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은 이렇다. 넓어 보이고 정돈돼 보일 것. 방이 넓어 보이기 위해서는 이른바 ‘확장색’을 사용한다. 입구에서부터 가장 안쪽까지 그러데이션을 고려해서 가구와 패브릭을 선택하는 것도 현명하다. 마지막으로, 혹시 있을지 모를 지루함을 덜어주는 포인트로 화려하지만 단일 계열의 소품이나 단품 가구를 놓는다. 이것저것 모르겠으면 그냥 ‘화이트’로만 통일하자. 다만, 게이로 오해받을 수 있으니 조심할 것. 1 간결한 라인의 선반. 매트릭스 셸빙 시스템. 3천1백65파운드 ESPACIO(espacio.co.uk)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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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하나 잘 걸었을 뿐인데…. 라고 말하고 싶다면 바탕에 ‘XX동창회’ ‘XX은행’라고 쓴 벽 시계는 과감히 버려라. 김완선 브로마이드 붙이던 시절이 그리워 붙여놓은 여배우 사진도 떼어라. 한없이 가벼워서 걸어놓은 것인지 떠 있는 것인지 헷갈리는 이발소 그림도 떼어내라. 심플한 디자인의 벽 시계 하나만 걸어보자. 레트로풍 시계라면 가산점. 6 전통적인 시계 디자인에서 벗어난 드웰의 벽 시계. 42파운드 Dwell(dwell.co.uk)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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