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넷플릭스 글로벌 종합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며, 한류 스타 김수현의 스타성을 재확인시켰다.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7개국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를 기록했고, 최근에는 남미 대륙으로 ‘김수현 열풍’이 옮겨 붙고 있다. ‘아시아 한류 스타’였던 그의 인기가 전세계로 퍼지는 것은 시간문제인 듯 보인다.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JTBC <이태원 클라쓰>는 일본,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넷플릭스 상위권을 차지했다. 인기가 높아지면서 태국에서는 박서준의 전작이었던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넷플릭스 종합 순위 3위에까지 올랐다. 박서준은 밀려드는 필리핀, 베트남 등 현지 인터뷰 요청과 브랜드 광고 모델 러브 콜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 현빈
tvN <사랑의 불시착>이 일본, 동남아 등에서 그야말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 3개월간 넷플릭스 전체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씩씩한 재벌 상속녀와 북한 장교의 사랑 이야기, 여기에 베일에 가려진 북한 생활상까지 담은 것이 인기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현빈은 극 중 북한 장교 ‘리정혁’ 역을 맡아 진지함과 달달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더 킹: 영원의 군주> 이민호
이민호의 복귀작으로 인기를 끈 SBS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일본, 동남아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와 모로코, 카타르 등 중동 지역과 아프리카 대륙에서 크게 흥행했다. 왕실 배경의 판타지 로맨스에 대한 호기심과 SBS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한류 스타 자리를 공고히 했던 이민호의 인기가 소구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