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때보다 보금자리가 소중해진 요즘. '집콕족'들의 새로운 취미인 '홈 스타일링'열풍이 <우먼센스>에도 번졌다. '집 꾸미기', '홈 스타일링'의 숨은 고수라고 자신하는 <우먼센스> 에디터들이 틈날 때마다 습관처럼 방문해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다는 이곳은 한국예총이 운영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예술 전문 온라인 쇼핑몰 '아트샵(http://kr.artsharp.co.kr)'. 판매 수수료 없이 오로지 예술가들의 창작과 판매 활동을 지원하는 착한 디자인 쇼핑몰에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제품을 고르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싱그러운 여름을 맞이해 집 꾸미기가 한창인 에디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트샵(art#)'의 아이템엔 무엇이 있을까?
Jade Wave 아트 포스터
김민수
여행에서의 여백을 사진에 담아내는 작가 김민수의 작품. 담대함 속에서도 공간의 여백을 찾아내는 그만의 파스텔 같은 색다른 공감각을 확인할 수 있다. 액자를 놓을 공간에 따라 알루미늄 프레임, 아크릴 액자를 선택할 수 있고 A2와 A3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어 구매자의 취향대로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A3 사이즈 2만 5천 5백 원, A2 사이즈 3만 6천 5백 원. 프레임 가격 별도.
"얼마 전에 새집으로 이사를 했는데요. 새로운 공간에 어울릴만한 액자를 알아보다가 마음에 드는 작품을 '아트샵(art#)'에서 찾을 수 있었어요. 채광 드는 곳 근처에 두니까 여름의 청량한 분위기도 나고, 집도 한층 더 화사해졌습니다. 집이 갤러리가 된 기분이에요. 그래서 요즘엔 집으로 가는 퇴근길이 제일 좋아요." - 정지윤(<우먼센스> 디지털 에디터)
꿈 고래 윈드차임
유리공방오오
고래가 하늘을 향해 솟아나는 꿈 같은 장면을 표현한 '꿈 고래 윈드차임'. 유리 공예 기법의 하나인 스테인드글라스 기법을 이용하여 고래를 만들고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 오로벨을 달아 신비로운 느낌을 더했다. 움직일 때마다 아름다운 소리가 나 도어벨로 사용할 수 있으며, 창가에 걸어 아름다운 유리 그림자를 벽에 비쳐 썬 캐처로 사용할 수 있다. 6만 5천 원.
"쉬는 날 오후에 창문을 열어 두고 독서를 하거나 그동안 밀려서 보지 못했던 드라마를 몰아보는 걸 좋아해요. '꿈 고래 윈드차임'은 요즘같이 선선한 바람이 부는 여름날에 창가 근처에 걸어두니까 이만한 힐링이 없더라고요. 바람을 타고 들려오는 소리에 올려다보면 색감 또한 너무 예뻐서 근래 들어 가장 행복한 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박주연(<우먼센스> 에디터)
플라워압화소주잔
JAYART
압화 소주잔으로 총 4개의 잔이 1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아름다운 유리 공예품의 대명사 터키에서 수입한 하이퀄리티 소주잔만을 사용하며 생화를 직접 건조해서 압화 하는 국내 수작업 소주잔이다. 집들이 선물, 뜻깊은 가족 모임 등 꽃길만 걷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마가렛 소주잔 세트와 승진 축하선물, 대학 신입생 환영회 등 영원한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그리너리 크로버 소주잔 세트. 그리고 집들이, 여성 취향적 소모임 등 우아한 여성미가 넘치는 마음을 담은 조팝 소주잔 세트로 구성되어 구매 의도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4개 1 SET 1만 8천 9백 원.
"평소에 간단하게 혼술하는 걸 좋아해서 시원한 소주 또는 사케를 담아 마실 '플라워압화소주잔'을 선택했어요. '사는 게 꽃 같네'라는 캐치프라이즈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꽃을 담은 영롱한 자태의 술잔이 투명한 액체에 불과한 술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더라고요. 기회가 되면 술을 좋아하는 에디터 친구들을 초대해서 '플라워압화소주잔'과 함께 시원한 여름밤을 즐겨 봐야겠어요. (웃음)" - 박유리 (<우먼센스> 디지털 & 비지니스 디렉터)
골드라인 다이아 접시, 스톤패턴 3구 나눔 식판
시네아트
1 골드라인 다이아 접시 여기저기 얽혀져 있는 돌멩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스톤패턴 시리즈 팔각접시. 영국산 24K 골드라인 금테가 더해져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느낌이 물씬 나는 작품이다. 소 1만 8천 원, 중 2만 3천 원, 대 2만 8천 원. 2 스톤패턴 미키 나눔 식판 미키의 귀여운 모양과 스톤패턴의 세련된 디자인이 어우러진 식판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1인 식기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1만 8천 원.
"여름을 맞이해 주방 식기에 변화를 주고자 '골드라인' 다이아 접시 2세트, 그리고 아이를 위한 귀여운 3구 나눔 식판을 구매했어요. 팔각형의 깔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덕분인지 어떤 음식을 오려 놓아도 정갈해 보이더라고요. 특히 돌이 지나 이제 막 유아식을 먹기 시작한 아이가 미키마우스 모양의 3구 나눔 식판을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무리없이 음식을 맛있게 잘 먹고 있어요. " - 김두리 (<우먼센스> 에디터)
페트몽 불독 퍼피컵 petmont bulldog puppycup
PETMONT
반려견과 조화로운 삶을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블내드 '페트몽'의 제품으로 반려견에게 적당량의 물을 줄 수 있는 산책용 물컵이다. 부드럽고 안전한 실리콘 재질의 '퍼피컵'은 어떤 페트병이든 끼워서 사용할 수 있다. 흐르는 물에 이물질이 잘 씻겨 세척 관리가 간편하며 손목, 가방, 유모차 어디든 걸 수 있는 핸드메이드 스트랩이 내장되어 있어, 짐을 들을 손이 없을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토파즈 브라운, 클래식 네이비 컬러와 불독, 허스키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2만 원.
"반려견을 위한 애완용품인 '페트몽 불독 퍼피컵'을 구매했습니다. 인테리어 아이템을 찾다가 우연히 보게 된 제품인데 눈에 아른거려서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 프로 방콕러여도 강아지를 위해 가끔 집 앞 산책을 나가는데요. 저희 강아지가 평소에 더위를 많이 타는데 '페드몽 불독 퍼피컵'으로 그때그때 적당량의 물을 공급해 줄 수 있어서 더 이상 여름 산책이 어렵지 않게 됐습니다. 부드럽고 안전한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져서 안심이고 스트랩도 있어서 휴대하고 다니기 매우 편리해요." - 김신희(<우먼센스> 디지털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