을 갖는 것. 그 외 개인적인 목표들도 하나씩 이뤄낼 거다.
 

이태균 | 모델(24세)

1. 어떤 일을 하나?
모델.

2. 지금의 일을 시작한 계기는?
주변의 권유로 시작했다.

3.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솔직한 사람.

4. 요즘 가장 흥미로운 것은?
스릴러 영화 찾아 보기.

5. 지금까지 이뤄온 것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앞으로 이뤄야 할 것들이 더 많다. 아직까지 부족하다.

6. 현재 자신의 삶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은?
미래를 계획하는 것.

7.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는?
경험, 감정, 사람.

8. 가장 자신 있는 일은?
정리정돈.

9. 닮고 싶은 롤모델 혹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
조니 뎁처럼 되고 싶다.

10. 20대가 다 가기 전에 이루고 싶은 것?
결혼.
 

전준영 | 모델(22세)

1. 어떤 일을 하나?
패션 모델. 런웨이에 서고, 사진이나 영상의 피사체가 된다.

2. 지금의 일을 시작한 계기는?
원래 지인들의 룩북 모델을 해주는 정도였다. 그러던 중 모델 일을 하던 친구에 대한 경쟁심 혹은 복수심에 제대로 해보겠다고 마음먹었다.

3.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말이 많고, 생각을 쉽게 바꾸지 않는다. 장난도 참 많이 한다.

4. 요즘 가장 흥미로운 것은?
단순하지만 <응답하라 1988>에 빠져 있다.

5. 지금까지 이뤄온 것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해외 컬렉션에서 꽤 여러 패션쇼에 섰다. 그 후 요즘 국내 잡지에서 꽤 섭외가 많이 온다. 해외 컬렉션 이전엔 없었던 일이다.

6. 현재 자신의 삶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은?
친구들이 좋고, 여행이나 좋은 음식을 먹으며 내 시간을 갖는 것. 물론 현재 가장 큰 행복은 일하는 거다.

7.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는?
내 생각과 신념 그리고 돈. 예를 들면 ‘돈을 많이 벌겠다’는 생각과 ‘결국 돈을 많이 벌게 될 거다’라는 믿음.

8. 가장 자신 있는 일은?
활동적인 것은 모두 잘한다. 먹는 것도, 말하는 것도, 노는 것도 자신 있다. 태평소도 잘 분다.

9. 닮고 싶은 롤모델 혹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
부모님, 그리고 친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다.

10. 20대가 다 가기 전에 이루고 싶은 것?
가게를 하나 마련하고 싶다.
 

올리브색 벨벳 소재의 브로큰 수트 가격미정 에르메네질도 제냐 꾸뛰르 컬렉션 by 스테파노 필라티, 파란색 티셔츠 7만8천원 로우클래식, 파란색 캡 모자 8만5천원 프레드 페리×스투시 35, 클래식한 흰색 테니스화 11만원대 나이키 제품.

올리브색 벨벳 소재의 브로큰 수트 가격미정 에르메네질도 제냐 꾸뛰르 컬렉션 by 스테파노 필라티, 파란색 티셔츠 7만8천원 로우클래식, 파란색 캡 모자 8만5천원 프레드 페리×스투시 35, 클래식한 흰색 테니스화 11만원대 나이키 제품.

올리브색 벨벳 소재의 브로큰 수트 가격미정 에르메네질도 제냐 꾸뛰르 컬렉션 by 스테파노 필라티, 파란색 티셔츠 7만8천원 로우클래식, 파란색 캡 모자 8만5천원 프레드 페리×스투시 35, 클래식한 흰색 테니스화 11만원대 나이키 제품.

문승지 | 가구 디자이너(26세)

1. 어떤 일을 하나?
가구를 디자인하고, 가끔 공간 디자인 및 브랜딩, 제품 디자인 작업도 한다.

2. 지금의 일을 시작한 계기는?
원래 쭉 운동을 했다. 20대엔 하고 싶은 걸 해야겠다는 절실함에 학교를 자퇴하고 무작정 서울로 왔고, 지금까지 이 일을 하고 있다.

3.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제주에서 나고 자란 시골 사람이다. 그래서 많은 것에 설레고, 호기심도 많다. 사사로운 걱정은 안 하고, 즐겁게 살려고 한다.

4. 요즘 가장 흥미로운 것은?
요즘 내 관심사는 북유럽의 시골이다. 조만간 덴마크의 작은 시골 마을로 오랫동안 떠날 계획이다. 여유로운 삶을 통해 디자인의 진짜 중요한 가치를 배워 올 거다.

5. 지금까지 이뤄온 것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코스와의 작업. 스튜디오를 열자마자 코스 본사에서 직접 연락이 왔다. 작은 지하 스튜디오에서 밤새워 작업한 의자들은 얼마 후 코스의 전 세계 매장에 전시되었다. 그때의 기억은 잊을 수 없다.

6. 현재 자신의 삶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은?
노력하는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직업을 가졌다는 것. 작업할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배운다. 작업은 내 생활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그 자체로 행복하다.

7.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는?
가족, 건강, 시간.

 

8. 가장 자신 있는 일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9. 닮고 싶은 롤모델 혹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
일본의 건축가 안도 다다오. 권투 선수로 시작해서 세계적인 건축가가 된 사람이다. 나도 훗날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10. 20대가 다 가기 전에 이루고 싶은 것?
세계의 절반 이상을 돌고 싶다. 한 살이라도 젊고 건강할 때 전 세계를 경험하고 싶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PHOTOGRAPHY JDZ Chung
STYLING Choi Taekyung

2016년 01월

MOST POPULAR

  • 1
    Spring Fatigue
  • 2
    베트남 캄란의 숨은 파라다이스, 래디슨 블루 리조트
  • 3
    봄·봄·봄
  • 4
    ART PIECES
  • 5
    BONDED LIVES

RELATED STORIES

  • FASHION

    손목을 반짝이게 하는 것들

    손목 위 은은하게 반짝이며 찰랑이는 실버 브레이슬릿이 빛을 발할 때.

  • FASHION

    Wet Days

    흠뻑 젖은 채로 맞이하는 새로운 계절의 하루.

  • FASHION

    Spring Fatigue

    한없이 늘어지고 싶은 꿈같은 어느 봄날.

  • FASHION

    BONDED LIVES

    이 부부가 사는 법.

  • FASHION

    Bloom&Petal

    꽃잎처럼 섬세하고, 꽃처럼 대담하게 빛나는 주얼리.

MORE FROM ARENA

  • LIFE

    오늘의 공예

    AI와 글로벌 대량생산의 시대에도 누군가는 입으로 유리를 불고 닥종이에 옻칠을 한다. 기술을 닦고 고민을 모아서 공예품을 만든다. 젊은 공예가의 공예품을 모으고 그에게 설명을 부탁했다.

  • REPORTS

    무한한 진심

    하고 싶은 일을 오래 하기를 바라는 정신이 곧 창의력이 된다는 것을 조기석을 통해 목격한다. 그는 경계 없이 다양하게, 비주얼과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루는 스물다섯의 비주얼 메이커다.

  • FASHION

    사탕 말고 시계

    손목에 채워주기 전 사랑스러운 눈빛도 잊지 마세요. ‘화이트 데이’ 꼭 어울리는 시계 3.

  • INTERVIEW

    송승헌은 괜찮은 놈이 되고 싶다

    살갑게 대하지는 못해도 속은 깊은, 언제 데뷔했나 싶은데 벌써 20년이 넘은 송승헌이 신작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발표에 맞춰 자신을 돌아보았다.

  • FASHION

    노상현과 브루넬로 쿠치넬리가 만들어낸 우아한 시간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데일리 럭셔리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한 노상현의 면면.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