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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영화

제1회 FOOD FILM FESTIVAL

On October 26, 2015

‘음식’은 이제 하나의 문화가 되었고 세상과 소통하는 매개체가 되었다. 식문화 전문채널 ㈜푸드티비가 음식 문화의 자리매김을 위해 개최한 단편영화제 ‘푸드필름페스티벌’ 후기를 전한다


 

제1회 푸드필름페스티벌 운영위원단과 수상자들

지난 9월 14일 젊음과 문화, 예술의 거리 대학로에 위치한 동양예술극장 일대는 제1회 푸드필름페스티벌 시상식을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쿡방이 인기를 얻고 있는 요즘, 음식이 문화의 소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식문화 전문채널 ㈜푸드티비에서 단편영화제 푸드필름페스티벌을 개최한 것. 2015년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응모된 영상 창작물을 지난 8월 31일 푸드TV에서 방영한 후 시청자 투표를 통해 인기상 1개 작품과 본상 5개 부문에서 수상 작품이 선정되었다. 작품의 소재는 요리, 식자재, 음식 관련 직업과 현장 등 다양했다. 시상식에서는 초청작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을 시작으로 수상작 ‘아빠의 맛’, ‘콩나물’, ‘카레’, ‘달리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등을 상영하고 관객들과 토크 콘서트도 진행했다.

관객들과의 자유로운 토크 콘서트.

관객들과의 자유로운 토크 콘서트.

제1회 푸드필름페스티벌 시상식을 방문한 사람들로 북적이는 동양예술극장 앞.

제1회 푸드필름페스티벌 시상식을 방문한 사람들로 북적이는 동양예술극장 앞.

대상 김인선 ‘아빠의 맛’

키친에 얽힌 한 가족의 잔잔한 감동 이야기

우수상 허예지 ‘밥 먹을 때 연락해요’

‘혼밥’, ‘1인 가정’ 등의 사회적 문제를 발랄하게 풀어낸 작품

우수상 최다경 ‘카레’

카레 한 그릇에 담긴 부녀의 이야기

우수상 윤가은 ‘콩나물’

콩나물을 사려는 어린 소녀의 파란만장한 하루 이야기

특별상 유승엽 ‘치킨워페어’

마지막 치킨 한 조각을 사수하기 위한 네 남자의 젓가락 액션을 담은 코믹 액션

‘음식’은 이제 하나의 문화가 되었고 세상과 소통하는 매개체가 되었다. 식문화 전문채널 ㈜푸드티비가 음식 문화의 자리매김을 위해 개최한 단편영화제 ‘푸드필름페스티벌’ 후기를 전한다

Credit Info

기획
윤아람
디자인
김다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