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승용차로 굴곡 심한 오프로드를 달리는 건 무리지만 험머라면 얘기가 다르다. HV 험머 지프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RC카. 우람한 바퀴는 어디든 달릴 준비가 되어 있는 듯 당당하다. 전후 범퍼와 충격흡수 서스펜서가 장착되었다. HV 험머 지프 토이플래닛(toyplanet.co.kr) 제품. (45,000원)
2. 굳이 필요하지 않아도 갖고 싶은 미니어처 모양새의 슈혼. 가격을 알고 나면 생각보다 저렴해 갖고 싶은 마음이 더 동할 거다. 보기에만 좋은 게 아니다. 맨발로 슈즈를 자주 신는 여름에 꽤나 요긴하다.
통가죽 패치 슈혼 유니페어 제품. (39,000원)
3. 한여름에는 가장 차가운 술을 찾게 된다. 프리미엄 보드카인 스카이 보드카는 코발트 블루의 차가운 색감과 굴곡 없이 깔끔한 병 디자인에 더위가 싹 가신다. 스카이 인퓨전은 시트러스, 라즈베리, 패션 프루트 세 가지 과일 향미를 품고 있다. 인퓨전 스카이보드카 제품.(39,000원)
4. 19세기 말 포르투갈인들이 하와이에 도착해 축하연을 벌인다. 이를 보고 원주민들은 남태평양의 운치에 맞는 악기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우쿨렐레다. 우쿨렐레는 연주법도 어렵지 않으며, 어디서든 하와이의 쾌적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MK-SD-LB (100,000원)
5. 여름엔 눈이 부시도록 새하얀 슈즈를 신어줘야 한다. 견고한 박음질의 통가죽 보트 슈즈 정도면 더 말할 필요도 없다. 8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은 혹시라도 닳을까, 때라도 탈까 노심초사하는 흰색 슈즈에 대한 부담 없이 어디서든 신을 수 있다. 요트마스터 반스 제품. (89,000원)
6. 여행 중 떠오르는 단상들을 글로 남겨둔다. 멋스럽게 여행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이다. 파카의 아이엠 프리미엄 커스텀 다크 건메탈 만년필의 묵직한 무게감이 글을 써 내려갈 때 한번 더 생각할 여지를 준다. 아이엠 프리미엄 커스텀 다크 건메탈 만년필 파카 제품. (80,000원)
1. 검고 칙칙한 헤드폰은 불편하다. 보기에 덥고 답답하니 음악을 듣는 건지 땀을 빼려는 건지 모르겠다는 느낌을 준다. 탱크 그라피티는 화려하고 시원시원한 색감으로 주위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아이폰, 블랙베리를 비롯해 케이블 교체로 타 기기와 호환이 가능하다. 탱크 그라피티 에이리얼7 제품. (90,000원)
2.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여전사 사라 코너는 멕시코로 떠나며 인류에게 목소리를 남긴다. 한편 리조트에 도착한 나는 술집에서 만난 미녀와의 대화를 녹음하기로 한다. 이번 휴가의 위대한 유산이다. 내장 메모리를 사용하며 소리에 반응해 자동 녹음이 가능하다. ICD-PX312 소니 제품. (99,000원)
3. 화려한 커팅이나 디테일은 최대한 배제하고, 깔끔한 라인과 세련된 로고 플레이만을 앞세웠다. 다른 주얼리 아이템들과도 잘 어울릴 심플한 디자인이라 자주 착용해도 질릴 일은 없을 것 같다. 시그니처 아이템으로서 자격이 충분하다. 스트롱/ 프린트 링 모두 ck 주얼리 제품. (100,000원, 90,000원)
4. 그란투리스모 5와 같은 정교한 레이싱 게임이 대세다. 여름휴가 단 며칠 동안 집중 공략하려면 장비도 그에 맞먹어야 한다. 컨트롤 패드만으로는 부족하다. GAMMAC 리얼 드리프트 레이싱 핸들은 수동 기어 변속 장치를 비롯해 브레이크와 가속페달이 포함되어 있다. GAMMAC 리얼 드리프트 레이싱 핸들 경문엔터테인먼트 제품. (66,000원)
5. 전설의 아이템은 분명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줄무늬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세인트 제임스의 줄무늬 티셔츠가 그렇다. 한 번 입기 시작하면 소매 기장만 다른, 같은 디자인의 티셔츠를 또 사게 되는 게 바로 그 이유. 줄무늬 반소매 (85,000원)
6. 이제 막 한국에 도착한 이탈리아의 스파클링 와인. 황금빛의 화려한 자태가 눈길을 잡아끈다. 어느 장소에나 잘 어울리며 자리를 화려하게 빛내줄 술. 가벼운 식전주로 제격이며 과일 향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스파클링 와인 보테가 골드 제품. (80,000원)
7. 여행 일정에 쭉 뻗은 도로를 바이크를 타고 달릴 계획이 있지 않은가? 관광 목적으로 잠깐 둘러보는 정도라면 이 얇고 부드러운 가죽 소재의 바이크 장갑이 어떨지. 손에 쥐고만 있어도 충분히 멋져 보일 수 있다. 여름 이후 더욱 애용하리라는 건 당연한 거고. 갈색 바이크 장갑 H&M 제품. (59,000원)
8. 깔끔한 반지갑처럼 생긴 이것은 휴대폰 케이스다. 그리고 지갑이기도 하다.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휴대폰과 지갑을 한데 묶었다. 아주 사소하고 간단한 아이디어로 사용자들의 간지러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고, 디자인은 깔끔하며, 가격은 착하다.
아이폰4 가죽 케이스 헤지스 제품. (83,000 원)
1. 가격만 보면 노점에서 파는 동대문표 선글라스인 줄 알 거다. 제품만 봐선 몇십만원대의 고가 선글라스인 줄 알 거다. 믿을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잘빠진 라인의 쿨하고 멋진 선글라스의 몸값이 5만원도 안 된다. 거짓말 아니다. 마스·타우·스트로 모두 칩먼데이 제품. (45,000원)
2. 그 어느 곳도 가고 싶지 않다. 오직 집에서 에어컨 바람 쐬며 빙수를 먹으리란 휴가 계획을 세웠다면 <밴드 오브 브라더스> 블루레이 박스 세트를 추천한다. 미국 드라마 역사상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받은 <밴드 오브 브라더스>. 블루레이의 세밀한 화질은 전투의 긴장감을 높여준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블루레이 박스 세트 워너브라더스 제품, movie4989.com 판매. (82,500원)
3. 걱정 고민일랑 말자고 떠나는 여행에서까지 내 몸값보다 비싼 시계 모시느라 고생하고 싶진 않다. 타이맥스의 블랙 워치는 그저 검은색 스트랩과 문자반, 흰색 숫자가 전부다. 멋이라곤 도통 낼 줄 모른다. 그래서 더 멋지다. 메탈 케이스/검은색 케이스 워치 모두 타이맥스 by 갤러리어클락 제품. (83,000원, 98,000원)
4. 클래식한 체크무늬로 분위기 좋은 곳에 갈 때 입기 좋은 아이템이다. 또 시내 관광이나 산책할 때 헐렁한 티셔츠와 함께 연출하기 좋은 배기 핏이기도 하다. 여행지에서 여러모로 응용 가능하다. 체크무늬 바지 H&M 제품. (79,000원)
5. 외국 스냅사진의 사내들은 반바지에 스웨이드 처커 부츠를 아무렇지 않게 신고 다니던데, 덥고 습한 우리나라 기후에선 소화하기 힘든 스타일임이 분명하다. 지극히 현실적인 대처 방안을 제시한다. 처커 부츠 스타일은 유지하면서 통기성 좋은 캔버스 소재를 적용한 슈즈다.
맨즈 처커 캔버스화 케즈 제품. (99,000원)
6. <터치>
등으로 유명한 아다치 미츠루의 또 다른 만화다. 그의 만화들은 스포츠 소년 만화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청춘 연애 만화에 가깝다. 큰 감동을 몰고 와 국내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러프>는 고등학교 수영 선수인 남자 주인공과 다이빙 선수인 여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러프> 소장판 전집 대원씨아이 제품. (45,000원)
7. 푹푹 찌는 날씨엔 시원한 반바지와 티셔츠 차림에 이것저것 다 들어가는 가벼운 가방이 최고의 멋이다. 칩먼데이의 조스 백은 이렇다 할 디테일이 없다. 심플하다 못해 심심하기까지 하지만 잘 보면 아일릿의 개수나 눈에 띄지 않는 로고 등 깨알 같은 디테일이 있다. 여름엔 그냥 이러면 된다. 조스 백 칩먼데이 제품. (87,000원)
8. 꽁꽁 싸매 가방 깊숙한 곳에 고이 모셔두는 건 아이패드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고급스러운 가죽 케이스 하나 정도 입혀주고 어딜 가든 함께 다니는 게 주인의 도리. 프라다 가죽처럼 은은한 빛이 도는 통가죽 케이스가 10만원도 안 하는데 못 살 것도 없지 않나. 통가죽 아이패드 케이스 쌤소나이트 제품. (99,000원)
1. 보시다시피 검은색 캔버스 소재의 크로스백이다. 딱 봐도 실용적인 디자인이다. 이제 접힌 부분을 펼친다. 그럼 두 배로 넉넉해진 사이즈의 숄더백이 된다. 옷가지와 몇 가지 생필품을 가득 집어넣어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어진다. 캔버스 소재 리버서블 백 브라운브레스 제품. (88,000원)
2. 수페르가의 보트 슈즈는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한 스니커즈 스타일이라 캐주얼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낮에 해변을 거닐고, 밤에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찾을 때도 문제없다. 스웨이드 모카신 수페르가 제품. (99,000원)
3. 아이스박스는 온도를 유지시켜준다. 얼음이 녹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말이다. 이제 들고 다닐 수 있는 냉장고가 나왔으니 걱정 없다. 맥주를 가득 채워 넣어도 한 손으로 들기에 무리가 없으며, 어댑터를 이용해 차 내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포터블 미니 냉장고 디자인에버 제품. (48,000원)
4. 리넨 재킷이야말로 이번 시즌의 키 아이템이다. 올여름은 이미 중반을 지나고 있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했다. 이렇게 베이식하게 잘빠진 라인의 재킷은 격식 있는 장소에 갈 때 잠깐 걸치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이후에도 두고두고 입을 수 있다. 투 버튼 리넨 재킷 유니클로 제품. (79,900원)
5. 과학소설계의 거장이라 불리는 아서 C. 클라크.
SF 문학에 관심이 없더라도 영화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대해서는 한번쯤 들어봤을 거다.
20세기 SF 영화의 한 획을 그은 이 영화의 원작자가 바로 아서 C. 클라크다. 미래에 대한 그들의 예언을 정독해볼 만하다.
아서 클라크 단편 전집 황금가지 제품. (52,000원)
6. 한동안 필름 카메라의 매력을 등한시했다. 그러자 이번 여름엔 바다에 가보란 듯이 라 사르디나 씨 프라이드가 출시됐다. 푸른 바다의 절묘한 색감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하는 카메라가 있을까 싶다. 35mm 필름을 사용하며 가격도 저렴하다. 라 사르디나 씨 프라이드 로모그라피 코리아 제품. (69,000원)
7. 이렇게 날씨가 오락가락할 때면 우산을 잃어버리는 게 일인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겐 멋진 우산이 약이다. 굳이 비싼 제품이 아니더라도 이런 클래식한 디자인이면 아까워서라도 절대 잃어버리지 않을 거다. 줄무늬 남색 장우산 토스 제품. (28,000원)
8. 음악은 나눠 들어야 제맛. 아이폰과 인모션 컴팩트 IMT320 휴대용 스피커만 있으면 어디서든 파티 분위기를 연출해낼 수 있다. 가죽 케이스가 스탠드 역할을 하며, AA배터리
4개로 최대 24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인모션 컴팩트 IMT320 알텍랜싱 제품. (1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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