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PLAN
겨울이 되면 집 환경에 따라, 혹은 난방비 절약을 위해 보조 난방용품을 사용하는 가정이 많다. 최근에는 겨울철 미세먼지로 인해 실내 공기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제품이 많이 출시됐으며, 화재 발생을 방지해주는 기능을 탑재한 제품도 늘고 있다. 우리 집 난방용품으로 들이기 좋은 제품은 무엇일까? <우먼센스> 평가단의 선택은?
1 핫티션 HBH-01
파티션 형태의 난방기구로 국내산 카본 발열 필름에서 가열된 열이 핫티션 안에서 열 손실 없이 따뜻하게 전달된다. 45·55·65℃ 3단으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제품이 45℃ 이상 기울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 휴대와 이동이 편리해 가정이나 사무실, 야외 활동 시에도 사용하기 좋다. 6만9천8백원.
디자인 ★★★★ 창조성 ★★★★ 사용감 ★★★☆ 기능성 ★★★☆ 구매 의향 ★★★★
2 밀 컨벡션 히터
공기 밀도를 이용한 순환 방식의 대류식 난방 시스템을 적용했다. 산소를 태우지 않고 공기를 데우는 전기 히팅 방식으로 냄새나 소음이 없다.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전원을 차단하고 냉각가열 기능을 실행한다. 17만8천원.
디자인 ★★★★ 창조성 ★★★☆ 사용감 ★★★☆ 기능성 ★★★☆ 구매 의향 ★★★★
3 보네이도 히터 VMH-300
공기 역학 기술로 만든 따뜻한 회오리바람이 실내 전체를 순환하며 온도를 유지한다. 16~32℃까지 온도 설정이 가능하며 주변 온도와 설정 온도가 비슷해지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한다. 또한 'HIGH' 'LOW'로 소비전력을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다. 24만8천원.
디자인 ★★★☆ 창조성 ★★★★★ 사용감 ★★★★ 기능성 ★★★★☆ 구매 의향 ★★★☆
4 다이슨 퓨어 핫앤쿨 크립토믹™
포름알데히드를 흡착, 분해하는 크립토믹 기술을 적용한 공기청정기 겸 냉온풍기. 자동으로 조절되는 세라믹 플레이트가 정화된 따뜻한 공기를 실내에 고루 퍼뜨려준다. 목표 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온풍 기능을 멈춰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다. 1백9만원.
디자인 ★★★★☆ 창조성 ★★★★★ 사용감 ★★★★ 기능성 ★★★★☆ 구매 의향 ★★★★
5 데코뷰 원터치 난방텐트
일체형 자동 폴대로 설치와 철거가 편리한 난방 텐트. 코튼 텍스처의 원단으로 인테리어 효과는 살리고 방풍 및 보온 효과를 극대화해준다. 공기 순환과 결로 방지를 위해 메시망 구조를 적용했으며, 3면 개방이 가능해 출입이 편리하다. SS 사이즈 8만9천원.
디자인 ★★★★ 창조성 ★★★★ 사용감 ★★★★☆ 기능성 ★★★☆ 구매 의향 ★★★★
6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The Care EQM560
제품 가동 및 전원 연결 시 전기분해 살균수가 셀프 이온 케어를 주기적으로 동작한다. 전용 앱을 통해 내 몸에 맞는 시간별 온도를 미리 맞춰 수맨 패턴을 설정, 쾌적한 수면을 돕는다. 좌우 분리 난방이 가능한 것이 특징. 퀸 사이즈 매트 포함 41만8천원.
디자인 ★★★★ 창조성 ★★★☆ 사용감 ★★★★☆ 기능성 ★★★★ 구매 의향 ★★★★
7 플러스마이너스제로 리플렉트 에코 히터
콤팩트한 사이즈로 집이나 사무실에서 쓰기 편리한 히터. 저전력으로 열기를 최대로 증폭해주는 리플렉트 반사판 구조를 적용했다. 1~7시간까지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고, 별도로 설정하지 않으면 1시간 이후 자동으로 작동이 정지된다. 16만9천원.
디자인 ★★★★ 창조성 ★★★ 사용감 ★★★☆ 기능성 ★★★ 구매 의향 ★★★★
LIVING TESTER'S COMMENT
올겨울에도 예상되는 한파에 슬슬 전기장판 혹은 난방용품을 꺼내는 시기. <우먼센스> 평가단 8명이 작성한 리얼 품평기를 소개한다. 각자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난방 가전을 테스트해봤다. 꼼꼼하게 살펴보고 고심한 뒤 자신만의 상위권 제품을 뽑았다.
살림꾼 워킹맘 김태영
빛이 잘 드는 집이라 겨울철에도 실내 온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추위를 많이 타서 보일러와 보조 난방 기구를 함께 사용한다.
BEST 1 경동나비엔
"좌우가 분리돼 열이 많은 아이와 남편이 함께 사용할 수 있고 침대에서도 온돌 느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모터 소음이 적어 수면에 방해되지 않아요."
BEST 2 핫티션
"바닥이 따뜻해도 무릎이 시릴 때가 있어요. 특히 사무실에서는 중앙에서 온도를 조절해 무릎이나 발이 시릴 때가 많은데 핫티션으로 따뜻한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K-QUEEN 8기 도영실
건조한 공기를 싫어해 겨울철에도 매일 환기를 한다. 집 안 전체의 온도를 조절하며 난방용품은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다.
BEST 1 핫티션
"가벼워서 휴대성이 좋아요. 특히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데일 위험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올겨울 들이고 싶은 제품이에요."
BEST 2 난방텐트
"가랜드나 전구를 달아주면 아이들과 집에서 캠핑 분위기를 내면서 꾸미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외풍을 막아줘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도 낼 수 있겠네요."
주부 9단 박재진
가족들은 추위에 민감하지 않지만 자신만 추운 것을 싫어한다. 직장이나 야외에서 보조 난방 기구를 사용하고 있다.
BEST 1 다이슨
"이젠 겨울에도 미세먼지가 많은데 공기청정기와 온풍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좋아요. 특히 요리하는 주방에서 나오는 가스와 초미세먼지도 제거할 수 있어요."
BEST 2 난방텐트
"전기세 걱정 없이 난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디자인과 컬러도 예쁘고 설치하기도 쉽네요."
K-QUEEN 8기 김은정
수족냉증이 있어 겨울 추위를 많이 탄다.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 난방용품을 필수로 사용하고 있다. 집에서는 주로 전기장판을 이용한다.
BEST 1 보네이도
"바닥 난방을 하기 때문에 겨울철 집 안 공기는 좀 썰렁한 편인데, 이 제품을 사용하면 사각지대 없이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BEST 2 경동나비엔
"사람마다 체감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적당한 온도를 맞추기 어려운데, 남편과 나에게 꼭 맞는 온도를 각각 설정할 수 있어 편안한 수면이 가능해요."
<우먼센스> 에디터 이채영
바닥 난방의 최대 단점인 차가운 공기를 싫어한다. 가습기를 사용 중인데 공기를 따뜻하게 데워줄 난방가전을 선호한다.
BEST 1 난방텐트
"텐트가 주는 아늑함을 좋아해요. 실내용이면서 컬러와 디자인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을 뿐 아니라 실내 공기의 차가운 기운을 없애줘요."
BEST 2 밀
"열을 직접 쬐는 것이 아니라 공기 순환을 이용해 따뜻한 공기를 퍼뜨려줘 제가 찾던 제품이에요. 디자인 역시 만족스러워요."
포토그래퍼 이대원
<우먼센스>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사진을 담당하는 텐 스튜디오의 포토그래퍼. 라이프스타일 시장의 신제품 소식과 트렌드에 발 빠르다.
BEST 1 밀
"추위를 크게 타지 않지만 겨울에 공기가 차가우면 손이 굳어 작업할 때 방해가 됩니다. 자동 온도 조절 기능이 있어 마냥 틀어놓아도 좋을 듯."
BEST 2 다이슨
“1년 내내 활용도가 높은 제품. 공기 출입구가 2개로 분리돼 있어 앞뒤로 사용 가능하고, 겨울이지만 선풍기 모드도 작동할 수 있어 더욱 좋다.”
리빙 스타일리스트 정재성
리빙 스타일리스트로 성능은 물론, 디자인이 좋은 가전을 선호한다. 사무실과 집에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면 더욱 좋다.
BEST 1 플러스마이너스제로
"사이즈가 작아 이동이 편리해 이리저리 옮기면서 사용하기 좋아요. 레드 컬러 외에도 그레이, 라이트 그린 등 공간과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어요."
BEST 2 다이슨
"디자인이 좋은 것은 물론, 공기 질까지 고려한 온풍기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LCD 화면을 통해 미세먼지와 감지된 오염 물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죠."
소셜 인플루언서 백명진
단독주택에 살고 있어 아파트보다 겨울 추위에 민감한 편. 추위를 싫어해 온수 매트나 온풍기 등 난방용품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BEST 1 플러스마이너스제로
"제품의 기능과 성능도 만족스럽고 집 안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요. 좌우로 약 90도까지 자동 회전하며, 상하로는 26도 정도 수동 조절 가능해요.
BEST 2 경동나비엔
"미리 켜두는 번거로움 없이 빠르게 데워지고 나에게 맞는 온도로 설정할 수 있어 좋아요. 매트가 얇아 더욱 따뜻하고 컴팩트하게 접혀 겨울이 지나면 보관도 편리해요."
평가단의 선택!
다이슨 퓨어 핫앤쿨 크립토믹™
외부 환경이 많이 달라진 요즘, <우먼센스> 평가단은 난방가전이지만 실내 공기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는 다이슨의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다른 계절보다 환기하기 쉽지 않은 겨울에는 공기가 정체돼 있기 쉬운데, 온도 관리와 더불어 집 안에서 이뤄지는 일상적인 활동에 의해 생기는 오염 물질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우먼센스> 라이프스타일 평가단의 선택 포인트
1 실내 공기 청정도 UP!
매일 청소하고 요리를 할 때 우리도 모르게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가구, 세제, 의류 등 생활용품에서 방출되는 미세먼지보다 더 작은 입자의 포름알데히드. 다이슨의 크립토믹 기술은 포름알데히드를 지속적으로 파괴해 소량의 이산화탄소와 수증기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실내 공기를 늘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2 안전하고 효율적인 난방 효과
바람이 나오는 앰프 앞에 위치한 세라믹 플레이트에서 따뜻한 공기가 나오면 초당 290L의 강력한 바람을 분사한다. 정화된 따뜻한 바람이 방 전체로 순환되며 최대 37도까지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목표 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온풍 기능을 멈추고 온도가 낮아지면 다시 가동해 일정 온도를 유지해준다.
3 각종 편의 기능
자동으로 감지된 미세먼지와 가스는 LCD 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이슨 링크 앱을 통해 공기 품질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냉풍 모드에서 직접 찬 바람을 쐬지 않고 제품 뒤쪽으로 바람을 보내는 방향 전환이 가능하며, 밤에 사용할 땐 야간 모드로 조용하게 작동시킬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