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노멀에 이어 '뉴 베케이션' 문화를 받아들여야 할 때다. 카페보다 야외에서 주말을 보내고, 럭셔리한 호캉스보다 자연에서 캠핑을 즐기는 것으로 여름휴가를 대체할 사람들이 늘고 있다. 휴식 풍경은 변했지만, 바꿀 수 없는 것들도 있다. 어떤 곳에서 휴가를 보내더라도 음악이 필요하다는 사실 말이다. 자연에서 바람을 느끼며 음악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블루투스 스피커가 속속 선보인다. 탁 트인 공간에서 음악을 듣는 만큼 360도 어디서나 동일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 방수와 충격에 강한 것은 기본이다. 스마트 폰 못지않게 가벼운 무게와 모드별로 변화하는 조명까지 탑재한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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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과 협업한 미니언즈 캐릭터 디자인의 블루투스 스피커. 아스텔앤컨의 독자적 음향 기술을 더했다. 3만9천8백원 아이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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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 잡기 좋은 텀블러형 디자인과 사이즈, 스트랩 고리로 휴대가 편리한 모델. 2가지 이상의 제품을 연결해 웅장한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 13만3천원 J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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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플레이 A1'은 돔 모양의 스피커 커버를 통해 360도 어디서나 동일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무게는 600g으로 작은 사이즈 대비 압도적인 사운드 퍼포먼스가 특징. 35만8천원 뱅앤올룹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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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음역대를 강화해 파워풀한 사운드를 연출한 스피커.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세로형을 기본 디자인으로 제작하되, 가로형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13만9천원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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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와 뱅앤올룹슨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출시한 라인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브라운'을 디자인에 적용한 블루투스 스피커. 27만9천원 라인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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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크기와 기능을 갖춘 '베오플레이 P2'. 뱅앤올룹슨에서 출시한 스피커 가운데 가장 작은 사이즈로 무게는 275g으로 스마트폰과 유사하다. 21만8천원 뱅앤올룹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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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손실 방지 전송 기술 aptX™ HD 오디오 코덱을 적용해 고음질도 손실 없이 스트리밍하는 엑스붐 Go. 사이즈별로 12만9천원(PK3W), 19만9천원(PK5W), 29만원(PK7W) 모두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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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물론 맥북, 애플 와치와도 페어링되며 Beats Pill+로 기타 기기를 충전할 수도 있다. 한 손에 들어오는 디자인과 3시간 고속 충전이 눈에 띈다. 22만9천원 비츠 바이 닥터 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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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조명과 패턴으로 라이트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운드 대비 화려한 비주얼이 시선을 끈다. 12시간 연속 재생에 완전 방수 기능을 갖췄다. 26만8천원 J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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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 사운드 스피커 LSPX-S2. 소니 특유의 고품질 사운드에 32단계까지 세밀한 밝기 조절과 무드 연출이 가능한 조명이 더해졌다. 57만9천원 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