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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불을 건네준 이래, 불은 인류에게 있어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존재였다. 불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정복자의 길로 접어드는 지름길이었다. <br><br> [2006년 11월호]

UpdatedOn October 20, 2006

Photography 기성율  Assistant 라혜영  Editor 김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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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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