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진 - 회색 오버사이즈 코트 1백59만원 준 지, 데님 재킷 46만9천원· 1947년도의 501 모델을 재현한 데님 팬츠 32만9천원 모두 리바이스, 에나멜 소재의 레이스업 슈즈 9만9천원 자라 맨 제품.
이태균 - 검은색 블루종 재킷 1백79만원·흰색 차이니스칼라 셔츠 39만원, 검은색 조거 팬츠 59만원 모두 준 지, 스터드 장식의 검은색 슬립온 슈즈 가격미정 크리스찬 루부탱 제품.
전준영 - 밝은 갈색 스웨이드 재킷 19만9천원·짙은 회색 배기팬츠 9만9천원 모두 자라 맨, 노란색 자수로 장식한 슬립온 슈즈 가격미정 크리스찬 루부탱 제품.
박경진 | 모델(25세)
1. 어떤 일을 하나?
패션쇼에 서고, 잡지 화보를 찍는 패션 모델이다.
2. 지금의 일을 시작한 계기는?
해외 컬렉션을 보고 문득 모델이 되겠다고 결심했다. 지금의 매니지먼트를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3.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대인 관계가 원만한 편이다. 모델 일을 하면서 예전에 비해 활발해졌다.
4. 요즘 가장 흥미로운 것은?
평소 노래를 많이 듣는다. 요즘 친구들과 음악을 공유하며, 내 취향에 맞는 음악을 모으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5. 지금까지 이뤄온 것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해외 컬렉션에서 쇼를 했을 때. 내가 모델 일을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6. 현재 자신의 삶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은?
목표를 하나씩 이뤄나가는 것.
7.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는?
수많은 음악, 영화를 접하고 그 안에서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을 만들고 표현하는 것. 나와 가족, 친구들의 행복. 나의 일을 후회 없이 잘해내는 것.
8. 가장 자신 있는 일은?
내 느낌을 표현하는 것에 자신 있다. 아직 부족하긴 하지만 나만의 뚜렷한 스타일을 만들고 싶다.
9. 닮고 싶은 롤모델 혹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
다양한 색을 지닌 모델, 항상 겸손하고 부지런한 사람.
10. 20대가 다 가기 전에 이루고 싶은 것?
모델로서 확고한 색을 갖는 것. 그 외 개인적인 목표들도 하나씩 이뤄낼 거다.
이태균 | 모델(24세)
1. 어떤 일을 하나?
모델.
2. 지금의 일을 시작한 계기는?
주변의 권유로 시작했다.
3.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솔직한 사람.
4. 요즘 가장 흥미로운 것은?
스릴러 영화 찾아 보기.
5. 지금까지 이뤄온 것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앞으로 이뤄야 할 것들이 더 많다. 아직까지 부족하다.
6. 현재 자신의 삶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은?
미래를 계획하는 것.
7.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는?
경험, 감정, 사람.
8. 가장 자신 있는 일은?
정리정돈.
9. 닮고 싶은 롤모델 혹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
조니 뎁처럼 되고 싶다.
10. 20대가 다 가기 전에 이루고 싶은 것?
결혼.
전준영 | 모델(22세)
1. 어떤 일을 하나?
패션 모델. 런웨이에 서고, 사진이나 영상의 피사체가 된다.
2. 지금의 일을 시작한 계기는?
원래 지인들의 룩북 모델을 해주는 정도였다. 그러던 중 모델 일을 하던 친구에 대한 경쟁심 혹은 복수심에 제대로 해보겠다고 마음먹었다.
3.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말이 많고, 생각을 쉽게 바꾸지 않는다. 장난도 참 많이 한다.
4. 요즘 가장 흥미로운 것은?
단순하지만 <응답하라 1988>에 빠져 있다.
5. 지금까지 이뤄온 것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해외 컬렉션에서 꽤 여러 패션쇼에 섰다. 그 후 요즘 국내 잡지에서 꽤 섭외가 많이 온다. 해외 컬렉션 이전엔 없었던 일이다.
6. 현재 자신의 삶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은?
친구들이 좋고, 여행이나 좋은 음식을 먹으며 내 시간을 갖는 것. 물론 현재 가장 큰 행복은 일하는 거다.
7.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는?
내 생각과 신념 그리고 돈. 예를 들면 ‘돈을 많이 벌겠다’는 생각과 ‘결국 돈을 많이 벌게 될 거다’라는 믿음.
8. 가장 자신 있는 일은?
활동적인 것은 모두 잘한다. 먹는 것도, 말하는 것도, 노는 것도 자신 있다. 태평소도 잘 분다.
9. 닮고 싶은 롤모델 혹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
부모님, 그리고 친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다.
10. 20대가 다 가기 전에 이루고 싶은 것?
가게를 하나 마련하고 싶다.
문승지 | 가구 디자이너(26세)
1. 어떤 일을 하나?
가구를 디자인하고, 가끔 공간 디자인 및 브랜딩, 제품 디자인 작업도 한다.
2. 지금의 일을 시작한 계기는?
원래 쭉 운동을 했다. 20대엔 하고 싶은 걸 해야겠다는 절실함에 학교를 자퇴하고 무작정 서울로 왔고, 지금까지 이 일을 하고 있다.
3.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제주에서 나고 자란 시골 사람이다. 그래서 많은 것에 설레고, 호기심도 많다. 사사로운 걱정은 안 하고, 즐겁게 살려고 한다.
4. 요즘 가장 흥미로운 것은?
요즘 내 관심사는 북유럽의 시골이다. 조만간 덴마크의 작은 시골 마을로 오랫동안 떠날 계획이다. 여유로운 삶을 통해 디자인의 진짜 중요한 가치를 배워 올 거다.
5. 지금까지 이뤄온 것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코스와의 작업. 스튜디오를 열자마자 코스 본사에서 직접 연락이 왔다. 작은 지하 스튜디오에서 밤새워 작업한 의자들은 얼마 후 코스의 전 세계 매장에 전시되었다. 그때의 기억은 잊을 수 없다.
6. 현재 자신의 삶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은?
노력하는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직업을 가졌다는 것. 작업할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배운다. 작업은 내 생활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그 자체로 행복하다.
7.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는?
가족, 건강, 시간.
8. 가장 자신 있는 일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9. 닮고 싶은 롤모델 혹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
일본의 건축가 안도 다다오. 권투 선수로 시작해서 세계적인 건축가가 된 사람이다. 나도 훗날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10. 20대가 다 가기 전에 이루고 싶은 것?
세계의 절반 이상을 돌고 싶다. 한 살이라도 젊고 건강할 때 전 세계를 경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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