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1. Calvin Klein Jeans
정재현 | 캘빈클라인 진 MD
본인이 즐겨 입고 또 추천하는 데님 팬츠는 무엇인가?
캘빈클라인 진 슈퍼스키니 블랙 데님.
해당 데님 팬츠의 매력은 무엇인가?
평소 검은색이나 무채색 계열의 옷을 선호한다. 이 스키니 팬츠 역시 짙은 검은색으로 마치 다양한 환경에도 손쉽게 적응하는 카멜레온처럼 어느 스타일링에나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타이트한 실루엣으로 긴장감 있는 착용감이 입었을 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자연스러운 스티치 처리가 하체 라인을 깔끔하게 잡아준다.
평소 즐겨 입는 혹은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데님 스타일링은?
꽤 스키니한 데님 팬츠이기 때문에 그와 대조되는 넉넉한 상의를 매치해 스타일링의 숨통을 트여준다. 적당히 포인트가 있는 티셔츠 혹은 스웨트 셔츠와 함께 캐주얼하게 즐겨 입는다. 다가오는 가을에는 비슷한 톤의 데님 재킷이나 블루종을 같이 입어볼 계획이다. 발목까지 밀도 있게 잡아주는 실루엣이기 때문에 하이톱 스니커즈도 잘 어울린다.
Brand 2. American Eagle
박민제 | 아메리칸 이글 롯데 잠실점 SA팀
본인이 즐겨 입고 또 추천하는 데님 팬츠는 무엇인가?
아메리칸 이글의 플렉스 데님 스키니 핏.
해당 데님 팬츠의 매력은 무엇인가?
평소에도 슬림한 팬츠를 즐겨 입는다. 아메리칸 이글의 플렉스 데님 스키니 핏은 일반적인 스키니 팬츠와 달리 디스트로이드 데미지 디테일과 보기 좋을 정도의 적절한 워싱이 맘에 들어 요즘 자주 착용하는 아이템이다. 신축성이 탁월해 활동성이 좋다. 때문에 맑은 날 야외 활동 시에도 적합하다. 가격은 두말할 것 없이 착하다.
평소 즐겨 입는 혹은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데님 스타일링은?
아무래도 일반적인 남성들은 데님 팬츠를 자주 입게 된다. 데님 팬츠는 언뜻 다 비슷해 보이지만 꽤 다양한 스타일이 시중에 출시되고 있다. 때문에 그때그때 다양한 핏, 디테일, 색상을 신경 써서 맞춰 입는 것이 중요하다. 휴일이나 데이트 등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때는 디스트로이드 데미지 디테일같이 과감한 디자인이 좋지만 공식적인 자리나 직장 내에서는 워싱이 강하지 않은 단정한 데님을 추천한다. 상의는 심플한 셔츠나 티셔츠가 언제 어디서든 무난한 조합이다.
Brand 3. Buckaroo
송하준 | 버커루 디자인팀
본인이 즐겨 입고 또 추천하는 데님 팬츠는 무엇인가?
버커루 배기 핏 디스트로이드 데님 팬츠.
해당 데님 팬츠의 매력은 무엇인가?
12온스 정도의 적당한 두께감에 신축성이 탁월한 소재로 둔탁한 데님 특유의 불편한 착용감을 보완했다. 또 어두운 인디고 색상으로 재킷, 스웨트 셔츠, 코트 등 어느 상의와도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특히 가을·겨울 시즌에 딱이다.
평소 즐겨 입는 혹은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데님 스타일링은?
평소 기본적인 스웨트 셔츠나 티셔츠 그리고 종종 체크 셔츠와 함께 매치해 편안한 데일리 룩으로 활용한다. 팬츠 전체의 과감한 디스트로이드 디테일과 워싱이 이미 강렬한 인상을 주기 때문에 상의는 힘을 덜어낸 것으로 균형을 맞춘다. 가끔은 같은 데님 소재의 재킷 등으로 재미를 주기도 한다. 이때에도 디테일은 최소화한 아이템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Brand 4. A.P.C.
김태현 | 아페쎄 이태원점 스태프
본인이 즐겨 입고 또 추천하는 데님 팬츠는 무엇인가?
아페쎄 뉴 스탠다드 데님 팬츠.
해당 데님 팬츠의 매력은 무엇인가?
이미 데님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꽤 유명한 모델이다. 넉넉한 핏, 기교 없이 담담한 색상으로 시대를 타지 않는 정직한 디자인이 큰 매력이다. 갓 구입했을 때는 깔끔한 멋이 살아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내 생활 패턴과 작은 버릇에 맞춰 자연스러운 워싱이 생기면서 새로운 멋을 자아낸다.
평소 즐겨 입는 혹은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데님 스타일링은?
벌써 두 번째 똑같은 모델을 구입해서 입고 있다. 첫 번째 구입한 팬츠는 다리 길이에 딱 맞춰 수선해 깔끔하게 입었는데 이번에는 수선을 거치지 않고 밑단을 과감하게 접었다. 기존의 단정한 디자인과는 대조적으로 남성적인 스타일로 변하더라. 이렇게 롤업해서 입을 땐 상의는 니트처럼 부드러운 소재의 아이템을 선택한다. 액세서리도 최대한 심플하게!
Brand 5. Levi’s
유제원 | 리바이스 이커머스팀
본인이 즐겨 입고 또 추천하는 데님 팬츠는 무엇인가?
게스 레귤러 테이퍼 핏 팬츠.
해당 데님 팬츠의 매력은 무엇인가?
가벼운 원단으로 제작해 활동하기 편안하다. 허벅지 윗부분은 넉넉하고 아래로 갈수록 조금씩 좁아지는 과하지 않은 배기팬츠 실루엣으로 무난하게 입을 수 있다. 자세히 보면 평범한 인디고 색상이 아닌 녹색이 살짝 도는데 마치 몇 년 동안 입어 길들여진 듯 빈티지한 느낌을 자아낸다.
평소 즐겨 입는 혹은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데님 스타일링은?
데님 팬츠는 자연스럽게 입었을 때 가장 멋스럽다. 나는 주로 품이 여유로운 티셔츠에 데님 팬츠 끝단을 살짝 접어 올려 입는다. 애써 뭘 더하기보다는 이처럼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이 데님을 더 돋보이게 해준다.
Brand 6. Guess Jeans
이근민 | 게스 진 디자인 팀장
본인이 즐겨 입고 또 추천하는 데님 팬츠는 무엇인가?
캘빈클라인 진 슈퍼스키니 블랙 데님.
해당 데님 팬츠의 매력은 무엇인가?
평소 검은색이나 무채색 계열의 옷을 선호한다. 이 스키니 팬츠 역시 짙은 검은색으로 마치 다양한 환경에도 손쉽게 적응하는 카멜레온처럼 어느 스타일링에나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타이트한 실루엣으로 긴장감 있는 착용감이 입었을 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자연스러운 스티치 처리가 하체 라인을 깔끔하게 잡아준다.
평소 즐겨 입는 혹은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데님 스타일링은?
꽤 스키니한 데님 팬츠이기 때문에 그와 대조되는 넉넉한 상의를 매치해 스타일링의 숨통을 트여준다. 적당히 포인트가 있는 티셔츠 혹은 스웨트 셔츠와 함께 캐주얼하게 즐겨 입는다. 다가오는 가을에는 비슷한 톤의 데님 재킷이나 블루종을 같이 입어볼 계획이다. 발목까지 밀도 있게 잡아주는 실루엣이기 때문에 하이톱 스니커즈도 잘 어울린다.
Brand 7. Tommy Hilfiger Denim
이승열 | 타미 힐피거 데님 홍보 담당
본인이 즐겨 입고 또 추천하는 데님 팬츠는 무엇인가?
타미 힐피거 데님 콜 신 인스트 팬츠.
해당 데님 팬츠의 매력은 무엇인가?
평소에 편안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과한 멋을 부리는 것이 어색한 나에게 데님 팬츠는 거의 매일 입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생템’이다. 타미 힐피거 데님 홍보를 담당하면서 이 데님 팬츠를 처음 접했는데 딱 나를 닮았다고 생각했다. 너무 튀지도 너무 밋밋하지도 않은 완벽한 균형감을 지녔다. 적당한 채도의 색상과 은은한 워싱 그리고 자연스러운 실루엣이 정말 매일 손이 갈 수밖에 없는 데님 팬츠다.
평소 즐겨 입는 혹은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데님 스타일링은?
데님 팬츠 하면 역시 스니커즈다. 둘은 떼어낼 수 없는 환상의 조합이다. 검은색이나 흰색 스니커즈는 언제든지 잘 어울리고 가끔은 경쾌한 색상의 스니커즈로 기분전환을 한다. 또 특별한 날 수트 입기가 어색하다면 이 데님 팬츠와 함께 재킷, 로퍼로 힘을 실으면 색다른 룩이 연출된다.
Brand 8. James Jeans
봉기종 | 온라인 마케팅팀
본인이 즐겨 입고 또 추천하는 데님 팬츠는 무엇인가?
제임스 진 톰 리스토어 데님 팬츠.
해당 데님 팬츠의 매력은 무엇인가?
‘청바지는 불편하다’라는 나의 선입견을 타파해준 데님 팬츠다. 그만큼 입었을 때 정말 편하다. 또 톰 리스토어는 국내 남성들의 체형을 고려해 제작된 제품으로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해주며 결점도 보완해준다. 과하지 않은 색상과 자연스러운 워싱도 손이 자주 가는 요소다.
평소 즐겨 입는 혹은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데님 스타일링은?
주로 검은색과 흰색 혹은 모노톤 등 무난한 색상의 옷과 함께 입는 걸 좋아한다. 특히 기본적인 디자인의 흰색 셔츠는 데님 팬츠의 색상을 더 돋보이게 해주고 적당히 캐주얼하면서 깔끔해 보인다. 여자친구에게도 호평을 들은 조합이다. 가을에는 체크 셔츠나 줄무늬가 들어간 긴소매의 상의도 함께 연출해보길 추천한다.
Brand 9. Plac Jeans
신현호 | 플랙 맨즈 웨어 디자인팀
본인이 즐겨 입고 또 추천하는 데님 팬츠는 무엇인가?
플랙 밀란 라인 데님 팬츠.
해당 데님 팬츠의 매력은 무엇인가?
플랙 밀란 라인 제품들은 기존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보다 둔부와 허벅지 부분에 여유를 둔 스타일로 전체적으로 배기팬츠의 실루엣과 유사하다. 신축성이 없는 원단이지만 촉감이 부드럽고 통이 넉넉해 편안하다. 또 앞면에 가미된 빈티지한 워싱이 가장 큰 매력이다.
평소 즐겨 입는 혹은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데님 스타일링은?
데님 팬츠는 역시 흰 티셔츠와 깔끔하게 매치하는 게 진리다. 디테일과 워싱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상의는 최대한 깔끔한 것이 잘 어울린다.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의 사무실에 근무하기 때문에 평소 출근 시에 플랙 밀란 라인 데님 팬츠를 착용할 때는 밑단을 살짝 롤업한 뒤 밝은 색상의 스니커즈를 즐겨 신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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