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Close-up I
여름이라면 마땅히 머리에 얹어야 할 스트로 해트. 놀러 갈 땐 이런 모자를 챙겨야 한다.
1. 전형적인 밀짚모자. 머리 둘레로 짙은 회색 끈을 간결히 둘러 심심함을 덜었다. 42만원 헬렌 카민스키 제품.
2. 흰색과 검은색으로 칠한 스트로를 잘 엮어 격자 무늬를 이루었다.
25만원 앤서니 페토 by 10 꼬르소 꼬모 제품.
3. 갈색과 검은색 스트로를 엮어 만든 모자. 넓은 리본 장식이 클래식함을 더한다. 10만원 크리스티스 by 맨메이드 우영미 제품.
4. 검은색 밀짚모자는 드물다. 이런 건 ‘대놓고 휴양지’같지 않아서 평소에 쓰기에도 좋다. 9만8천원 프레드 페리 제품.
5. 흰색과 검은색 짚을 실로 삼아 쫀쫀하게 엮은 모자. 주황색과 청록색의 선 장식이 경쾌하다. 4만8천원 라코스테 라이브 제품.
6. 챙이 좁아서 쓰면 귀엽다. 넓은 검은색 띠 장식이 중심을 잡아준다. 26만5천원 랙앤본 by 비이커 제품.
7.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짠 파나마 해트. 챙이 구부러지지 않아 색다른 매력이 있다. 9만2천원 캉골 제품.
8. 베이지색 밀짚에 회색 리본을 장식한 전형적인 스트로 해트. 가격미정 베일리 해트 by 플랫폼 플레이스 제품.
Summer Close-up II
손목이 드러나는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팔찌들. 이런 건 몇 개씩 차도 과하지 않다.
1. 십자가 모양이 교차하는 팔찌 54만9천원 존 리치몬드 by 존 화이트, 남색 밧줄 팔찌 14만5천원 세일러메이드 by P.B.A.B 제품.
2. 가느다란 검은색 위빙 팔찌 36만원 구찌 타임피스&주얼리, 해골과 검은색 구슬이 반복된 팔찌 12만1천원 불레또 by 유니페어 제품.
3. 화이트 골드 버클을 단 포스텐 브레이슬릿 2백95만원 프레드,
남색 줄 팔찌 10만원 질버트 질버트 by 10 꼬르소 꼬모 제품.
4. 해골 장식이 여러 개 달린 팔찌 9만8천원 로다 by 존 화이트, 단단히 꼬아 만든 겨자색 팔찌 1만9천원 놋트 팩토리 컴퍼니 제품.
5. 닻 모양 버클에 고정하는 팔찌 5만7천원 키엘 제임스패트릭 by 맨하탄스, 하늘색 로프 모양 팔찌 5천원 브라운 브레스 제품.
6. 밴드 형태의 남색 스웨이드 팔찌. 손목시계 줄을 후프에 끼우듯이 차면 된다. 24만9천원 오르치아니 by 존 화이트 제품.
7. 두 개의 색이 섞인 가죽 위빙 팔찌 29만5천원 토즈, 얇은 원형 조각이 이어진 팔찌 12만원 질버트 질버트 by 10 꼬르소 꼬모 제품.
8. 로프 형태의 팔찌 5천원 브라운 브레스, 주황색과 하늘색 끈이 촘촘히 엮인 팔찌 1만9천원 놋트 팩토리 컴퍼니 제품.
Summer Close-up III
여름 신발은 샌들이다. 청바지든, 반바지든, 면바지든 이런 신발과 입어야 제멋.
1. 발을 두루 감싸는 연두색 스트랩 샌들. 청바지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29만8천원 캠퍼 제품.
2. 다시 돌아온 유행. 굵은 스트랩에 큼지막한 버클이 다시 봐도 매력적이다. 9만5천원 버켄스탁 제품.
3. 발에 닿는 밑창이 나무 소재다. 나막신의 샌들 버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가격미정 루이 비통 제품.
4. 발에 딱 맞게 신을 수 있는 스트랩 샌들. 신발과 하나 됨을
느낄 수 있을 것. 29만8천원 캠퍼 제품.
5. 스포티즘과 미니멀리즘이라는 이번 시즌 트렌드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샌들. 가격미정 프라다 제품.
6. 파란색에 주황색 끈 장식을 단 샌들. 이건 촌스런 스포츠 샌들의 진화다. 39만5천원 오프닝 세레모니 by 비이커 제품.
7. 군더더기 없는 가죽 스트랩 샌들. 남성용 샌들의 교과서를 보는 듯하다. 49만8천원 랄프 로렌 제품.
8. 검은색 가죽과 빗살무늬 스트랩이 교차한 독특한 분위기의 샌들.
‘키높이 효과’는 덤이다. 35만8천원 우영미 제품.
EDITOR: 안주현
PHOTOGRAPHY: 박원태
MODEL: 박병민
HAIR & MAKE UP: 노은영
ASSISTANT: 안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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