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집 안을 차분하고 무드 있게 바꾸고 싶다면 거실, 침실, 아이 방 등에 어울리는 아트 포스터 한 점을 더해보자. 생동감이 느껴지는 동식물을 담은 자연 주제부터 흘려 그린 듯한 추상화까지 공간에 확실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최근에는 그림 렌털 서비스도 대중화돼 가격 부담 없이 계절에 따라, 집 분위기에 따라 자유자재로 그림을 교체할 수 있다. 천장에 레일을 설치해 와이어를 달면 벽에 흠집도 안 내고 갤러리처럼 연출이 가능하다. 나무나 대리석 등 실내 마감재에 따라 액자를 잘 골라야 하는데, 흰 벽은 모든 컬러와 재질과 잘 어울리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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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이 더해진 녹색과 부드러운 곡선의 산세가 따뜻한 느낌을 주는 산의 모습을 담았다. 식물과 함께 배치해 플랜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다. 40×50cm 1만6천8백원 미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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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Bycdesign' 스튜디오의 제품으로 보는 이에 따라 각기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추상화 'IN BETWEEN'. 50×70cm 8만7천원 에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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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 앉아 집에 온 주인을 빼꼼 쳐다보는 고양이의 모습을 그린 포스터 'ARMCHAIR'. 50×50cm 3만7천원 웜그레이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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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한 표정이 매력적인 호랑이 포스터 'MEET TIGER 그린'. 50×50cm 3만7천원 웜그레이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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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거장 이우환 작가의 아트 프린트 'DIALOGUE'. 81×101cm 22만원 페이지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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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추상표현주의의 거장 로버트 마더웰의 아트 프린트 'THE GOLDEN FLEECE'. 101×81cm 22만원 페이지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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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길이와 크기, 형태의 도형들이 평면적인 틀 안에서 움직이며 구성을 이루는 그래픽 디자인 플랫 모션의 '02_split'. 50×70cm 4만2천원 어그먼트 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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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페이퍼 굿즈 브랜드 호텔 마지크의 아트 프린트 'CASETTE'.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를 표현한 라인 드로잉과 블루 톤의 텍스처가 더해진 그래픽이 돋보인다. 29.7×42cm 5만4천원 데이글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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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차트 아트 페어와 협업해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을 아트 포스터로 선보였다. 로르 프루보스트의 '1 black'. 42×59.4cm 6만2천원 헤이 by 이노메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