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식재료
식재료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과정에 대해 셰프와 대중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 어느 농부가 만들었고, 어느 지역에서 어떻게 자랐는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 권우중 | 요리연구가
52. 거친 음식
유기농의 개념을 넘어 뿌리째 먹는 채소나 도정을 덜한 곡물 등 다소 거칠고 자연적인 재료들에 대한 욕구가 강해질 거다. 홍신애 | 요리연구가
53. 레트로
X세대들이 경제 활동을 주름잡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시대가 되면서 그 세대들의 복고 욕구가 강해진다. 옛것이 자연스럽고 좋은 것이라는 의식이 이 세대들을 중심으로 퍼지게 된다. 음식도 예전 스타일의 조리법이나 비주얼, 재료로 회귀하려는 현상이 명확히 나타난다. 홍신애 | 요리연구가
54. 푸드 페어
술과 어울리는 음식을 페어링하는 바앤다이닝을 추구하게 될 것이다. 한남동 소하 라운지의 콘셉트가 푸드 페어링이다. 마시고 먹는 즐거움을 만들어낼 것이다. 임재진 | ‘르챔버’ 대표
55. 라운지 바
2000년 초반 유행처럼 번졌던 라운지 바가 지난해부터 꿈틀거렸다. 바 전성시대가 찾아오는 듯싶다. 분위기를 즐기면서 음악, 칵테일, 음식 그리고 다양한 주류를 즐기는 라운지 바가 트렌드 선두가 될 듯싶다. 임재진 | ‘르챔버’ 대표
56. 저도주
도수는 낮추고 독특한 풍미를 앞세운 소주, 맥주, 위스키 등 저도주의 인기는 2016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김민지 | <바앤다이닝> 에디터
57. 마이크로
맥주 시장에서 마이크로 브루어리가 급증했으며, 보드카 또한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브랜드들이 소규모로 들어오면서 기호의 다양성이 충족되리라 예상한다. 김태호 | ‘애드링턴코리아’ 마케팅 팀장
58. 크래프트 칵테일
홈메이드 시럽, 인퓨징 주류 등 올드 칵테일을 재해석하고, 위스키 베이스를 특징으로 풍미를 살려낸 크래프트 칵테일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임재진 | ‘르챔버’ 대표
59. 테마
커피 로드, 버거 로드, 브루어리 투어 등 주제에 맞는 목적지를 찾는 여행들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 관광청은 로드 트립을 여행 테마로 제안했으며, TV에서 방영된 여행 코스를 상품화하려는 문의도 늘 있다. 김수진 | ‘뉴욕 관광청’ 대리
60. 블레저
비즈니스 여행과 레저 활동의 합성어다. 업무와 사생활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시대에 등장한 트렌드로, 출장을 연장해 개인 휴가를 즐기는 일석이조 여행을 일컫는다. 출장 업무만 잘 완수한다면, 블레저 덕분에 임직원의 만족도는 높아질 수 있고 기업 입장에서도 손해 볼 것 없다. 허태우 |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 편집장
61. 비즈니스 트레이닝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팀 트레이닝이 각광받는다. 팀을 구성해 목표를 향해 짧고, 굵게 30분간 전문 팀처럼 운동하는 새로운 트레이닝 트렌드다. 신교태 | ‘건강한 친구들’ 트레이너
62. 우먼
여성들이 더욱 건강한 자아를 완성하고자 운동하기 시작했다. 기존 여성을 대변하던 요가, 필라테스 등을 넘어 크로스핏, MMA 등 강렬한 피트니스 프로그램들에 여성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손현주 | ‘리복’ 마케팅팀 차장
63. 커뮤니티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함께 뛰며 땀 흘리는 시대가 되었다. 이를 입증하듯 다양한 피트니스 관련 커뮤니티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커뮤니티들은 더욱 다양해지고, 그들의 영향력 또한 강력해질 것이다. 손현주 | ‘리복’ 마케팅팀 차장
64. 체험
나이키에서는 2015년 나이키플러스 런클럽을 진행했다. 이와 같이 스포츠 브랜드에서 일반인에게 ‘체험’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행사가 더욱 증가하리라 예상한다. 신지언 | ‘나이키 런’ 홍보 담당자
65. 라이트
최근 BPL(Backpacking Light), UL(Ultra Light) 같은 개념이 자리 잡고 있다. 라이트 하이커는 야영에 꼭 필요한 장비와 자신이 먹을 만큼의 음식만 휴대하는 것이 기본이다. 무게를 줄여 먼 거리를 여행하려는 의도만이 아니라 자연에 인간의 흔적을 덜 남기려는 목적도 표방한다. 라이트 하이킹을 지향하는 케일, 마운틴로버 등 소규모 국내 브랜드도 약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위 | <고아웃 코리아> 에디터
66. 서프
서프 문화를 기반으로 한 웹 매거진이 출간됐고, 전국적으로 서핑 숍이 늘어나는 추세다. 서핑은 파도를 타는 행위를 넘어 패션, 영상, 음악 등 여러 문화 요소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기에 한번 유입된 인구는 쉽게 빠져나가지 않는 특징이 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서핑이 국내 아웃도어 흐름의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재위 | <고아웃 코리아> 에디터
67. 크루
소규모 아웃도어 크루가 늘어나는 것은 고무적이다. 이들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활동하며 아웃도어를 스타일로서 풀어내 젊은 세대에게 넓은 파급력을 지니고 있다. 아웃도어 의류와 장비의 전문적인 필드 테스터이자 마케팅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소규모 아웃도어 크루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이재위 | <고아웃 코리아> 에디터
68. 호스텔의 진화
호스텔이 디자인 호텔 못지않은 감각적인 공간으로 변신 중이다. 제너레이터 호스텔은 옛 공장을 리노베이션하거나, 스튜디오 욥과 협업하는 등 디자인에 신경 쓰고 있다. 유선애 | <마리끌레르> 피처 에디터
69. 리미티드
지금이 아니라면 영원히 경험하지 못할 여행을 뜻한다. 예를 들어 곧 운행이 중단될 기차를 타러 간다거나, 녹아내리는 빙하 위를 걷는 여행처럼 말이다. 또한 사람들에게 함락되기 직전의 숨은 여행지도 리미티드 여행의 좋은 예다. 허태우 |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 편집장
70. 심리스
패션과 IT 업계의 용어가 여행 트렌드의 키워드로 부상했다. 온라인 여행 서비스의 발전에 힘입어, 개인이 비행편부터 숙박, 레스토랑, 어트랙션 등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다. 심지어 여행 중간 일정이 취소되거나 어긋나도 실시간으로 대체 가능하다. 여행지에서도 시간 낭비나 쉴 틈 없이 즐길 수 있는 시대다. 허태우 |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 편집장
71. 테크놀로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로 문을 여는 키리스 서비스, 고객과의 라이브 채팅을 통한 실시간 서비스 등 신기술이 호텔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다. 이수정 | ‘W서울워커힐’ PR&마케팅 팀장
72. 배터리
2016년엔 현대와 기아에서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을 출시한다. 이전보다 전기 사용량이 월등히 높은 하이브리드카다.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더 높아지는 해가 될 것이다. 이진우 | <모터 트렌드> 수석 에디터
7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폭스바겐 디젤 스캔들로 가솔린 대 디젤의 균형이 흔들리고 있다. 폭스바겐은 수렁에서 벗어나기 위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집중적으로 쏟아낼 전망이다. 바야흐로 자동차를 충전해 쓰는 시대가 다가왔다. 김기범 | <로드테스트> 편집장
74. 배출 가스
폭스바겐으로 시작된 배출 가스 이슈가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그 결과 주행 중 실제 배출 가스를 측정하는 제도를 1년 앞당겨 도입하게 되었다. 미국 환경보호청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2016년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앞으로 규제는 더 날을 세울 거다. 김기범 | <로드테스트> 편집장
75. 초호화 SUV
SUV가 초호화 차 시장에 발을 디딘다. 벤틀리가 먼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016년 벤테이가를 고객에게 인도하기 시작한다. 라이벌이 ‘멍 때리고’ 있을 리 없다. 랜드로버, 롤스로이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마세라티, 람보르기니도 일제히 SUV 개발을 진행 중이다. 김기범 | <로드테스트> 편집장
76. 와이드
사람들이 차를 살 때 생김새를 1백 번 이상 본 후 결정한다고 한다. 또 모니터에 비교 차종을 쫙 띄워놓고 생김새를 비교하기도 한다. 인터넷에 자동차 사진이 많아질수록 이런 현상은 더 심해질 거다. 그래서 더 잘생긴 얼굴이 필요한 건데, 자동차는 보통 ‘와이드’ 스타일을 최고로 친다. 장진택 | <카미디어> 기자
77. 컬래버레이션
메르세데스-벤츠 GLA로 만든 인피니티 Q30, 마즈다 미아타로 만든 피아트 124 스파이더, 그리고 푸조-시트로엥 그룹과 토요타가 함께 만든 미니밴도 어제 나왔다. ‘완전’ 새것으로 만들 수 없을 때 ‘손에 손잡고’ 함께 만들어 나눠 파는 것. 장진택 | <카미디어> 기자
78. 뉴 페이스
국내 수입 차 시장에 뉴 페이스가 여럿 등장한다. 차종이 아닌 브랜드 이야기다. 현재 마쓰다와 스코다의 한국 진출설이 돌고 있다. 마쓰다는 한창 물오른 디자인으로, 스코다는 중저가로 즐기는 폭스바겐 품질로 인기가 높다. 김기범 | <로드테스트> 편집장
79. 제네시스
그동안은 양적 성장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질적 성장과 그에 따른 브랜드 인식 변화를 추구한다. 그 일환이 제네시스 브랜드 출시다. 제네시스는 현대가 제시하는 그들의 미래이며 새로운 시대로의 초대장이다. 세계가 모두 주목하는데, 정작 안에서는 별 관심이 없다. 이진우 | <모터 트렌드> 수석 에디터
80. 구글-애플
엔진 없는 자동차는 있어도, 구글이 만든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 없는 차는 없을 듯하다. 스마트폰 없는 이가 없는 세상에서 스마트폰과 연결 안 되는 차는 ‘고물’일 뿐이다. 게다가 구글과 애플이 자동차까지 만든다고 하니, 어찌 ‘구글-애플’을 외치지 않을 수 있을까? 장진택 | <카미디어> 기자
81. ICT
빅데이터를 베이스로 한 자동차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며 교통 흐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더불어 제조업과 통신업의 융합으로 새로운 산업이 형성될 것이며 무인차 시대는 한층 가까워질 거다. 이진우 | <모터 트렌드> 수석 에디터
82. 자율주행
무인차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되는 해가 될지도 모른다. 현재 수많은 무인차들이 굴러다니지만, 모두 양산이 아닌 테스트용이다. 그런데 GM과 아우디, 벤츠가 무인차 양산 및 상용의 원년으로 발표한 해가 바로 2016년이다. 지구에서 가장 먼저 무인차를 사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이진우 | <모터 트렌드> 수석 에디터
83. 온디맨드
IT업계의 최고의 키워드는 온디맨드, 즉 주문형 서비스다. 모든 소비자가 생산자가 되고, 생산자가 소비자가 된다. 택시 호출, 음식 주문, 세차, 심부름, 법률, 부동산 등등. 다만 모두 자영업자가 되는 세상은 한국의 사례로 볼 때 ‘치킨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다. 김정철 | <더 기어> 편집장
84. 공유경제
공유경제 붐은 이어지겠지만 방향은 전혀 달라질 것이다. 공유하지 않는 공유경제와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회제도는 새로운 답을 찾아야 한다. 이미 공유경제의 개념을 협업소비로 바꾸자는 움직임이 시작됐다. 최호섭 | IT 칼럼니스트
85. 핀테크
삼성 페이, 애플 페이, 안드로이드 페이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본격화된다. 여기에 카카오 뱅크, K뱅크의 인터넷 전문 은행이 설립된다. 그 밖에 수십 개의 대기업과 유통 기업들이 핀테크에 뛰어들었다. 돈 쓰기는 간편해지고 있지만 쓸 돈이 많지 않다는 게 유일한 딜레마다. 김정철 | <더 기어> 편집장
86. 4K
HD보다 4배 선명한 영상이 열린다.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게 아니라 TV부터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까지 고해상도 기기가 이미 깔렸다. 콘텐츠를 채워 넣는 일만 남았다. 최호섭 | IT 칼럼니스트
87. 짐벌
셀카봉이 가고 짐벌이 왔다. 가격은 조금 더 비싸다. 고프로, 스마트폰 등 고해상 카메라와 연결한 다양한 형태의 짐벌이 필수 액세서리로 각광받을 것이다. 조진혁 | <아레나> 피처 에디터
88. 중국의 실력
샤오미,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의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이 시작된다. 더 이상 ‘대륙의 실수’는 없다. 최호섭 | IT 칼럼니스트
89. 인스턴트 IT
브랜드나 제조사는 여전히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이다. 비싼 IT 기기는 그 자체로 나를 표현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딱 값어치만큼 쓰고, 부담 없이 새 제품으로 바꿔 쓰는 패스트 패션이 IT에도 붙는다. 최호섭 | IT 칼럼니스트
90. 실시간
아프리카 TV, 유튜브가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로 스타를 만들어왔다면 이제 페이스북, 페리스코프, 미어캣, 스냅챗 등의 소셜 미디어들이 대거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했다. 70억 개의 ‘트루먼쇼’가 시작되는 순간이 왔다. 김정철 | <더 기어> 편집장
91. 디지털 교실
컴퓨터를 가르치는 게 디지털 교육이 아니다. 성적을 떠나 디지털 시대의 인재로 클 수 있는 교실의 변화가 본격화될 것이다. 자유학기제를 확대 시행하는 건 그 기폭제다. 최호섭 | IT 칼럼니스트
92. 페이스북
페이스북 자체는 현상이자 동사가 됐다. 친구 소식만 듣기 위해 페이스북을 쓰는 시대도 지났다. 페이스북은 인터넷 콘텐츠를 지배한다. 최호섭 | IT 칼럼니스트
93. 텀블러
국내에서는 인기 없던 텀블러가 2016년에는 필수 앱이 될 것이다. 하지만 ‘텀블러해’라고 말하기는 어쩐지 껄끄러운 앱이다. 가장 큰 원인인 국내의 인터넷 규제 때문이다. 발빠른 사람들은 이미 텀블러를 통해 자유로운 콘텐츠를 활발히 찾아내고 있다. 조진혁 | <아레나> 피처 에디터
94. 코딩 교육
2016년에는 비전공자들도 코딩 교육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초등학생부터 학교와 학원에서 코딩을 배우기 시작할 것이며, 이후 대학생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점차 코딩의 중요성이 대두될 것이다. 스펙 쌓기가 점차 어려워진다. 조진혁 | <아레나> 피처 에디터
95. 융합
디스플레이 시장은 더욱 다양한 사이즈와 비율의 화면 디자인을 요구한다. 스마트워치까지 가세하여 코딩은 더욱 복잡해졌다. 스마트폰에서만 구동되던 앱은 이제 웹 환경으로 넘어오고 있다. 김광혁 | 그래픽디자인 회사 ‘VMKZ’ 대표
96. 베이식
본질에 충실하며 화려하지 않은 디자인의 인기는 여전하다. 하지만 유용성과 만듦새에 대한 소비자의 눈은 더욱 날카로워질 것이다. 전종현 | 〈ca 코리아〉 에디터
97. 움직임
사물인터넷 기반의 테크 상품이 늘어나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디자인이 강화된다. 특히 그래픽 분야에서는 ‘움직임’을 어떻게 융합할 것인지 깊게 고민할 것이다. 3D 프린팅에 대한 관심도 아직까진 유효하다. 전종현 | 〈ca 코리아〉 에디터
98. 친환경
저렴하고 기능적인 ‘효율성’과 비싸지만 소유할 만한 ‘가치’로 양극화가 진행된다. 중요한 건 친환경이다. 재료와 프로세스의 ‘지속 가능성’뿐 아니라 자연의 생기를 곁에 두려는 욕망이 강해진다. 전종현 | 〈ca 코리아〉 에디터
99. 중국 디자인
중국의제품의 발매 주기가 짧아졌고 상상을 초월하는 수량이 한 번에 생산되어 놀라울 정도로 가격은 떨어졌다. 그러면서 디자인은 점점 더 미니멀해졌고 고급스러워졌다. 중국발 저가 상품의 고품질 디자인이 저변화될 것이다. 김광혁 | 그래픽디자인 회사 ‘VMKZ’ 대표
100. 로봇 디자이너
인공지능이 발전하고 다양한 데이터베이스가 쌓이면서 로봇이 디자인을 하게 될 것이다. 최근 오토데스크는 디자이너가 필요하지 않은 제품 디자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노동에 기반한 디자인은 점차 사라질 것이다. 김광혁 | 그래픽디자인 회사 ‘VMKZ’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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