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Tie Spectrum

남자의 수트 안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넥타이. 컬러가 주는 화려함 때문이기도 하지만, 시선이 고정되는 목 주위에 늘어뜨리기 때문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패션 아이템이다.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하지 않던가. 당신의 첫인상을 돋보이게 해줄 스펙터클한 타이의 향연!<br><br>[2006년 9월호]

UpdatedOn August 22, 2006

Photography 김정호 guest editor 이현상

아침 7시. 조금은 매트한 왁스로 머리를 손질하고, 화이트 셔츠와 감색 수트를 꺼내 입었다. 어제는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때문에 아쿠아 블루 셔츠에 페라가모의 옐로 프린팅 타이를 맸지만, 오늘은 중요한 클라이언트와의 미팅이 있으니 랄프 로렌의 감색 바탕에 화이트 도트 타이를 매고 나가야겠다. 같은 수트라도 타이와 셔츠에 따라 분위기는 천차만별. 옷장 속에 컬러별 타이를 수집해보자. 비록 계절별로 수트가 한두 벌만 있더라도 아무도 당신을 단벌 신사로 보지 않을 테니. 타이를 선택할 때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수트와 셔츠의 색상을 고려해보고, 매기 쉬운 제품을 골라야 한다. 타이 매치 시 중요한 점은 타이만 눈에 띄는 의상보다는, 수트와 셔츠가 어우러져야 한다는 것.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Photography 김정호
guest editor 이현상

2013년 05월호

MOST POPULAR

  • 1
    일상의 장어
  • 2
    Euphoria at Anantara
  • 3
    MORE SHORTS
  • 4
    Match Point
  • 5
    없는 게 없는 포차

RELATED STORIES

  • BEAUTY

    파티를 닮은 향 5

    뜨겁게 무르익은 파티의 밤, 함께 취하고 싶은 매혹적이고 관능적인 향.

  • BEAUTY

    집 안을 가득 채우는 향

    쌀쌀한 바람에 마음마저 건조해지는 이맘때, 따뜻하고 싱그러운 향은 집 안의 온기와 무드가 된다.

  • BEAUTY

    소중한 피부를 지켜주는 고영양 크림 4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 날씨에 쉽게 거칠고 주름지는 피부를 위한 고영양 크림.

  • BEAUTY

    탬버린즈 퍼퓸 컬렉션 팝업

    전시와 향으로 표현한 위안의 감정.

  • BEAUTY

    뭉근한 잔향이 매력적인 인센스 추천

    유려하게 피어오르는 섬세한 연기가 남기는 뭉근한 가을의 잔향.

MORE FROM ARENA

  • ISSUE

    까르띠에 X 유태오

  • FASHION

    Body Spectrum

    체형에 관계없이 우리는 무엇이든 입을 수 있다. 그게 자신이 원하는 것이라면.

  • REPORTS

    동갑내기 메이저리거들

    유년 시절부터 함께 야구를 한다. 고교 시절 땐 라이벌 학교 선수로 격돌한다. 프로에선 각기 다른 팀에서 실력을 갈고닦는다. 그리고 마침내 메이저리그에서 만난다. 청춘 야구 만화의 줄거리가 아니다. 오승환, 추신수, 이대호라는 1982년생 메이저리거 친구들의 이야기다. 셋은 이 이야기를 만화 대신 책으로 내기로 했다. 그 자체로 벅차서다.

  • FASHION

    Eyes on Me

    1990년대 감성으로 무장한 레이어링 룩 퍼레이드.

  • FASHION

    5월의 합1

    듬직한 재킷과 탄탄한 종아리를 드러내는 명랑한 반바지.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