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스타일링에 대한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나와 가족이 사는 공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집을 좀 더 흥미롭고, 머물고 싶은 곳으로 탈바꿈하는 데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어난 것. 심플한 디자인이 중심을 이뤘던 모던한 가전 트렌드가 다양한 컬러와 완만한 곡선으로 특징지어지는 레트로 디자인의 가전으로 무게중심을 옮긴 것도 그 일환이다. 오래 쓰는 가전은 질리지 않는 무채색이어야 한다는 공식을 깨고, 기능과 성능을 증명해온 가전 브랜드에서 선명한 레드 컬러의 냉장고부터 은은한 올리브 그린 컬러의 에스프레소 머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컬러 팔레트를 제시하고 있다. 생기 있는 컬러로 부엌을 채색하고 있는 레트로 디자인 가전을 만나보자.
-
북유럽 스타일의 디자인과 컬러로 알려진 상냉장 하냉동 구조의 300L 클래식 레트로 냉장고로 빈티지 컬러가 시선을 끈다. 189만원 코스텔.
-
수프, 채소, 스무디를 선택해 갈 수 있는 초고속 블렌더로 크림, 옐로, 레드, 블랙, 퍼플 색상이 있다. 39만9천원 코스텔.
-
분리형 2중 플레이트 구성으로 제작된 심플 그릴. 250℃까지 온도 컨트롤이 가능하다. 8만 9천원 코렐 세카.
-
다채로운 색상을 선보인 비스포크 시리즈의 전자레인지. 복합 열원을 적용해 전용 용기를 사용하면 에어프라이어 조리 효과를 낸다. 25만원 삼성전자.
-
3kg 용량의 소형 건조기로 복잡한 설치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표준, 소량, 탈취 기능을 갖췄다. 25만7천원(온라인 최저가) 신일.
-
최대 4L 용량의 음식물을 처리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내부에 습기를 제거하고 탈취 기능을 더해 위생적 보관이 가능하다. 99만원 에코체.
-
하나의 수위 표시기와 회전대를 통해 간단히 조작할 수 있는 전기 주전자. 가격미정 드롱기.
-
옐로와 민트 2종으로 온도는 200℃까지, 타이머는 30분까지 설정 가능하다. 2만9천원대 (온라인 최저가) 신일.
-
코스탈 블루와 핑크 2가지 색상으로 구성한 핸드 블렌더. 2만2천원(미니 세트 기준) 신일.
-
거품 생성과 데우기 2가지 기능을 갖춘 밀크 포머. 자동 프로그램과 수동 기능을 모두 갖췄다. 34만8천원 스메그.
-
에스프레소를 간단히 내릴 수 있는 반자동 커피머신. 수동식 카푸치노 시스템으로 다양한 우유 음료를 만들 수 있다. 가격미정 드롱기.
-
민트 색상의 데일리 컬렉션 토스터. 8단계 온도 조절로 최적의 브라우닝이 가능하다. 가격미정 필립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