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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tate of Ray Williams
1. 수트 안주머니에 넣어도 드러나지 않을 만큼 얇고 가벼운 검은색 장지갑 가격미정 투미 제품.
2. 아담한 크기에 소재의 질감이 도드라지는 검은색 장지갑 77만원 보테가 베네타 제품.
3. 프레피 룩에 제격인 디자인을 갖춘 갈색 반지갑 가격미정 스마트 턴아웃 제품.
4. 명확한 구역 정리와 세련된 색감이 돋보이는 진흙색 장지갑 가격미정 생로랑 제품.
5. 명료한 타이포그래피가 세련된 갈색 명함 지갑 27만원 스마이슨 제품.
6. 너무 빳빳하지 않아 정감이 가는 진녹색 반지갑 7만7천원 폴로 랄프 로렌 제품.
7. 색의 의외성만으로 눈길이 가는 자주색 여권 지갑 가격미정 알프레드 던힐 제품.
우리는 대부분 지갑 자체보다 그 안에 들어갈 무언가, 또는 그 부족에 대해 더 우려한다. 그래서 지갑은 일반적으로 쇼핑 리스트에서 제외한다. 한 번 사면 닳고 해져야 바꾸니 그럴 수밖에. 신발이나 시계, 안경, 모자와 비교해보면 더 수긍이 갈 거다. 다른 액세서리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가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도 문제다. 인지도만 보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패션 입문자들이나 하는 성급한 오류다. 그래서 다른 아이템이 유행을 타는 동안 지갑은 한 가지 스타일로만 머물게 된다. 당신이 지갑을 바꿔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다른 액세서리보다 주목을 받지 못할 수도 있지만 지갑 역시 세상의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태어나기 때문이다. 작은 부분이지만 큰 차이가 나는 것은 비단 패션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차이가 난다는 것은 남과 다르다는 것이고 그것이 당신의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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