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쿨한 사이트 www.thecoolhunter.net이 단독 패션 사이트를 오픈했다. <보그> <바자> <엘르>의 해외판이나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Wonderland> 같은 잡지에 실린 화보들이 매주 업데이트된다. 그것도 공짜로. 런웨이 사진, 지구에서 제일 잘나간다는 포토그래퍼들의 포트폴리오, 여기에 보는 이들이 투표를 통해 스타일을 고를 수 있는 vs 구도의 스트리트 패션란까지. 현재 패션계의 흐름을 단번에 읽을 수 있는 사이트다. ‘세계 패션’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만화방 가는 것처럼 한 곳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
스티브 맥퀸과 공상 과학만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는 초럭셔리 헬멧 업체 루비(Ruby)의 공식 홈페이지다. 프랑스 브랜드로 복고풍 디자인에 하이엔드급 기술을 적용한 즉, 취향 좋은 부자들을 위한 헬멧을 만드는 회사다. 피갈, 트로카데호 같은 파리의 거리 이름을 딴 헬멧 컬렉션들은 가히 작품이다. 과거 영국의 에드워드 흑태자는 전쟁 중 빨간 루비로 만든 헬멧을 쓰고 싸웠다는데 요즘 유럽인들은 이 ‘루비’ 헬멧을 쓴다. 정 이 사이트의 그 어떤 것에도 관심이 안 간다면 스피커 볼륨을 켜보자. 배경음악이 그야말로 죽여준다(취향 하나는 끝내주게 좋은 사이트 맞다). 가격은 5백 유로대(78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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