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는 물에 3시간가량 불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하고 달군 마른 팬에 올려 약한 불에서 갈색이 될 때까지 바삭하게 볶는다.

양상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사과는 껍질째 씻어 8등분한 뒤 씨를 제거하고 길이로 나박나박 썬다. 대추는 돌려 깎아 얇게 채 썰고 잣은 고깔을 뗀다.

레몬을 껍질째 깨끗이 씻은 뒤 즙을 1큰술 짜 드레싱 재료와 잘 섞는다. 즙을 짜고 남은 레몬을 얇게 슬라이스한 뒤 4등분해 드레싱에 더한다.

드레싱에 볶은 현미와 대추, 잣을 넣어 버무린다.

접시에 양상추와 사과를 담고 ④를 올려 낸다.

율무는 물에 5간가량 불린 뒤 김이 오른 찜기에 넣고 부드럽게 씹히도록 고슬고슬하게 쪄 한 김 식힌다.

느타리버섯은 먹기 좋게 가닥을 떼어 물에 살짝 헹군 뒤 물기를 털고 가지는 도톰하게 어슷 썰어 찬물에 담갔다 건져 물기를 제거한다. 어린잎채소는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한다.

냄비에 발사믹식초와 물을 넣고 약한 불에 올려 끓어오르면 꿀을 넣어 섞고 불에서 내린 뒤 한 김 식혀 발사믹글레이즈드를 만든다.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가지와 느타리버섯을 각각 노릇하게 굽는다.

접시에 구운 가지와 느타리버섯을 담고 찐 율무를 올린 뒤 발사믹글레이즈드를 뿌려 낸다.

귀리는 물에 3시간가량 불린 뒤 끓는 물에 넣어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아 건져 물기를 제거하고 실온에서 식힌다.

통조림 옥수수는 체에 밭쳐 뜨거운 물로 헹군 뒤 물기를 제거한다. 오이는 가운데 씨 부분을 제거하고 사방 1cm 크기로 자르고 파프리카와 당근도 같은 크기로 자른다.

믹서에 바질페스토 재료를 모두 넣고 곱게 간다.

볼에 귀리와 손질한 채소를 담고 바질페스토를 더해 살살 버무린 뒤 접시에 담는다.

지은 보리밥은 실온으로 식힌다.

달걀은 끓는 물에 넣어 완숙으로 삶은 뒤 바로 찬물에 헹궈 껍데기를 벗기고 얇게 슬라이스한다.

브로콜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친 뒤 바로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

슬라이스 햄은 가늘게 채 썰고 치커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뜯는다.

디종머스터드드레싱 재료를 한데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볼에 보리밥과 달걀, 브로콜리, 햄을 담고 드레싱을 더해 살살 버무린 뒤 접시에 담고 치커리를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