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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시계 쇼핑에 도움을 주고 싶어 각 브랜드의 시계 담당자들에게 물었다. 당신의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계 하나를 선택해달라고.<br><br>[2009년 1월호]

UpdatedOn December 25, 2008

Editor 성범수

ck 포스트 미니멀은 포스트미니멀리즘에서 영감을 받아 단순한 형태와 필수불가결한 요소만으로 ck 워치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심플함과 모던함을 대변하고 있다. 어떤 스타일과 매치해도 부유하지 않는 심플함이 이 시계가 지닌 대표적인 매력이다.
김은영(ck 워치 홍보&마케팅)
브랜드마다 집중하고 기대를 거는 주력 아이템들이 있다. 휴고 보스 워치의 2009년 주력 아이템은 바로 이 시계. 알루미늄과 티타늄이 포함된 실리콘의 일종으로 외부 충격에 매우 강한 블랙 듀라멜이 베젤에 채택됐다. 이게 바로 당신의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 포인트 아니겠나.
박흥실(홍보대행사 비주커뮤니케이션 휴고 보스 워치)
까르티에가 오랜만에 야심차게 내보이는 시계다. 라운드 케이스의 고전적인 느낌과 마치 우주선과도 같은 볼록한 케이스의 미래적인 모양새는 창조성을 높은 가치로 여기는 까르티에의 정신과 닮아 있다. 이럴진대 당신이라면 발롱블루 드 까르티에 워치를 쉽사리 외면할 수 있겠나. 난 좀 힘들 것 같은데.
김혜림(까르티에 코리아 홍보실)
디올 옴므의 첫 번째 시계 컬렉션이다. 패션에 일가견 있는 많은 남자들이 관심과 사랑을 보내는 이유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만족스런 성능이 뒷배로 작용하기 때문이겠다. 하지만 무엇보다 소장가치를 고공비행하게 만드는 건, 이 제품을 끝으로 디올 옴므를 떠난 에디 슬리먼 때문이다.
송지은(디올 워치 홍보&마케팅)

우선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에서 접할 수 있는 디테일과 디자인을 시계에 접목시켜 브라이틀링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 공로를 치하하고 싶다. 벤틀리 GT 레이싱은 여타 벤틀리 라인보다 작은 44.8mm의 다이얼을 지녔다. 벤틀리 라인의 평균 지름이 48mm다. 상대적으로 부담 없는 사이즈이기에 고민 없이 이 시계를 대표 시계로 꼽게 됐다.
조영재(브라이틀링 홍보)
티쏘 브랜드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1백55년의 전통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완성된 혁신 기술의 스위스 제품이라는 것. 이런 티쏘의 정의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제품이 바로 티쏘 T-터치라 할 수 있겠다. ‘터치스크린’이 대세인 요즘, 이런 기능을 갖춘 최초의 시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T-터치는 남다른 존재감이 도드라지는 제품이다.
황수정(티쏘 홍보&마케팅)
영국의 독특한 감성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버버리 워치의 대표 아이템. 체크 패턴으로 이루어진 크림 컬러 다이얼은 정갈한 브라운 컬러의 가죽 스트랩과 조화를 이루며, 버버리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박흥실(홍보대행사 비주커뮤니케이션 버버리 워치)
연, 월, 일, 요일, 시, 분, 초까지 모든 시간의 개념을 손목 위에 올려놓은 퍼페추얼 캘린더. 남반구와 북반구를 동시에 표현해주는 문페이즈까지 담고 있는 이 시계는 IWC가 지닌 최고의 기술을 만천하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착용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동반자가 될 거란 확신이다.
신정민(IWC 홍보&마케팅)

1981년 앙리 도리니가 디자인한 이후 에르메스의 독보적인 모델 중 하나로 사랑받아온 클리퍼 워치. 클리퍼 워치가 더욱 강력한 힘과 시원한 다이얼로 재탄생됐다. 만약 에르메스 워치에 야속한 편견을 가졌던 사람이 있다면, 멋지고 남성스러운 클리퍼 매케니컬 크로노를 추천하고 싶다.
황윤정(에르메스 워치 홍보&마케팅)
2009년, 모나코가 탄생 40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해 한동안 한국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모나코가 1월 재입고될 예정이다. 수많은 레이서들을 흥분시킨 최고의 레이싱 코스 모나코를 기념해 제작됐다는 이유만으로도 모나코 크로노그래프는 남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송지은(태그호이어 홍보&마케팅)
현존하는 모든 고급 시계의 표준을 완성해낸 타임피스의 아버지 아브라함 루이 브레게의 정신과 역사를 그대로 이어받은 시계. 또한 시계 역사를 손목 위에 차고 다닌다는 경이로움까지 전한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다.
홍선영(브레게 홍보&마케팅)
이 시계는 블랑팡 르 브라쉬스 컬렉션의 모델 중 가장 클래식한 모양새로 마무리됐다. 블랑팡의 독특한 문페이즈, 컴플리트 캘린더, GMT 기능이 있어 ‘전통과 혁신’이란 블랑팡의 모토에 걸맞는 시계다.
김지선(블랑팡 홍보)

‘레트로 그레이드’는 복잡다단한 무브먼트로 지금껏 고가 시계에만 적용됐던 기술이다. 정밀한 기술이 필요한 레트로 그레이드 시계를 20만원대에 출시했다.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어떤 누구도 쫓아올 수 없는 경지에 도달한 거다.
김혜란(스와치 마케팅&홍보)
007시리즈 <퀀텀오브솔러스>에서 제임스 본드의 비밀 병기로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메가의 모델 중 하나. 또한 마찰을 줄여 정확도를 높이는 오메가의 혁신적인 코엑시얼 이스케이프먼트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까지 장착했다.
손수정(오메가 코리아 홍보)
론진의 1백76년 역사가 창조해낸 워치 메이킹 노하우의 집약체라고 말하고 싶다. 론진만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절제된 멋, 현대적인 디자인이 절묘하게 조화된 론진 마스터 콜렉션 문페이즈는 ‘Elegance is Attitude’라는 론진의 모토 아래, 이 시대 열정적인 남자들에게 적합한 시계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하다.
이보영(론진 홍보)
시계 업계에서 주로 200의 경도를 갖는 스테인리스를 사용하는 데 반해 이보다 50배 더 강한 다이아몬드로 시계 표면을 덮었다는 건 정말 경이적인 일이다. 현재 하이테크 다이아몬드 시계 제조는 라도만의 특허 기술이라는 거 밝혀둔다.
강윤희(라도 홍보)

오푸스는 결코 잊을 수 없는 시계다. 열정을 모두 투영한 것 같기도 하고, 기계의 차가운 성정을 제한된 공간 안에서 이다지도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도 감동을 주기 때문이다. 시계를 예술 작품으로 승격시킨, 바라보고만 있어도 기쁜 시계다.
이현숙(크로노스위스 브랜드 매니저&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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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성범수

2013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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