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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보온

춥다고 아무거나 껴입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철옹성 같은 단단한 보온성을 겸비한 진짜배기들이 여기 있다.

UpdatedOn December 29, 2015

Day Off

철벽보온
  • 1

    유니클로_ 히트텍 후리스 터틀넥

  • 2

    리바이스_ 511 슬림 핏 웜 진

1. 유니클로_ 히트텍 후리스 터틀넥
기존 흡습, 발열 기능의 히트텍이 부드러운 감촉의 마이크로 후리스를 만나 착용감은 물론 보온성까지 향상됐다. 무난한 디자인의 터틀넥으로 홈웨어로도 외출복으로도 손색없다. 가격 1만2천9백원.

2. 리바이스_ 511 슬림 핏 웜 진

내부 공기를 가두는 단열 효과와 수분 배출 기능의 서모라이트 기술을 접목시킨 진으로 따뜻한 보온성은 물론 착용감이 가볍고 쾌적하다. 리바이스 511 슬림 핏으로 발목까지 늘씬하게 뻗은 실루엣 덕에 다리가 길어 보인다. 가격 16만9천원.

 

철벽보온
  • 1

    바튼웨어_ 플리스 재킷&넥워머

1. 바튼웨어_ 플리스 재킷&넥워머
카디건처럼 활용할 수 있는 적당한 두께감의 플리스 재킷으로 동일한 색상과 원단의 넥워머와 함께 입으면 따뜻하고 보기에도 꽤 귀엽다. 가격 재킷 28만8천원, 넥워머 6만1천원 샌프란시스코 마켓 판매.

 

철벽보온
  • 1

    뉴발란스_ NB 카메라맨 다운 점퍼

1. 뉴발란스_ NB 카메라맨 다운 점퍼
도심 속 카메라맨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왁스 코팅의 겉감은 겨우내 눈과 비 그리고 칼바람까지 든든하게 막아준다. 내부에는 미쓰비시레이온사의 발열 구스다운을 사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이외에 코요테 털 트리밍, 핸드 워머, 다양한 수납공간 등의 디테일까지 더해 여러모로 꼼꼼하게 만든 완벽한 다운 점퍼다. 가격 79만9천원.

 

철벽보온
  • 1

    헤리티지 플로스_ 다운 퍼피 캡

  • 2

    토모앤코_ 빈 부츠

1. 헤리티지 플로스_ 다운 퍼피 캡
폭신폭신한 구스다운의 패딩 모자로 양옆 귀를 감싸주는 귀덮개가 달려 있다. 모자 줄에 달려 있는 스토퍼를 조여주면 귀덮개에 귀를 완벽하게 밀착할 수 있다. 가격 8만2천원.

2. 토모앤코_ 빈 부츠

매 시즌 다양한 브랜드와 합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토모앤코가 브랜드 네임과 협업으로 제작한 빈 부츠다. 물과 먼지에 강한 가죽으로 바람 샐 틈 없이 정교하다. 가격 58만6천원 아이엠샵 판매.

 

Working Day

철벽보온
  • 1

    쎄떼삘리 캐시미어_ 캐시미어 터틀넥 니트

  • 2

    몽클레르 감므 블루_ 구스다운 수트

1. 쎄떼삘리 캐시미어_ 캐시미어 터틀넥 니트
가을, 겨울에는 셔츠와 타이를 생략하고 목까지 포근하게 덮어주는 터틀넥 니트를 추천한다. 세떼삘리 캐시미어의 터틀넥 니트는 20년 경력의 장인들이 직접 스위스 빈티지 직조 기계를 사용해 100% 캐시미어 소재를 직조해 촘촘하고 부드러운 촉감이 일품이다. 가격 58만7천원 샌프란시스코 마켓 판매.

2. 몽클레르 감므 블루_ 구스다운 수트
겨울 수트 하면 기껏해야 두꺼운 울이나 캐시미어 소재를 재단한 것이 대부분이다. 그중에 수트와 구스다운을 접목한 몽클레르 감므 블루 수트는 꽤나 혁신적이라고 할 수 있다. 안감으로는 거위털 충전재의 폭신한 누빔을 덧대어 패딩 점퍼 못지않게 따뜻하다. 반면 겉감은 옷을 뒤집어보지 않는 이상 구스다운을 더한 재킷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실루엣이 매끄럽게 떨어진다. 가격 4백만원.

 

철벽보온
  • 1

    Z 제냐_ 아이콘 워머 재킷

1. Z 제냐_ 아이콘 워머 재킷
겉보기에는 환절기에 걸치기 좋은 보통 재킷처럼 생겼다. 반전은 내부에 있다. 추위를 쉽게 느끼는 등에 집중 장착된 발열 패널이 작동되면서 재킷 내 적정 온도를 자동으로 유지하는 것. 소형 배터리팩은 USB 케이블이나 무선 충전 패드로 충전 가능하다. 가격 2백76만원대.

 

철벽보온
  • 1

    이스트로그_ 트렌치코트

  • 2

    베그앤코_ 캐시미어 머플러

1. 이스트로그_ 트렌치코트
주로 트렌치코트는 초겨울이 지나면 다시 옷장 깊숙이 넣게 된다. 애매한 두께가 한겨울을 버티기에는 무리이기 때문. 이스트로그가 이번 시즌 내놓은 트렌치코트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무릎 위 길이에 호방하게 펼쳐지는 칼라 그리고 잔잔한 글렌 체크가 더해진 디자인은 더없이 클래식하다. 게다가 탄탄한 울 소재의 겉감에 탈착이 가능한 도톰한 누빔 안감을 더해 한겨울까지 트렌치코트의 멋을 즐길 수 있다. 가격 1백48만9천원 솔티 서울 판매.

2. 베그앤코_ 캐시미어 머플러
겨울철 액세서리의 주요 덕목은 가벼움과 따뜻함이다. 베그앤코의 캐시미어 머플러는 캐시미어를 얇게 직조해 가볍다. 거기다 순수 캐시미어로만 제작했기 때문에 따뜻하기까지 하다. 뿐만 아니라 촉감은 한없이 보드랍고 감색과 짙은 버건디 조합의 체크는 클래식한 멋을 자아낸다. 가격 41만9천원 유니페어 판매.

 

철벽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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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졸레니_ 페커리 가죽 장갑

  • 2

    파라부트_ 미카엘 포니 70th

1. 마졸레니_ 페커리 가죽 장갑
가죽 중에서도 꽤 고가에 속하는 페커리 가죽으로 만든 고급스러운 장갑이다. 가죽을 부드럽게 가공해 착용감이 좋고 무엇보다 손목까지 덮는 니트 안감을 더해 일반적인 가죽 장갑보다 더 따뜻하다. 가격 39만9천원 유니페어 판매.

2. 파라부트_ 미카엘 포니 70th
파라부트의 대표적인 모델 미카엘의 출시 7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슈즈다. 기존 미카엘의 투박한 원형 위로 시각적으로도 따뜻해 보이는 조랑말 소재를 전면에 덧입혔다. 가격 57만9천원 유니페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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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CREDIT INFO

PHOTOGRAPHY 조성재
MODEL 레오
HAIR&MAKE-UP 채현석
GUEST EDITOR 김재경

2015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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